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 명 : 청량산 연화바위솔
* 속 명 : 바위솔속(Orostachys)
* 학 명(비공식,설명용 표기)
Orostachys malacophylla (Cheongnyangsan population, high ridge cliff lotus-form rosette)
→ 구조적 기술 용어 : 고산 능선 암벽 연화형 개방 로제트
(본 명칭은 “돌에 피는 꽃, 바위솔” 식물원에서의 장기간 재배와 자생지 관찰을 바탕으로, 형태적 특성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설명용 표기로, 국제식물명명규약(ICN)에 따라 공식적으로 승인된 정식 학명은 아니며, 일본 원예명 “iwarenge(연화바위솔)” 또한 ICN 따른 유효 학명이 아니므로, 본 기술에서는 정식 학명인
“Orostachys malacophylla” 를 기준으로 한국 개체군을 임시적으로 구분하였다. ■ 관찰 및 명명 : 식물원 운영자 S. K. Kim)
* 자생지 : 경북 봉화
* 식물 유형
돌나물과(Crassulaceae) 바위솔속(Orostachys)에 속하는 다육식물로, 암반 위에 연꽃처럼 잎이 겹겹이 퍼지는 형태적 특징으로 인해 “연화바위솔” 이라 불린다.
비교적 고도가 높고 일조량 대비 기온 변동이 큰 환경에서 생육하며, 배수가 매우 우수한 건조한 암반이나 토양에서 자생하며, 2~5년의 생육 주기를 갖는 다년생 식물이다.
로제트는 전체적으로 단정하지만 밀도가 높고, 잎은 넓고 두툼하며 끝이 둔한 형태를 띤다. 잎 배열은 평면적으로 퍼지기보다는 약간 위로 말려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개체 중심부가 자연스럽게 강조된다.
잎 색은 회백색에서 연한 분홍빛이 감도는 회자색(灰紫色)을 띠며, 이는 청량산 개체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 중 하나이다.
잎 표면은 미세한 분가루질(분상)이 균일하게 분포하여 전체적으로 무광에 가까운 질감을 형성하며, 강릉·삼척 계통에서 관찰되는 점상 붉은 착색은 상대적으로 적거나 약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색조와 질감은 일조·기온·습도의 복합적 영향이 장기간 누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화서는 단일 개체에서 하나만 형성되며, 화서축은 비교적 굵고 짧아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개화 전 화서의 비늘잎은 촘촘하고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전체 화서가 단단한 원추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청량산 연화바위솔은 삼척 토산리 및 강릉 배나드리 계통과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내륙 고산 환경에 적응한 형태적 안정화가 가장 뚜렷한 개체군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봉화 일대 연화바위솔이 동해안 계통과는 다른 방향으로 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개화 시기 및 번식
개화기는 8~9월로, 로제트 중심에서 곧게 자란 작은 종형의 소화가 밀집된 수상꽃차례로 피어, 전체적으로는 이삭 또는 탑 모양의 화서를 형성해 개화한다.
개화 후 개체가 고사하는 일임성(Monocarpic) 식물로, 바람에 의해 씨앗이 결실되는 풍매화이며, 번식은 씨앗을 통해 이루어진다.
식물의 크기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나, 하절기 기준 로제트 직경은 평균 약 6~10cm 내외이다.
(위 설명문에 포함된 내용과 사진 자료는 특정 지역의 현장 관찰을 기반으로 한 개인 연구 자료로, 출처 없는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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