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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없네... 젊었다 저 때만 해도... 슬픈 소식을 전해야겠다... 막내 이모가 오늘 돌아가셨다... (명옥)" "막내 이모는 식구 같은 이 모인데... 75세면 긴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도 아니질 않은가... 슬퍼하실 어머니가 걱정입니다... 누나! 문상 갈 때 나 좀 태우고 가시라! 함께 예도 함세... 예주가 보고 싶어요(나)" BTS 광화문 대첩 준비에 서울시 뿐 아나라 온 국민이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미일 정상회담이 와락 군대 파견 no 109조 경제 지원으로 가닥이 잡혔으니 우리 정부 셈법도 빨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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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중동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이스라엘 동맹에 한 발 뺀 트럼프를 리스펙트 합니다. 그러고 보면 유태인들이 참 독종인 거 같아요. 머리 좋고 돈 많은 건 알겠는데 당최 <현존재>로 살 생각이 1도 없어 보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잊은 걸까요? 요새는 여기저기 100조가 유행인가 봐요. 여기도 100조(다카이치) 저기도(트럼프 방위비) 100조, BTS <광화문 대첩>도 경제 효과가 100조 이상 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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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을 회피하지 않는 존재
2. 하나님 앞에 서는 존재
3. 타인의 시선이 아닌 진리로 사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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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재(Dasein)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묻는 존재를 말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존재만이 <현존재>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가 자신의 “때(Kairos)”를 알고,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자신의 “사명”을 알고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존재 말입니다. 하이데거는 인간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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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비본래적 존재... 타인의 시선에 의해 사는 존재/세상의 흐름에 휩쓸리는 존재/죽음을 회피하는 존재 b. 본래적 존재... 자신의 죽음을 자각하는 존재/자신의 존재를 선택하는 존재/진리 앞에 서는 존재입니다. 하이데거의 현존재로 사는 것 중 핵심은 인간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이며 그 죽음을 자각할 때 비로소 본래적이 된다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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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22회>입니다.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었어(인하)" "나 때문에 아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마세요... 난 인하 씨 잊을래요...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더 욕심도 미련도 두지 않을래요... (수현)" 화이트 프렌치코트를 벗고 가는 수현도, 잡지 못하는 인하도, 애별리고가 눈물로 클로즈업됩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숨어서 지켜보던 정원의 표정은 벌레 씹은 표정입니다. "오늘 밤에 시간 있어요... 그럼 7시에 원저빠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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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얘기가 있어요(정원)" 수연이 업무 플랜을 보고하는데 정원이 윈저 바에서 보자고 합니다. "먼저 시작했어요... 한잔할래요?(괜찮아요... 저는 우유 한잔할게요) 난 수연 씨 진심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수현 씨한테 어떤 존재예요... 정말 수현 씨 마음속에 들어갈 틈이 없는 거예요(정원)" "난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들어요... 지금 하는 일 놓치고 싶지 않아요(수현)" "난 그럴 수 없어요. 눈앞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만 보라고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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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씨가 뒷걸음친다고 해도 나는 따라갈 겁니다... 끝까지 따가가서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겁니다(정원)" 지난 일요일 밤에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봤다며 수연 씨 마음속에 들어갈 틈이 없냐고 묻자, 정원이 계속해서 들이 대면, 뒷걸음치겠다고 말합니다. “수연 씨가 뒷걸음친다고 해도 나는 다가갈 거예요. 끝까지.” 용기는 좋다만 그렇게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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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안 되고 말고. "호텔로 가지... 몇 년 만에 귀국하는 건가?(10년) 모든 게 새롭겠구먼... 인하와 종구를 만나더라도 이번 사업에 발코니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말하지 말게(알겠습니다)" "인하 어디 있는지 빨리 파악해 봐" 이제 빅 갬블만 남았는데 배팅할 돈이 없으면 어떡해... 그 친구가 날 대신해 이겨만 주면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 (마이클 장)" 마이클 장이 귀국하고 빅 갬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 결의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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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이종구! 너희들 출세했다(양승국이 가 시켰냐?) 양승국이가 누군데... 오늘은 결단 내자... 시작해!(대수)" 승국에게 1억 짜리 수표를 받은 대수가 인하와 종구를 해치기 위해 호텔을 기습하지만 때마침 만난 준일로 인해 깡패 새끼들을 일망타진합니다. 