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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 |
지 명 |
고도(m) |
특 기 사 항 |
비 고 |
11시 25분 |
송추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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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집에서 아침 식사후 출발하여 송추골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
10시 30분 교하집 출발 |
11시 30분 |
탐방지원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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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탐방지원센타/ 서울, 경기 산행인들로 항상 붐비는 들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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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7분 |
여성봉 |
495 |
이정목 / 119 구급함/ 오봉과 저 멀리 오두지맥이 조망됨 |
05분 휴식 |
12시 49분 |
오봉 정상 |
660 |
정상표지 이정목/ 산불감시카메라, 방송장치 탑/ 탁 트인 조망 |
10분 휴식 |
13시 15분 |
우이암갈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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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우이암1.4km, 자운봉0.8km)/ 나무계단/ 싸늘한 강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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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40분 |
주봉 |
도봉지원센타갈림길/ 이정목/ 갈림길 안부에서 강추위를 피함 |
점심식사 20분 휴식 | |
14시 13분 |
신선대 |
730 |
삼각점/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눈앞에 조망됨/ 탁트인 조망 |
05분 휴식 |
14시 40분 |
Y-계곡 |
암릉길/ 주말에는 자운봉쪽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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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54분 |
포대진지봉 |
716 |
대공포대진지/ 삼각점(성동21-1994복구)/ 산불감시카메라 |
10분 휴식 |
15시 08분 |
원도봉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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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우회탐방로 안내문/ 119 긴급연락 안내문/ 싸늘한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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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32분 |
망월사갈림길 |
포대능선 안내판/ 이정목/ 위험지대를 우회하는 나무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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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40분 |
649봉 |
649 |
포대 산불감시초소/ 수락산, 불암산등 주변의 시원한 조망 |
05분 휴식 |
15시 58분 |
송추분소갈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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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송추분소1.6km, 자운봉2.5km)/ 119 구급함/ 119 안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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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09분 |
505봉 |
505 |
송추북능선 분기봉/ 바위 하나가있는 봉우리/ 이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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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20분 |
송추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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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가량의 산행으로 한 바퀴 돌고 다시 송추골로 내려옴 |
(총 산행시간/ 5시간 55분)
□ 산행사진
도봉산(道峰山)
도봉산은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는
해발고도740m의 산으로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740m), 만장봉(萬丈峰718m), 선인봉(仙人峰709m)등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도봉산은 1983년 4월에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의 78.5㎢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수 많은 계곡과 폭포 그리고 우거진 수풀림이 뛰어나며, 북한산유원지, 우이동유원지, 송추유원지, 도봉산유원지등이있다.
송추골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깝고도 먼 산인 도봉산을 찾기로하고 집에서 차를 몰고 송추골로 향하였다.
현재 무릎도 좋지않고 감기로 몸 커디션이 별로 좋지않은 상태지만 그렇다고 늘어져있으면
몸과 마음이 나태해질것 같아서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아침을 늦으막히 먹고
교하집에서 10시 30분에 출발을하여 통일로를 달려 송추골에 11시 15분경에 도착하였다.
송추계곡 개울옆의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 송추남능선으로 오르는 송추탐방지원센타 입구 근처의
한 음식점의 텅텅비어있는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도봉산을 바라보며 잠시 옛 추억을 생각해보니...
2006년 2월 26일날 백두대간을 시작하기전에는 거의 북한산 어느 산줄기 아니면 도봉산을 주로 찾았었는데...
실로 오랜만에 처음 산냄새를 맡고 산자락을 누비게 하여준 북한산 국립공원의 한 산자락을
오늘 오랜만에 오르려니 실로 감회가 깊고 현재 백두대간과 아홉 정맥의 완주를 끝내고
4대 기맥중에서 한강기맥과 진양기맥에 이어 세번째 산줄기인 영산기맥을 진행하면서 한동안 찾지못하였던
옛 산행의 정취가 배어있는 도봉산 자락을 바라보며 생각해보니 그 동안의 세월이 오년 가까이 흘렸구나 생각하며
이젠 정말로 내년 상반기에 땅끝기맥까지 끝내고 나서는 이곳 북한산, 도봉산 자락을 자주 찾을 생각이다.
잠시 오늘의 산행계획을 가져온 지도를 살펴보면서 산행경로를 일단 이곳 송추골에서 출발을 하여
오봉매표소(현재는 송추탐방지원센터로 명칭이 바뀜)에서 송추남능선을 타고 올라가면서 여성봉과 오봉을 오르고
오봉능선을 거쳐서 도봉주능선에 진입하여 도봉산 주봉들을 거쳐 포대능선으로 이어져서 다시 사패능선으로 진입하여서
사패산 가기전에 좌측의 송추북능선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한 송추골로 원점 복귀할 계획이다.
송추계곡 개울을 건너서 송추남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 오봉탐방지원센타로 향하는 진입로
오봉탐방지원센타
서서히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자락으로 접어들고...
여성봉 오르기1.2km 전방의 이정목
이곳 송추남능선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산행인들로 항상 이렇게 붐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뒤 돌아보니 산행을 출발하였던 송추골 뒤로 저 멀리 오두지맥의 고령산이 보이고...
오봉 오르기 직전에 북쪽 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되는 사패산과 좌측 저멀리 불곡산이 보인다.
