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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1년01월02일(토요일)
누구랑:마당쇠 홀로
날씨:구름 양 많은 맑은날씨(최저 영하2도, 최고 6도)
경비합계액:124,700원
산행뒷풀이(저녁) 12,000원
여관비 2만원
주차비 5,000원
씨유편의점 3,700원
카카오택시(진양호~청현재) 20,000원
저녁뒷풀이(논산천평순대) 64,000원
*이웃사촌과 함께~
코스
05:18 청현재, 준*희선생님 응원산패
05:34 삼각점봉(삼가4500), 고도 326.9m
05:45 정자
06:07 동전마을갈림길(동전마을 2km, 광제봉수대 2km)
06;36 광제산삼거리(311.7m), 대덕암&먹방갈림길은 좌로
06:42 약샘갈림길(약샘200m)
06:50 광제산(419.8m)봉화대, 정상석과 무인산불감시카메라
정상을 감싸는 출입금지안전띠(광제산전체가 포함인듯)
07:12 덕곡고개, 출입금지띠가 둘러쳐짐
덕곡고개에서부터는 출입이 가능한듯~
07:24 송전탑
07:46 307.8봉, 바로 밑에 정자
07:53 임도
08:05 삼각점(삼가311)봉, 고도 302.3m,
준*희선생님산패 299.5m
08:10 107번송전탑, 우측 잡목숲으로(독도주의)
08:16 포장임도
08:35 203봉
08:48 놋종기먼당(265m), 정상석과 돌탑, 안내판.
그리고 첨으로 진양호 조망에 간식타임(땅콩샌드 1개)
09:06 262.7봉
09:30 3번국도 횡단, 위험했지만 묘책없어~
09:54~10:07 196봉(준*희선생님) 산패수리
삼각점, 진주 401
10:31 203봉
10:59 222.2봉, 잠시 쉬어감, 나머지 빵 1개와 우유로 허기를 달램
11:24 상미산, 돌에 새겨진 산명
잠시후 소나무밑 소형 고인돌과 호돌바위 발견
11;46 돌탑봉(216.3m), 아래 묘지와 고개
11:52 X자나무봉(174.5m)
12:07 통영대전고속도로굴다리
12;23 삼면봉,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준*희선생님 산패(169m)를
우회한듯 발견못함
12:40 코스 1,2 갈림길(표지판), 진양호전망대 방향
12:52 수변탐조대갈림고개 4번
13:01 돌탑능선갈림길(좌틀), 로프안전시설과 공원지형도
마지막 베낭털이 초코렛 1개
13:19 파크골프장갈림길, 나무계단 산책길로~
13:29 돌탑수변전망대
13:46 호반전망대 3층에서 조망
13:56 이재호노래비
14:04 우암정
14:24 도선장, 진양호에 입수 퍼포먼스(나 멋대로)
14:45 충혼탑에서 산행종료
버스 회차장으로 내려서 카카오택시 부름하여 창현재로 이동
요금 2만원 결재하고 룰루랄라 생초ic 를 경유하여 귀가길,
배에서 꼬르륵 소리에 혼밥하기 싫어 이웃사촌과 뒷풀이~
양일간 라면과 빵 부스러기로 떼우다 포식하고 귀가
철판순대볶음 넷이서 6인분과 밥비빔 64,000원
청현재에서 진양호까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우풍때문에 코가 시려웠고
고단한 여정이었기에 그럼에도 단잠에 3시에 눈을 뜹니다.
시내에 나가봐야 밥주는데도 없을거고 준비해온 라면과
떡으로 떡라면을 끓여서 밥까지 곁들이니 든든합니다.
청현재로 향하는길 명석면으로 진입하여 명석면 신기리까지
진입하였고 솔기저수지에서 GPS 작동하여 들머리에 섭니다
주행거리 20여km이니 별 부담없이 출발합니다.