대수는 한 번도 인하를 깨지 못하면서도 왜 자꾸 인하를 넘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이다... (준일)" "아이 어떻게 된 거예요... (종구)" "오늘 마이클 장하고 같이 왔다... (무슨 일로 오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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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고 싶어서... 한국에 온 지 10년이 더 됐거든... 보스는 요즘도 네놈들 안부를 묻는다... 나도 자네가 보스를 떠난다고 했을 때 보내주지 못해... 그래서 자네 인생의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준일)" '야 너 벌써 얘기한 거야(종구)" "도대체 누구야?... 개인적인 일이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할 텐가?... 또 한 번 이런 일이 생기면 내가 직접 나서겠네(마이클 장)" 대수 일로 마이클 장에게 불려가 싫은 소리를 들은 인하가 누구든 덤비면 끝 짱을 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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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며칠 뒤에 있을 삼촌 결혼식이 끝나면 말입니다. "임대 수로는 안 되겠다... 그런 한심한 양아치 새끼한테... 내가 직접 나서야겠다... (직접 나서서 안 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하시려고요...) 나를 못 믿는 거냐... 넌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야... 우선 믿어라(정원/승국)" "정원이 역시 승국을 불러 인하를 못 죽인 건을 추국하자, 승국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정원에게 한마디 합니다. 한편, 수녀원으로 배달된 뮤직 인형 소포(오르골)를 펼쳐 보고 수연이 인하 생각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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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니... 우리 예식장 잡았다... 어머니한테 말씀드렸어?... (아니)나 하고 같이 가자... 내가 허락을 받아볼게(대수/정애)" 닭대가리가 된 대수가 상두를 잡아 없애라고 지시하고, 정애와의 결혼식에 대해 얘기합니다. "정애야, 나만 믿어라. 난 너와 장모님 하늘처럼 떠받들고 살게(대수)" 정애와 엄마가 서로 할 말이 있어서 치수가 있는 자리에서 앉았습니다. 정애가 엄마에게 결혼에 찬성한다는 말을 전하고 자신의 결혼 결정은 뒤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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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 이의 전화를 받고 나간 정애도 인하가 서울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데 아무리 그래도 자신은 대수와 결혼하겠다고 태수의 입을 막습니다. "인하 어딨니 아직도 도망 다녀야 돼... 두 사람 악연 내가 끊어놓으면 되잖아(정애)" 그러고 보면 여자란 사랑한 사람을 두고 딴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있나 봅니다. 물론 남자도 그렇겠지만. “ 한라 호텔에서 왔습니다”어쩌면 치수와 현자가 공황 패션의 원조입니다. 장 동건, 고소영을 뺨치는 아우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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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호텔에서 웰 캠 피켓을 들고 마중을 나왔고 죽어서 나 탄다는 리무진에 실려 왕처럼 호텔로 입성합니다. 그레이스 케리 닮은 현자에게 환영 꽃다발이 전달되고 황궁에 입성한 두 사람은 입이 쩍 벌어지지요. 참 연기들 잘합니다. 이 두 사람은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을까요? 아들은 순돌이고. “아니 무슨 목욕탕이 우리 집만 해!” 나도 허니문 여행 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제주도만 한 관광지가 세계에도 결코 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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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30년산 코냑을 마시던 인하가 치수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습니다. 아비가 도박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했다는 말을 하는 치수가 그동안 인하가 부전자전이 될까 봐 노심초사했단 말을 들으면서 나도 인하도 울컥해집니다. 나는 왜 패밀리 복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수 같은 삼촌 한 명이 절실하게 그립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자식 놈 결혼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우리 정민이가 조 사장을 맘에 드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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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약혼식이라도 치러줍시다(조 의원)" 도환도 정략결혼을 해야 할지, 수연에게 보낼지 갈등합니다. 조 의원 딸과 정원이 만나 핑크빛 비즈니스 중인데 하필 수현이 서류 들고 들어왔습니다. 이건 또 무슨 시추에이션이야. "지난 화산 쇼할 때 봤죠? 이쪽은 조정민 씨에요... 앉으세요... (앉아요... 화산쇼 잘 봤어요.. 나 정원 씨랑 결혼하게 되면... 우리 기회 되면 자주 만나요) 정원이가 돌발 상황에 얼굴이 하해 졌고 수현이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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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널 사위로 생각하는 양반인데 비위 좀 맞춰 이놈아!(덕화)" “헌 신랑 신부가 알콩달콩 "에고 이뻐라!” 하고 있는데 정애가 할 말 있답니다. “두 분에게 할 말 있어요(뭔데?) 저... 결혼해요(누구하고)임 대수하고 해요(누구... 야! 아직도 그놈 만나고 다녔어!) 우리 진 빼지 말자고요... 날까지 잡았어(정애)" " 치수는 그냥 있고 엄마는 뒤로 넘어갑니다. 자식이 뭔지... 나도 딸내미가 둘인데 만약 이렇게 나오면 어쩌지요? 뭘 어째? 자식이 좋다면 나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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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기는 부모 봤냐고. 병헌이 녀석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영어 발음 죽입니다. 뭐 저 정도는 됐으니까 월드 스타가 되었겠지요. 마이클 장이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가운데 종구 왈, 마피아가 돈 세탁하는 방법 중 하나가 투자랍니다. 결혼식장입니다. 치수가 꾸벅꾸벅 졸고 있고 엄마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임 대수와 정애가 결혼을 하는데 인하가 동네 친구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찾아옵니다. "비켜라(인하)" "다들 꼼짝 말고 있어(대수)" 대수의 부하들은 들어오는 인하의 친구들을 보고 대수에게 보고를 하고 대수는 인하를 맞이합니다.
