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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계
 
 
 
카페 게시글
추억의 편짓글 통 운계(雲溪)형님 영전(靈前)에 올리는 제문(祭文)
인계 추천 0 조회 231 16.09.26 06:3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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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8 07:15

    첫댓글 운계숙부님의 어제 1주기 휘일에 참사했습니다,
    숙부님께서 제문을 지어 독축하시기에 저로서는 아무런 준비도 없어 영전에 죄송 스러운 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운계숙부님의 정신을 이어받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숙부님 편히 영면하시고 극락왕생 기원드립니다,

  • 16.09.26 10:50

    편치 않으신 몸으로 멀리까지 오셔서 직접 지으신 제문을 아버지 영전에 독축하신 숙부님의 정성에
    감동할 따름입니다. 아버지 여러 남매분들의 우애를 생각케하는 제문을 읽고 다시금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16.09.27 18:06

    仁溪兄님!
    어렵게 힘들게 제문 작성 하시느라 노심초사 고생 하셨습니다
    고루 고루 운계형님의 업적과 능력을 담아올리셔서 후손들의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운계형님께서 자양에서 대구로 이사를 하게되면서 저에게는 부모 역활이 시작 되었지요
    생활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거의 국수로 끼니를 이어가든 시절 큰형님 간호를 저와 형님께서 교대로 밤을지세고 귀가해보니 집에 도둑이들어 형님 양복을 모두 훔쳐가버려 뒷집에서 양복 한벌 주셔서 입고 학교를 가시던 일 눈치 없이 제가 친구들을 불러와 형수님께 고통을 드린일들,
    저 제대후 형님께서 저에게 아이들 과외를 주선 하여 돈을 벌게 하여 주신 일들이 생각납니다.

  • 16.09.27 18:20

    늘 제가 불편 할까 지니친 관심과 배려로 형수님 힘들게 하시고
    제가 결혼후에 부평에서 사업을 시작 어려움에 명절에 내려가지 못하는 사정을 너무 가슴아파 하시고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지나간 일들을 이루 글로 다 표현 하기 어렵군요
    부디 저승에서 부모 형제 만나셔서 이승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시고 마음편히 쉬시길 두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인기 형제 질부들 제사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형수님 늘 건강 하시고 마음 편히 지내시길 빕니다^^

  • 작성자 16.09.28 05:40

    어려웠던 지난 일들을 첨가해 주어 형님의 우애를 더욱 실감케하는구나!
    생각할수록 우리들의 위대한 형님이셨구나!
    .

  • 16.09.28 19:41

    다시 한번 할아버님의 업적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들도 그 정신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16.09.28 21:47

    휘일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적은아버지의 제문을 통해 생전의 군위적은아버지의 정신과 발자취를 다시 한번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6.10.10 19:26

    벌서 선생님 께서 가신지 1주기가 지났군요 . 祭文을 다읽고나니 가슴이 서늘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마은간절합니다
    부디 극락 왕생하셔서 永遠한 명복을 삼가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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