시작점 준*희선생님 격려를 받으며 룰루랄라 올라섰고 광제산
오름길에서 임도와 능선을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사유지 경고판에
임도로 돌아서 오름길에 진입합니다
광제산 오름짓에 오른쪽 외율리 절간에서 새벽 염불과 목탁소리,
경건함에 덩달아 마음이 숙연해졌고요 봉화대를 돌아 내려서도
염불과 목탁소리가 이어지더군요
광제산은 탐방금지구역에 묶여 금줄이 쳐져있었고 덕곡고개
내림길에도 마찬가지, 하지만 길 건너로는 금줄이 없어 편하게
산행길 이어갔고요, 이후 삼각점봉과 송전탑에서 우틀하며 독도에
유념해야하며 포장임도와 무명봉을 올라서면 산명이 특이한
놋종기먼당이란 된비알봉에 올라섭니다. 돌탑과 시원한 조망이
압권인데 여기서부터 진양호의 조망이 시작되겠구요,
반자동으로 자꾸 시선이 우측 진양호로 쏠리는 현상은 저도 방법이
없더군요. 그런데 3번국도에서 중앙분리대를 넘는다는게 수월한
일이 절대 아니라는건 건너본 사람은 다 아는 일입니다만 굉음을
울리며 내달리는 자동차의 위세에 쉽게 월담을 할순없겠죠~
하지만 마당쇠 광제산을 돌아 내려오면서 스님의 불경소리를
경청하였기에 로드킬에 연연하지않고 여유있게 도로를 건넙니다
도로를 건너서면 우측 매점 앞으로 올라 좌측 능선길로 진입하는게
훨 수월합니다
용산치를 올라서서도 마지막구간이라고 봐주는건 일도 없었구요
대전통영고속도로 굴다리까지 10개 정도는 올락낼락을 반복하니
거지가 들어앉았나 배는 쉬이 고프더이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바로 능선으로 복귀해야하는데
철다리와 시멘배수로가 나란히 올라서지만 잡목의 눈치를 살피며
번갈아가며 올랐구요, 제대로 올라섰는데 마지막 능선 합류지점에서
169삼면경계봉(준*희선생님산패)을 놓친게 못내 아쉬웠구요,
175.4봉에서도 삼각점이 있는줄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지나신 옛님들도
아쉬워하는걸보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있었는듯 합니다.
진양호수변생태공원 산책길은 눈은 즐거웠지만 탐방객이 많은지라
보이면 마스크 올리고 오르막에 탐방객과 조우하면 습기에 마스크가
코에 달라붙어 죽을 맛이었답니다
전망대도 올라보고 수변도 관망하고 도선장에서 양말벗고 개폼도
잡아보고 그냥 올려다 충혼탑까지 퍼포먼스 후 일부러 들렸구요
버스 회차장에 내려서 카카오 호출하니 번개처럼 오더군요
창현재까지 요금 2만원 지불하고 룰루랄라 귀가길~
놋종기먼당에서 바라보는 진양호
수변길 돌탑에서 바라보는 진양호
진양호 선착장과 그 위 충혼탑
진양기맥이란?
진양기맥이란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줄기차게 남하하면서 금강산,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일구고 덕유산 구간인 남덕유산에서 남동방향으로 한줄기를 갈래 친후 월봉산(1287m),
금원산(1353m), 기백산(1331m), 매봉산(750m), 소룡산(780m), 황매산(1108m),철마산(378m),
한우산(746m), 자굴산(897m), 광제봉(347m)을 지나 진양호로 빠져드는 도상거리 약 159km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진양기맥상에서 1,000m가 넘는 산이 줄비하기에 어느 산을 지목하여 특별나게 이름을 붙이기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어떠한 강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도 못하므로 강이나 산에서 기맥 이름을
따오기가 난감하므로 산길의 대미를 장식하는 진양호에서 그 이름을 빌려 와 진양기맥이라 부르
기로 하였답니다.
남한의 산줄기중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기맥, 영산강의 북쪽 벽인 영산북기맥, 남쪽
벽을 이루다 땅끝으로가는 땅끝기맥을 제시하였기에 여기에 맥락을 맞춰 제안 사용한 명칭입니다.
*이상은 다음 카페에서 빌려 온 글입니다.