여성봉(女姓峰)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
수많은 산행인들이 지나간 흔적이 확연이 들어나는 빤질빤질하게 길이나있는 등산로
오봉(五峰)
좌측 제일위에서부터 제1봉, 제2봉, 제3봉, 그 뒤로 제5봉의 모습이 보이고
안타깝게도 여기서는 3봉과 5봉 사이의 제4봉이 뒤로 처져있어서 모습을 볼수가없다.
오봉 뒤로 한북정맥 산줄기인 북한산 상장능선의 상장봉과 그 우측 뒤쪽으로 노고산의 모습이 보인다.
오봉 정상에서 역광속에 바라본 북한산의 모습
오봉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주능선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뒤쪽 중앙으로 살짝 모습을 보이는 만장봉의 모습과 그 좌측으로 신선대의 모습이 보인다.
도봉주능선이 이어지는 앞쪽으로 살짝 모습을 보이는 우이암
200m 아래의 헬기장에서 뒤돌아 바라본 오봉 정상의 모습
다시 한번 뒤돌아 바라본 오봉 정상의 모습
좌측으로 도봉주능선이 우이암까지 이어지고 이어서 우이남능선이 우이동까지 이어진다.
우이암 직전에서 우이령을 넘어 우측의 상장능선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과 남쪽으로 조망되는 북한산
우이암 갈림길의 이정목
오봉능선이 여기에서 끝나고 도봉주능선이 자운봉에서 발원하여 이곳을 거쳐서
우이암까지 이어지고 여기서 도봉주능선을 따라 자운봉쪽으로 진행하였다.
멋진 암릉의 모습
이 황구가 여기를 어떻게 올라왔을까...
도봉탐방지원센타 갈림길
출발시에는 그런대로 견딜만한 날씨였는데 오봉을 지나서부터는 싸늘한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가 낮아져서
이곳 도봉탐방지원센타 갈림길 근처에서 싸늘한 추위를 피하여 식사를 할수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이곳 갈림길 안부에서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한팀의 산행인들이 앉아있던 자리에서 간신히 요기를 할수있었다.
신선대로 올라가는 암릉 길
신선대 정상의 삼각점
도봉산의 주봉 자운봉(紫雲峰)
마치 거대한 돌더미 하나 하나를 쌓아올린듯한 정교한 모습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있는 멋진 봉우리이다.
자운봉 우측으로 만장봉(萬丈峰 718m)과 선인봉(仙人峰 709m)
신선대에서 뒤 돌아본 오봉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
신선대에서 가야할 사패산 방향으로 바라본 산줄기
신선대에서 내려와서 뒤 돌아 바라본 좌측의 자운봉과 신선대의 모습
암릉지대인 Y 계곡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아서 잘 몰랐는데 이 Y 계곡은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수많은 산해인들로 혼잡하여 자운봉 방향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고있었다.
사패산쪽으로 가려면 자운봉을 지나서 Y 계곡 진입전에서 좌측 나무계단으로 우회를 해야한다.
포대능선으로 접어들어 능선 우측으로 시원하게 모습을 보이는 수락산과 불암산
대공포대진지봉
해발 716m의 이 포대진지봉에는 옛 대공포대진지의 흔적이 여러곳에 남아있고,
이등삼각점이 설치되어있으며 자운봉에서 발원한 1.4km의 포대능선의 중간지점으로
이 대공포대진지봉에서 우측 동쪽방향으로 또 한줄기의 다락능선이 도봉동 방향으로 뻗고있다.
포대진지봉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주봉들의 모습으로 좌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이다.
포대진지봉에서 바라본 앞쪽으로 가야할 산줄기
사패산의 모습과 저 멀리 희미하게 불곡산의 모습이 보인다.
포대능선상에 마치 누군가가 쌓아놓은듯한 특이한 바위돌탑
원도봉 갈림길
자운봉에서 도상거리 700m 지점의 원도봉 갈림길
북한산 못지않은 많은 산행인들로 몸살을 앓고있는 도봉산의 실상
능선 우측 동쪽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되는 수락락과 불암산의 멋진 모습
649 봉우리
포대능선상의 포대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있는 649봉우리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포대능선이 이어지다가 사패능선으로 진입하고 북동쪽으로 회룡능선이 이어진다.
다시한번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의 모습과 오른쪽으로 서울시 도봉구 일대의 시원한 조망
의정부시가지의 탁 트인 시원한 모습
송추분소와 회룡탐방지원센타 갈림길 사거리
흡연 단속중
산에는 여러가지 안내판이 많이 보이지만 이 표지판은 참으로 바람직한 표지판으로 보인다.
송추북능선 발원봉
포대능선에서 사패능선으로 이어져 오다가 이곳 505 봉에서 좌측으로 송추북능선이 송추골로 이어진다.
사패산
송추북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사패산으로 사실 송추골에서 산행을 출발하기전에
오늘 산행을 사패산을 거쳐서 사패서능선으로 내려서서 쌍룡군인관사까지 진행을 하려고 하였었다.
그러나 현재 무릅도 정상이 아니고 오늘 날씨가 싸늘하여 현재 진행하는 코스로 산행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하였다.
이 송추북능선과 사패서능선은 고향의 야산길을 걷는것같은 생각이드는 코스로
북한산에서 제일길고 멋진 상장능선과 비슷하게 도봉산에서는 제일 조용한 산행코스다.
서쪽으로 해가 붉은 빛을 발하며 내려서고있는 모습이 보이는 군부대 화생방 교육장
송추남능선의 산자락에서 내려서서 송추골로 향하고...
혹한속에 여섯시간 가량의 도봉산 산행을 끝 마치고 다시 원점복귀한 송추골에서 잠시 포즈를 취하고...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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