일본 홋가이도 여행 ( 3 ) 노보리베츠 <에도시대 민속마을>
여행한곳 : 노보리베츠 < 에도시대 민속마을> 여행한날 : 2017년 6월 21일 10시 ~ 11시 여행날씨 : 일본(Japan) 홋가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 냉대 지역에 속해 12월부터 2월까지 눈이 많이 내리고 평균 섭씨영하5도 안팍의 기온을 유지해 설원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를 즐 기기 좋다.반면 한여름에는 장마가 없고 평균 기온이 섭씨20도 안팍,최고 섭씨30도 아래 에 머물러 시원한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이용교통 : [모두투어]패키지 여행사에서 제공한 40인승 리무진버스(후지 버스) 참여인원 : Iam & wife 는[모두투어 패키지여행]을 선택 (37명이 함께했다) 세부일정 : 노보리베츠 <에도 민속촌>관광
일본 북해도<Hokkaido>의 여행은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구고 피로를 푸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마을 입구부터 비릿한 유황냄새가 코긑을 자극하는 노보리베츠 는"일본의 3대 온천마을"로전망대 통한다. 노보리베츠의 마스코트는 도깨비. 길을 걷다보면 수많은 도깨비상을 만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으스 스한 기분이 들다가도 이내 익숙해진다.마을 곳곳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염불 도깨비.연인의 사랑을 깊게 하는 연애 도깨비. 시험에 딱 붙게하는 합격기원 도깨비 등 재미있고 유쾌한 도깨비 상이 많다.
2nd day <2017.6. 21 > 노보리베츠 에도시대 민속마을 ㅡ지옥계곡ㅡ도야호 유람선 탑승ㅡ사이
삿포로 퀸텟사 호텔에서 출발해 약 2시간의 버스이동으로 [노보리베츠]마을에 도착 하여 에도시대 민속 마을을 탐방 하였다. 에도시대(1603~1867)는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 메야스]가 막부를 열고 武士계급이 권력을 잡음으로써 정치 중심이[교토]에서 [에도]로 옮겨진 시대인데 이 시대는 외국과의 교류를 거부하는 쇄국정책을 펼쳤지만 국내 경제가 많이 발전하고 더불어 대중문화도 함께 꽃을 피웠던 시대이기도 하다.
車窓촬영된 [노보리베츠] 입성 환영안내 도깨비像 ㅡ車窓촬영ㅡ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에도시대를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 이다. 일본풍의 목조건물과 시바이고야.태마관 등을 중심으로 볼 수 있다.
시대촌 입구 안내 일본 여인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같은 곳인데 어떤 풍경이 재현되고 있는지 궁금 하기만하다
집집마다 상호를 크게 적어서 내건 것은 당시 그대로 모습이란다
이 곳에는 모두94동의 건물이 있다. 전부 당시 시대를 고증해 만든 목조건물들이다. 마을 풍경도 당시를 그대로 재현해 일본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에도시대에 사용되었던 생활 체험실<민속자료실>
정원에 뿌리내린 어전 황궁 소나무
코가 유난히 큰 저 아재의 고국은 어디 일까? 묻지를 못했다. 안주인은 동남아 여인이였는데..
에도시대 시대극이 재현되고 있는 일종에 박물관. 입구이다.
일명 도깨비 방이다
일단, 들어와 보란다.벽에 절대 손 잡으면 안된다고 한다.
도깨비방에 들어오니 빙빙 돈다. 가만히 있어도 빙 돌고 돈다. 몸도 돌고 마음도 돌고 카메라도 돈다. 그래도 샷다를 눌렀다.
에도시대 장군들이 착용했던 갑옷이다.
[기모노] 배면미 (背面美)가 강조되는 기모노. 게다가 "오비(帶)"의 건강학을 들먹이는 학자도 있다.
양복에 대칭되는 우리 옷은 한복이다. 치마 저고리는 한복 중에서 여성의 옷이다. 기모노( 着物)도 흡사 하다. 양복이 아닌 일본 옷의 통칭은 와후쿠(和服)이다. 기모노는 본디 광의의 옷 그 자체이지만, 흔히 여성이 정장으로 차려 입는 와후쿠를 지칭한다. 서양 사람들에게기 모노를 설명할 때 일본인들은 곧잘 "감춤의미학" "걸어다니는 미술관"이라며 자화자찬 한다.옷감의 다채로운 문양을 뽐내느라 그런 비유를 하는 것이다. 오히려 기모노의 진짜 특징은 다른 구석에 있다. 허리에 칭칭 감는 오비(帶)가 그것이다. 아무리 보아도 무용지물인 것을 매달고 다니니 우습기조차 하다. 고고학과 풍속학의 대가인 "히구찌 기 요유키"(桶 口淸之) 영감도 그런 이들 가운데 한 명이다. "오비는 모든 외래 문화를 종합하여 일본인의 체형과 풍토, 습속에 맞게 환골탈태, 확대 재생산한 지혜의 산물" 이라는 지론 아래 그의 입담은 이렇게 거침이 없다. 첫째. 허리띠를 몇 겹씩 감아 뒤쪽으로 매듭을 지은 복식은 일본이 유일하다. 둘째. 오비를 뒤쪽에 감아 배면미를 연출한 것은 인간이 인간을 감상할 때 앞쪽 보다는 옆이나 뒤를 바 라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깊은 계산에서 나온 아이디어 이다. 셋째. 오비의 위치를 허리 위로 올림으로써 상반신에 비해 아랫도리가 길게 보여 더욱 미인스러워진다. 넷째. 오비의 넓은 띠로 몸을 감싸니까 위하수(胃下垂)가 줄고 혈압 상승을 막아 안산장명(安産長命)의 효과를 안겨 준다. 가히 족탈불급의 찬사이다. 한두 마디만 덧붙이자. 오비는 동장단각 (胴長短脚)으로 작달만한 일본인의 체구를 둘로 나누어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기 위한 눈가림의 미학이다.게다가 오비는 한복에서 차용해 간 부분이 있다.임진왜란 당시 한국 여인의 저고리 옷고름에 반한 일본인들이 원래는 좁은 띠였던 "오비" 를 넓게 넓게 매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렇다 ㅡ조양욱 지음 [이것이 일본이다. 일본 키워드 99 ] P66 中에서 옮겨적음
놀이터 점방 점장<대표사장>
변소(W C)를 가르켜 주는 표시다.
그런데 일본답게 야하기도 하고 재밋기도 하다. 나도 씨익 웃었다.
다른 건물을 압도하는 높이의 이 탑은 소방탑 이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감시하던 곳이다. 전 지역을 감시한다.
여행은 말이다. 저렇게 좋은 거다. 저 행복한 웃음을 여행지에서 많이 본다. 나는...
어디에선가 검은색 복장을한 [닌자]가 긴칼차고 나타날것만 같은 분위기, 실제로 날이 좋은 날에는 저 지붕위로 날아 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민속마을 입구에서 사무라이 복장에 긴칼 찬 사나이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사진도 함께 찍혀준다
침삼동에서 아들 내외와 손자따라 효도 여행 온 [동욱]이네 ㅡ동욱이는 만3살이란다 ㅡ
월성동에서 왔다는 모녀 ㅡ따님 김쌤<여고 교사>이 휴가얻어 엄마 손잡고 홋가이도 여행 왔다고 했다ㅡ
목에 왠 힘은 그리 들어 갔는지, 저,사람은...
2일차 오전에 돌아본 에도 민속촌 이였다. 다시 재밋는 닌자 활극이 전개 된다. 그것까지 돌아보고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여행한 날 2017. 6.21. 오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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