진양기맥 개념도
청현재들머리 05:18
준*희선생님 격려글산패
작은 오름짓에 올라서니~
등로는 양호한 수준이고~
삼각점봉(326.9m), 삼가 450
웨스턴승마클럽 방향으로 우틀하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입산금지 현수막을 바라보며 내려서니 정자
정자를 내려서니 임도
화강암비석을 임도에서 목격하고 다시 등산로로~
송전탑
동전마을갈림길을 안내합니다 06:07
아마도 동전마을이 명석면 신기리 동전동을 일컫는듯합니다
홍지소류지와 대덕암도 주위에 자리하네요.
등산로는 진주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에 무척 양호한 수준이고요,
송천탑은 등로에서 자주 목격되니 별 흥미거리는 못되지만 이정표 없는
등산로에서는 위치 파악의 자료로도 활용되더군요.
봉수대가 1km 남았다는데 오른편 외율리 계곡에서 들려오는
경건한 불경소리, 목탁과 함께 울려퍼지는 불경 외우는 소리에
위축되었던 마음이 해지되고 편안함을 느껴봅니다
편한 등산로와 113번 송전탑을 목격하고 광제산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맥길은 우향이고 좌로 방향을 전환하면 삼거리봉 작은 분지를 넘어
먹방 홍지소류지로 내려서는길(거리 2km) 분지에는 특별한 표식 없음.
지도에는 약샘갈림길이 광제재로 표기된듯했구요
홍지소류지로 200m 내림길에 약수가 있다지만 통과~
광제산 봉화대를 오르는데 금줄이 빙 둘러 쳐져있네요
빙 둘러가는 길이기에 거의 거리가 비슷(홍지주차장2km, 내율리2km),
봉화대를 오르려니 금줄을 쳐놓아 좌로 우로 살피다가 월담합니다
봉수대에 올라서니 산불감시카메라가 눈에 들어오니 아마도 금줄의
영향인듯~, 동쪽하늘을 바라보니 의령쪽 야경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봉수대 화구가 3개나 되었구요
비석처럼 생긴 정상석이 색다릅니다
산불감시카메라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발걸음 총 총 내려섭니다 06:56
오름길에서 목격했던 명석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하산길은 가파르게 이어졌지만 불경소리는 아직도 여전합니다
외율리 광덕사와 수덕사, 축원암까지 줄지어 절이 셋이나 되기에
어느 절에서 외우는 불경소리는 알지못했지만요~
덕곡고개로 부저런히 내려서니 여기에도 금줄이 여기저기입니다
금줄의 원인이 해맞이행사 때문이라고 여기에서 확실히 알고 갑니다
도로를 건너다 동쪽하늘 여명을 목격합니다
이후 등산로에는 제재가 없었답니다 송전탑을 지나고 잠시 오르다가
잡목숲 사이로 일출을 담아봅니다
댕겨도 보지만 개스가 가득하여 신통치가 않네요
307.8봉에 시그널 몇기, 사각정자와 이정표
일출의 아쉬움에 다시한번 동쪽을 바라봤구요~
포장임도로 잠시 내려섭니다
스파랜드갈림길안내판ㅇ
갈림길 바로 위 삼각점봉, 삼가 311 고도는 286.5m
준*희선생님의 산패도 함께하는데 지도에는 302.3봉~
삼각점과 산패, 지도가 다 다르게 표기했군요~
107번 송전탑을 지나 우측 잡목숲으로 진입합니다(독도주의)
잡목숲을 내려서니 포장임도
언덕을 하나 넘고 시멘트 낮은 기둥을 길 한복판을 목격하며 올라서니
203봉 08:35
가파르게 올라서니 놋종기먼당이라는 봉우리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정상석과 돌탑, 안내판이 함께하구요, 진양호가 최초로 조망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치가 아름다우니 잠시 쉬어 갑니다 비록 빵 1개지만 요기도 하면서~
놋종기먼당 08:48
처음으로 목격되는 진양호,
저 멀리 단성면으로 넘어서는 대관교까지 조망되는군요
휴식후 잠시 진행중에 262.7봉
세르파님 안내를 받으며 3번국도로 어렵게 내려섭니다
좌측 대나무숲쪽으로 흔적을 따라내리니 중앙분리대가 있는 3번국도,
굉음을 울리며 지나가는 자동차고 연신 꼬리를 무는데 난감합니다.
