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의 종류 및 섭취방법-3
다닥개갓냉이
양지바른 풀밭에 흔하게 자란다.
나물로 무치면 아삭아삭한 맛이 제법이다.
고들빼기
씀바귀의 일종으로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는다.
진이 많아 쓴 편이다.
병아리고비
고사리의 작은 모양으로 이른봄
고사리보다 먼저 나온다.
산계곡이나 음지에 자란다. 봄나물의 으뜸이다.
깨나물(오리방풀)
깻닢같이 생겨 깨나물이다.
야산 조금 높은 곳 양지쪽에 자생한다.
고추나물
이와 비슷한 풀로 '물레나물' 과 '용담초' 가 있다.
봄나물로 권하고 싶은 좋은 나물이다.
약간 습한 풀밭에 잘 자란다.
미역취
취나물과에 속한다.
약간 큰산에 자라는 나물이다. 맛이 아주 좋다.
콩제비꽃
제비꽃 중에 나물로 먹는 것이 두세 종 된다.
대개 식용은 잎이 하트형으로 둥굴다.
집 근처에 많이 자생한다.
양지꽃
이른봄 가장 먼저 나오는 풀이다.
양지바른 언덕에 많이 산다.
잔대(겨르기싹)
꺾으면 진이 나는데 뿌리를 생으로 먹기도 한다.
망제비꽃
물가나 습한 음지에 잘 자란다.
여리고 순해서 나물로 괜찮다.
짚신나물
개울가나 습한 땅에 자란다. 여름에 노란 꽃이 핀다.
조개나물
제비꽃의 일종인데 황해도에서는
조개나물이라 부른다.
깊은 산속 낙옆속에 자란다.
흰털이 많이 나며 연하다.
고급나물에 속한다.
가락지나물
양지꽃이나 뱀딸기를 닮았다.
계곡가나 습한 땅에 잘 자란다.
당귀
야산에는 드물고 깊은 큰산 계곡에 난다.
뿌리는 한약재 '당귀'로 쓰인다.
청미래덩쿨
줄기나 가시가 억센 편이어서 어린순만 먹을 수 있다.
가을에 빨간 열매를 장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까치수영
까치수염이라고도 하는데 흰꽃이
수염처럼 늘어져 피기 때문이다.
이 풀은 삶으면 초록색이 갈색으로 변해
시각성이 떨어진다.
층층이둥굴레
약간 습한 낮은 땅에 자란다.
개갓냉이
꼭 전라도 갓을 닮았다. 자연상태의 갓이다.
맛이 일품이다.
궁궁이(천궁)
냄새가 톡 쏜다. 잎에서도 뿌리 '당귀'처럼 짙은
한약냄새가 특징이다.
메꽃
흰 뿌리와 함께 먹는 순한 풀이다.
풀밭이면 어디서도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