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S/S 자라(Zara)의 포크 스타일(folk style)과 로맨티시즘
집시풍의 스커트, 페전트 블라우스(peasant blouse)와 화이트 팬츠 수트는
스페인 의류 체인인 Zara의 2002년 봄,
여름의 주요 품목이다. 스페인계열의 리테일 업종에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Zara는 2002년 S/S 컬렉션에서 다양한 전원풍의 스타일들을 보여준다.
Zara가 이번 시즌에 제시한 주요 트렌드를 정리하자면, ''민속풍 , 집시, 로맨틱,
뉴 보헤미안''으로 할 수 있다. Zara는 세계 전역에 5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앞서 설명한 이러한 스타일(민속풍과 집시풍 등...)을 모든 매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Zara의 디자인 팀은 컬렉션의 주요 스타일에 대해, : "팬츠 , 미니 스커트, 집시 스커트, 프린지(fringes)가 전반적으로 포크 룩(folk look)으로 보여진다. Shapes은 팬츠 수트에서 레이스와 크로세(crochet), 자수가 가미되어 아주 페미닌한 드레스까지 새로운 로맨티시즘으로 영감을 제시한다. 길고 소프트한 드레스, 가벼운 블라우스와 로맨틱한
코트 등 이전 세대에게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이 주요 스타일이다." 고
하였다.
이번 시즌 Zara의 가장 주요한 컬러는 화이트로, 아이보리와 베이지가 가미된 쉐이드(shade)와 함께 선보여졌고 이외에 핑크와 초코렛색, 가지색이 주요 컬러로 제시되었다.
이번 시즌 기획상품 아이템으로는, 다양한 톤의 화이트 팬츠 수트(이미 패션 잡지에서 주목받고 있다)가 있다. 그리고 스커트나 가방,
블랙컬러의 탑, 팬츠, 스커트와 로맨틱한 스타일의 모든 탑에 나비 모티브의 프린트나 장식이 있다.
Zara 회사는 자사 상품을 잘 기획, 조절하여,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또한 유행을 창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사의 디자인팀은 일년에 평균 10,000개 이상의 스타일들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러한 스타일들을 각 매장에 매우 빠르게 회전시킨다."고 Zara의 대변인은 설명하면서, "zara의 리드타임(lead time- 공장에 원자재의 도착에서 완제품의 출하까지 걸리는 시간)은 유행중인
패브릭을 소지하고 있을 때 2∼3주 정도이며, 또한 얼마나 복잡한 디자인인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의상은 La Coruna의 Arteixo로부터 보내어진다. 그리고 각 매장들은
일주일에 두번 신상품을 받는데, 적어도 35 시간내에 운반되어진다.
자라의 모회사(parent company)는 Inditex로 Pull & Bear Massimo
Dutti, Bershka, Stradivarius, Oysho와 같은 리테일러들과 조합하고
있는데 새로운 Zaragoza의 새로운 중심에 8천만 달러정도를 투자하고 있다. 이는 다음해 온라인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라는 마켓에 따라 룩을 선택,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각각의 매장에
모든 컬렉션을 보내어 그 지역의 경영에 맞는, 그 시즌에 가장 적합한
예상을 가능하게 한다. 각 매장의 네트워크에서의 판매 정보는 즉각적으로 자라의 디자인팀으로 피드백 되어진다. "모든 옷은 La Coruna에 있는 중심지에서 생산되자마자 각각의 매장에 보내진다. 매장의
매니저는 그들 고객의 선호와는 관계없이 주문에 대해 결정할 것이다."
자라는 최근 일년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있다. 현재 아일랜드와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 선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해 말에 페가수스 그룹(Percassi Group)과의 협력형태로 밀라노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그리고 또한 리테일러는 올해에 스위스 제노바와
라플랑(La Praille)에 두 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자라는 Reykjavik(아이슬란드), Luxembourg, Prague(체첸공화국), San Juan(푸에르토리코) 등 새로운 시장에 선보여졌었다. 미국내에서도 뉴욕에 이어 마이애미에 매장을 열었다.
첫댓글 제목이 틀린 듯. Zara는 스페인 브랜드 인것으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