우회길도 아는게 없으니 아침에 스님의 불경소리를 경청했으니 부처님이
돌보시겠지~~~ 으랴차차
스님의 기도발 덕분으로 무사히 사선을 넘었구요,
간이매점앞에 섰습니다. 등산로는 바로 올라서 좌측 능선길로 진입~
좌측으로 오르시는것보다 수월합니다
용산치 09:30
용산치에서 능선에 합류
196.8 삼각점봉(진주 401), 준*희선생님 산패 09:53~10:07
산패가 훼손되어 여러 조각이라 수습한 부분만 조합하여 수리~
삼각점, 진주 401
삼각점봉을 지나 억새밭, 203봉 10:13
안부사거리 10:18
222.2봉, 10:31
산중에 탱자나무, 정상부위에 덩그러히 한그루도~
187봉갈림길, 좌틀 10:45
송전탑을 지나 등로에서 살짝 좌측으로 벗어나있는 맥길로 오릅니다
무명봉 무영객님 시그널을 목격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212.2봉, 바위에 상미산이라 세겼네요 11:24
상미산에서 지나온길 뒤돌아보니 하늘엔 뭉게구름이~
상미산을 지나 소나무 밑에 작은 고인돌처럼 보였구요
능선에서 내려서는길 바위에 호돌바위라 세겼네요, 정성은 들였지만
상미산이나 호돌바위나 전혀 신뢰감이 가질 않으니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222봉 11:33
216.3봉, 좀더 가까워진 진양호 물줄기~
잠시 잡목 저항을 받으며~
돌탑봉
돌탑봉을 내려서니 넓은 묘지와 관리용 컨테이너박스
묘지를 올라서니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목격되던 X자 소나무가 눈앞에~
174.5봉 11:52
X자 소나무봉을 내려서니 가화로마을길,
좌로 도로를 따르다보니 고속도로 행선판 밑쪽으로 선답자의 흔적들을 쫃습니다
우편 산밑, 고속도로 이정표를 바라보고 우틀~
통영대전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가자마자 우측 능선길로 올라 붙습니다 12:07
길게 이어지는 수로와 그 옆을 달리는 철계단은 잡목에 쪄들었구요
수로위로 진행하다가 정상부근에서 계단으로 올라섭니다
뒤돌아보는 고속도로
이쯤이 선답자가 기록한 삼면봉쯤 거리인데 산패는 찾질못하고 선답자의
시그널따라 진행합니다 12:23
능선에 오르니 양마산 물빛길 1, 2코스가 여기에서 갈리는 모양세입니다
우로 내려서면 수변탐조대, 가야할길 진양호전망대, 좌틀합니다 12:40
갈림길에서 잠시 진행중 지도상 181.3봉
고개를 내려서 계단길을 오르고~
돌탑이 있는 삼거리봉에 올라섰고요, 오가는 산방객을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물빛길종합안내도와 로프목책이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방향은 계속 전망대쪽으로~
고도는 낮지만 오르내림에 체력소모가 많은듯 초코렛 1개로 베낭털이~ 13:01
간간히 쉼터와 예쁜 등산로, 진양호가 수줍은듯 옆모습만 사알짝~
진주시민의 산책길이기에 무척 잘 정비된 멋진 길입니다
팔각정이 보이는 저곳이 양마산으로 기억합니다
상수도보호구역 팻말과 현수막이 군데 군데~
수변길 돌탑에서~
전망대, 위치상 121.4봉으로 추측됩니다
무릎이 아프지만 전망대 올라섰구요~
이재호노래비라는데 첨 듣는 이름이라~
주차장
마을풍경
우약정
선착장
망향비와 충혼탑
진양호에 발을 담그며 일&구 졸업후 더디게 이어온 6기맥을 갈무리합니다
끝은 끝이 아니라 시작점이라는걸 일&구 졸업후 알게되었고
이제 또 하나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섰네요, 진양호 차가운 기운을 발끝으로
감지하며 162지맥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마당쇠 화이팅"
산행종료후 카카오택시 콜하여 창현재로 이동, 2만원 자동결재하고
빵 2개로 버티다보니 시장기가 엄습했지만 귀가길 마땅한 식당이
눈에 띄지않으니 어느듯 논산에 도착했답니다.
