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녕 서해 大寧西海란 서쪽, 청해성 지역의 바다와 같은 넓은 땅의 안녕을 책임 진다는 뜻이고,
폭지 瀑池, 장지 長池, 지성 池城 이란 이름으로 불린것을 보면
폭지, 즉 큰 폭발이 일어난 후 움푹 파인 지형을 말하며, 광할하게 넓고, 무한정한 불모지대, 황하의 상류지대로 큰못과 거대한 호수와 수많은 늪지대 등으로 마치 바다海 와 같은 곳으로,
우리 역사의 기록에 큰강, 사막 등을 즐겨 바다 海로
기록 했음을 볼 때,
청해성이 바다가 아님에도 청해靑海라 한것처럼,
바로 고려의 서해도가 청해성이며
안서 대도호부 해주가 大寧 西海
즉 지금의 청해성의 요충지 서녕시 인것을 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이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메이던 장보고의 청해진 인 것이다
청해성에 청해진이 있었지 왜 완도에서 청해진의 유적을 찾을것인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위의 지도는 감숙성을 중심으로 한 지도로 청해진이 대륙의 서안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가다보면 감숙성 난주에서 황하를 건너게 되고, 기련산맥 과 고비사막 사이로 형성된 길다란 감숙성 회랑지대를 따라 돈황까지 연결된 실크로드의 요충지에 청해진이 설치되어 있음을 알수있다.
바로 대륙의 서녕시인 해주지역에 청해진이 설치된 지정학적인 이유이다.
서녕이란지명이 서쪽의 안녕을 책임지는 곳이란뜻이다.
또한, 이 서녕시 남쪽에 흐르는 황하가 북으로 흘러 난주를 지나서 은천銀川시에 도달한다. 이곳이 백주 은천이다. 강감찬 장군의 아명이 은천이란 사실를 알고 있는가? 은천시 아래로 흐르는 황하의 지류가 청수하이다.
이곳이 청천강 살수인것이다.
고려사 지리지에 소개된 해주의 소속 군, 현을 살펴보면
1) 염주 鹽州 ; 글자그대로 소금이 많이 나는곳이다.
본래 고구려의 동음홀冬音忽(또는 고염성鼓鹽城)을 신라 경덕왕이 해고군海皐군으로 바꾸고 고려초 염주라 고쳤으며, 석주 , 온주목, 연안부로 하였는바 오원(五原) 이라고 부른다.
-주- 염주를 오원이라 했고 백주를 은천이라 하였는데 이곳이 지금의 영하회족자치주와 내몽골자치주의 접경지대로 은천시와 오원시가 황하유역에 자리하고 있다.
2) 백주(白州): 고구려의 도랍현으로 신라 경덕왕이 구택으로 고쳐 해고군 관할로 하였고 의종12년 토산 중흥궐을 세우고 지 개흥부사로 승격 시켰다.
은천(銀川)이라고도 부른다.
-감숙성에 백은(白銀)시가있다.
고려사의 고대지명들이 대륙의 청해성, 감숙성에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다.
3)안주(安州); 원래 고구려의 식성군 인데 거란군을 물리친 공로로 재령현령관으로 승격, 안릉 또는 안풍이라 부른다.
4)풍주(豊州); 원래 고구려의 仇乙현 인데 西河 라고도 한다. 여기 소속 군이1, 현이 5개 있다.
ㄱ)安岳군; 원래 고구려의 楊岳군인데 양산이라고도 부른다,
여기에는 아사나루성초곳(阿斯津省草)과 아사나루도곳(阿斯津桃곳)이있다.
ㄴ)유주는 원래 고구려의 궐구로 시녕始寧 이라고도 부른다.
여기에 구월산(세상에 전하기를 아사달阿斯達산 이라고 한다),
장장평(세상에 전하기를 단군이 도읍했던 곳이라고 한다. 즉 장당경이 잘못 전해진 것 이다.)
삼성사(단인, 단웅및 단군의 사당이 있다)등 이 있다.
ㄷ)은률은 고구려의 률구인데 고려초에 바뀌었다,
ㄹ)청송현은 고구려의 마경이인데 고려초에 바뀌었고, 예종 원년에 감무를 두었다.
(해안현령관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설치되었다.)
-주- 위의 지도를 보면 서녕시 옆에 해안시(고려시대때 해고군)가 있다.
ㅁ)가화현은 원래 고구려의 판마곳으로 고려초 지금명칭으로고쳤다.
ㅂ)영녕현은 고구려의 웅한이이다.
ㅅ)옹진현은 원래 고구려의 옹천인데 고려초에 옹진으로 고쳤고 현종9년 현령을 두었다.
여기에 기린도, 창린도, 어화도, 고도, 모도등이 있으며 소속현이 2개있다.
ㅇ)장연현(장담이라고도한다)은 이곳에 장산곳과 백사정이 있다.
ㅈ)영강현은 고구려의 부진이이다.
ㅊ)백령진은 고구려의 곡도로 고려때 진으로 하였다.
이곳에 대청도와 소청도가 있다.
이렇게 많은 지명이 천년전 고려시대에 존재하였고 그지역이 한반도의 3배가 더되는
거대한 대륙의 청해성이란 사실에 가슴이 뛴다.
한반도에는 해주시 위에 장연長淵 이란 지명이 있고, 그 위쪽에 구월산이 있을 뿐이다.
이 구월산이 옛적에 아사달산이라고 단군이 도읍한곳이다라고 고려사는 말한다.
위의 고려사에는 안악군에 아사나루도곳과 아사나루 성초곳이 있는데 다 아사란 접두어가
지명에 붙어있다.
대륙의 청해성에서 다음의 지명들과 비교해보자.
아사달阿斯達산
우랄 알타이산맥을 阿彌泰山이라하고 또 곤륜산바로옆에 阿彌金山이있고, 청해성과 서장자치구인 티벳사이에 唐古拉山이있다.
이곳을 靑藏고원이라하고 청해성에 紫達木분지 가 있다.
또한 아랍달택산阿拉達澤山이 있는데 .
천산에 있는 나라 이름에는 -斯坦이라는 말이 붙는다.
타지키스탄(塔吉克斯坦; 탑 의땅 이란 뜻), 아프카니스탄, 우즈백키스탄,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지도를 확인하여 우리 민족의 고향 아사달을 찾아보자.
대륙의 티벳고원 일대가 고조선 시대의 장당경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