2.
이 글은 단순한 드라마 리뷰가 아닙니다. 가족의 죽음(막내 이모의 별세), 세계의 혼란(전쟁과 정치), 그리고 개인의 감정(사랑과 결별 이 한 장면 안에 겹쳐지며,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됩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곧 하이데거의 ‘현존재(Dasein)의 질문이며, 동시에 당신이 붙잡고 있는 신학적 물음이기도 합니다. 막내 이모의 죽음은 단순한 슬픈 소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남겨진 자에게 던져지는 <존재론적 호출>입니다. 하이데거에게 죽음은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규정하는 가장 확실한 가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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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면 긴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도 아니질 않은가…” 이 말은 단순한 애도가 아니라, 시간의 유한성에 대한 자각입니다. 죽음을 타인의 사건으로만 두면 우리는 <비본래적 존재>에 머뭅니다. 그러나 그것을 나의 문제로 끌어올릴 때, 비로소 존재는 깨어납니다.
1) 사랑은 존재를 드러내는 시험이다
<올인 22회>의 핵심 장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더 욕심도 미련도 두지 않을래요…” 이 고백은 감정의 포기가 아니라, 존재의 결단입니다. 수현은 사랑을 붙잡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사랑보다 더 깊은 것 즉 자신의 존재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정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끝까지 따라가서 절대로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사랑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타자를 소유하려는 비본래적 집착입니다. "본래적 존재는 사랑을 소유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랑을 통해 자신을 선택한다"
2) 욕망과 세계 — 비본래적 존재의 구조
당신이 언급한 정치, 전쟁, 경제, 100조 담론은 우연한 삽입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이데거가 말한 *세인(das Man)의 세계 즉 사람들이 떠들고 흘러가는 세계입니다.(전쟁/돈/권력/경제 효과) 이 모든 것은 우리를 바쁘게 만들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을 지워버립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이 사라질 때, 우리는 이미 비본래적 존재로 떨어진 것입니다. 당신이 연결한 지점은 매우 탁월합니다. “예수는 자신의 때(Kairos)를 알고, 죽음을 알고, 사명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이것은 하이데거의 철학을 넘어서는 지점입니다.
4) 당신이 제시한 세 가지 존재 — 이 글의 핵심
1. 죽음을 회피하지 않는 존재
2. 하나님 앞에 서는 존재
3. 타인의 시선이 아닌 진리로 사는 존재
이 세 가지는 곧 하이데거와 요한복음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1. 죽음을 직면할 때 2. 하나님 앞에 설 때 3. 진리로 살 때 비로소 인간은 현존 재가 아니라 ‘소명된 존재’가 됩니다. 이 글의 출발은 죽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끝도 역시 죽음입니다. 하지만 그 죽음은 끝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이제 너는 어떻게 살 것인가?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1. 사랑을 붙잡지 않는 것 2. 욕망에 휩쓸리지 않는 것 3. 진리 앞에 서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죽음을 회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죽음을 직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사랑을 바로 선택할 수 있고, 그때 인간은 ‘존재하는 자’에서 ‘살아가는 자’로 넘어간다"
2026.3.22.mon.악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