아내가 병원에 있기에 집에 들어가도 밥을 해결하기가 난감하네~
혼밥은 싫고 이웃사촌 가족들 불러내어 뒤풀이후 귀가~
마당쇠 6기맥 완주
금강기맥(2019년1월13일~2월17일), 7구간으로 운행
*금만봉~군산도선장, 125.06km(진입,탈출,알바포함)
금북기맥(2019년2월9일~2월24일), 5구간으로 운행
*금곡마을~장항용당정, 82.83km(진입,탈출,알바포함)
땅끝기맥(2019년3월30일~8월17일), 9구간으로 운행
*장흥운곡마을~땅끝탑, 135.14km(진입,탈출,알바포함)
영산기맥(2019년8월24일~2020년1월12일), 7구간으로 운행
*순창대가저수지~다순금마을, 184.26km(진입,탈출,알바포함)
한강기맥(2020년10월10일~11월28일), 9구간으로 운행
*오대산두로봉~양평두물머리, 202.26km(진입,탈출,알바포함)
진양기맥(2020년5월30일~2021년1월2일), 9구간으로 운행
*영각사~진양호, 174.98km(진입,탈출,알바포함)
6기맥총연장거리(진입,탈출,알바포함):904.53km
첫댓글 지난해 5월말 남덕유산을 출발한지 아홉구간의 7개월여에 걸친 진양기맥을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이로써 신산경표에 따른 6기맥 종주도 마무리하셨네요.
쉼없이 마루금을 향한 열정으로 산하를 누비시면서 이룬 결과입니다.
진양호에서의 다짐처럼 이제 162지맥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은 시작된 셈입니다.
올 한해에도 멋진 발자취 남기시면서 건강한 마루금 답사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시작만하면 언젠가는 끝이 나더군요
162지맥 멀고도 험하다는거 알고는 있습니다만 걸어서 하늘까지 가야하기에 사부작 사부작 이어 보렵니다 방장님의 응원까지 받고보니 절반은 지난듯 든든하답니다 고맙습니다 ^^
해마형님!
우선 일구에 이은 6기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다음 목표도 선명하시네요.^^
광제산봉수대유지를 크게 올려주셔서 남응 망진산, 북응 단성 입암산까지 알 수가 있네요.
이곳 광제산이 일출 명당인지라 코로나 위기등급에 따른 해맞이객을 막기위해 지자체에서 수선을 떤 모양입니다.
카메라는 사람 감시용도가 아니고, 산불감시용도이니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다른 용도로는 채증의 증거능력이 안됩니다.
아! 그리고 광제산에서 보는 불빛이 진주시내입니다. 의령은 한우산과 자굴산에 가려서 안 보여요.
진양호는 진주시내 서쪽에 있고요, 강건너 웅석지맥 까꼬실마을 꽃동실과 댐옆으로 낙남정맥 태봉산도 보입니다.^^
놋종기먼당...
놋그릇입니다. 조그마한 종재기를 말하고요.
태초에 물에 다 잠겼는데 이 봉우리만 종재기만하게 남았다고...^^ 와룡산에도 새섬봉이라고 비슷한 봉우리가 있고,,,
아마도 풍수지리상으로는 바닷물이 언젠가는 육지를 집어삼킬 것으로 본 것인지
배멘바위랄지 고리봉이랄지... 산꼭대기에 배가 드나드는 문이 있지를 않나... 우리 조상들은 상상력이 매우 풍부했습니다.^^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광제산 봉수대가 해맞이 명소로군요 광제산에서 해맞이를 하려면 동쪽을 바라보는데 동쪽에 산청 생비량면과 의령 대의면이 경계하고 대의고개 넘어서면 의령 칠곡면을 경유하여 의령시내로 진입합니다 진양호는 포괄적으로 호수 이름을 일컸는게 아닌가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산행기 문구 하나하나에 갑론을박 하고싶지않네요 지적을 하면 답변을 안할수도없으니 배려 원합니다
넵! 지적이 아닌데 지적이 되고 마는군요.^^
겨울엔 해가 짧기에 동쪽이 아닌 동남쪽에서 해가 뜹니다.^^ 마찬가지로 서쪽보다는 서남쪽으로 해가 지겠죠. 광제산은 봉수대로 사용된 만큼 사방이 뻥 뚫려 있어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남강댐을 만들어 물을 가둔게 진양호이고, 남강댐과 진양호는 진주시의 서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광제산에서는 진주시 야경이 밝게 보이고 진양호쪽은 깜깜하지 않을까요. 진양호 뒤로 멀리 사천쪽의 불빛이 보일 수는 있겠네요.
갑론을박을 하자는게 아니라 방위가 조금 헛갈린것 같아 말씀드린 건데,,,
지적질이라고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면 틀리게 말해도 바로잡아줄 방법이 없습니다.^^
가볍게 받아들이고 가볍게 지나가심 됩니다.
아마츄어들은 누구나 다 틀릴 수가 있으니깐요.^^ 저흰 아마츄어입니다.
퐁라라님께
가볍게 받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일로 얼굴 붉히고 싶지도않구요
하지만 상대방이 싫다고 의사표시를 하면 존중할줄아는 예의는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반복적으로 또 지적을 하시니 다시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적 같은거 받기 싫으니 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알고 모르고는 예의를 따지는 문제가 아닌데도 자존심을 내세우시는군요.
아는 범위에서만 말씀하신다면 거칠게 없을 겁니다. 확실치 않은 것에 확신을 실을 경우 자기 모순에 빠집니다.
이런식으로 자꾸 더 얘기하다간 해마형님 건강 나빠지겠어요.^^
의견을 고려하여 다음부턴 모른척 지나가겠습니다.^^
건강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오지랖이 넓으신데 맥길이나 성의있게 잘 타시길 부디 바랍니다~~~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서 진행하는 산악회 경우 "아니다, 기다, 맞다, 틀리다"로 서로 의견이 모아집니다만 혼자 진행하는 경우 사전에 준비한게 없으면 난감합니다. 청맹과니나 마찬가지에요. 누가 지적한다 해서 그걸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거나 자존심이 상해하면 잘못 알고 있어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명색이 홀로 진행하는 홀대모이면 여타 산악회에서는 대장급에 해당하는 능력이 있다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카페에서라도 서로 검증받고 확인하고 잘못 되었다면 수정하고 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야 진정한 홀대모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야 잘못 알고도 지나치면 된다지만 그걸 읽는 다른 분들이 홀대모는 전문가 수준이라던데 실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오지랖이 넓게 보입니까?^^
카페가 적막강산인거 보다는 나아보이지 않아요?
아무리 개인적으로 전문가이고 많이 알고 있어도 서로 소통이 없으면 죽은 카페가 되는겁니다.
홀대모 모임에서 일부러 설쳐보겠다고 어른들께 이미 양해를 구한 사항입니다.
제가 유식해서 그런게 아니라 성의를 가지고 미리 검색하고 댓글을 달기 때문이니 얄밉게 보지 마시고 질투하지도 마십시요. 이제 나이도 있지않습니까?
잘 만들어 가보자는 뜻입니다.^^
제가 부족함이 많지요 압니다
야간에 산길 가다보면 잠시 착각에 빠질때도 있답니다 그걸 금광이라도 발견한듯 장황한 해설에 역사까지~
식상하고요 그런 성의가 있으시다면 맥길이나 성의있게 제대로 밟으시지요 내가 스스로 온전해야 남도 나를 온전하게보겠지요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뭐 그런겁니까??? 이전 글에서 그만 하신댔으면 그만 하셨어야지~ 평양감사도 본인이 싫다면 안하는겁니다 참고하세요~
잠시 착각에 빠진거 맞습니다. 맞고요.
그리고 보충해 드린 거도 맞고요.
그런데 그걸 기분좋게 받아들이질 못하네요.^^
발견하자면 금광이 아니더라도 자그마한 사금파리가 별빛처럼 빛납니다.
지적질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잠시 착각한걸 오지게 잡아주는 눈도 있구나 하며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도 될 사안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미처 생업에 쫒겨 준비가 부족하다면 바로잡아주고 보충해 주는걸 일상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준비는 부족하고, 지적질 받는건 싫고....
전국에 얼굴이 공개되는 상황에서 어떤게 더 나은 자세가 될런지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부족하다고 말씀드렸고요 요점을 피해가시는데 그걸 왜 퐁라라님한테 들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겁니다 남한테 훈수를 하려면 내 자신이 떳떳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홀대모가 글짓기대회가 아니고 마루금답사가 진정한 목적 아니겠습니까? 사유지나 시설물때문에 돌아가는일은 어쩔수없지만 일신상 편해보려고 도로나 임도를 따르면서 지면상에 부끄럼도 모르고 표현하는 그런 사람의 지적질은 받고싶지않다는것입니다 부끄럼을 아신다면 그만하시지요.
진양기맥의 마지막도 동물원쪽 능선이란걸 알았지만 부끄럽게도 진양호 옆길을 따랐습니다.^^
알고 가는 것만도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해마형님이 원하는 바를 알것 같습니다.^^
진양기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놋종기먼당 소원을 빌기위해 돈을 놓아 놓고 간것을 보았던 생각 진양호가 검푸르게 다가오는 감명깊었던 추억이 소환됩니다 이어지는 지맥길도 화이팅입니다 ~~~~
진양길 앞서시며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후반부로 들어서는 어찌나 무명봉에 웨이브가 심하던지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
오우 6기맥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강기맥, 금북기맥, 땅끝기맥, 영산기맥, 한강기맥, 진양기맥.....
와우~ 뿌듯하시겠습니다. ^^
새해에는 지맥을 또 시작하시겠네요.... ㅎㅎ
항상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사부작 사부작 걷는 길이기에 큰 욕심은 없음니다만 목표가 있어야 나 자신을 다잡을수가있더군요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이기에 서두를것도없고 일상을 이어 가보렵니다 응원글 감사드립니다 ^^
진양기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6기맥 졸업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 정도 내려가면 눈이 안보이는군요 ^,^
사진을 보니 가물가물 합니다...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주말 지나신길 궁금합니다
눈구경도 하고싶고요 고령쪽이나 의령쪽이나 비슷한듯한데 사진을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응원글 감사드립니다 ^^
진양기맥 졸업을 축하드림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진양기맥을 끝으로 6기맥을 졸업하셨네요.
축하 드림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지맥탐방에 들어야겠습니다.
지난해 수고 많으셨구요.
올 한해도 열심히 가보도록 합시다.
두분 가시는길 열심 뒤따릅니다
꼼꼼하게 산행기를 기록하시니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감사드립니다 ^^
새벽같이 출동하여 마감하셨네요...졸업 축하 드립니다. 역시 마당쇠님 이십니다.
가시는 길 빗자루로 쓸며 청소는 하셨지요??
곧 뒤따라가서 검사하고 새경을 드릴것입니다.
어쿠 감사합니다 ^^
요즘 어려운 시국이니 새경은 해를 넘기지 않았습좋겠네요 ㅋㅋ
고문님&사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샤브작 샤브작 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꾸준히 빠름빠름으로 진양기맥도 마무리 하셨네요.
진양기맥 완성을 축하드리며 더불어 6기맥 완성을
무지많이 축하드립니다. happy마당쇠님 ^^
저는 그냥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 기맥을 아직 완성
하지 못하였는데 천천히 뒷 길을 따라 보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작년한해 다류대장님과 무도팀의 무한질주에 또 다른 세상을 만끽했네요 코로나의 역경속에서 이룬 쾌거이기에 더 빛이났구요, 정신력의 승리이기에 구경꾼들도 힘이 배가된듯합니다 새해에는 보다 상황이 호전되길 바래보며 보다 편한 환경에서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6기맥을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지맥을 좀 편안하게 진행 하실수 있겠네요
눈이 많이 왔네요 서울에도 만만찮군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신축년 건강과 행운이 넘쳐넘쳐 감당못하는 한해되시길 응원합니다 ^^
진양기맥 졸업을 축하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의 갈길만 생각하셔요~
지맥길이 너무많아 뒤에 지나온 길은 기억도 안날때가 많아요~
항상 안산하시고요~()()()
감사합니다 ^^
온 세상이 백색으로 변하였네요
모처럼 겨울같은 날씨라 이상기온 현상에서 반갑기는하지만 손발을 묶어놓으니 모처럼 망중한입니다.
지나온길 뒤돌아보며 마음의 무게를 줄여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