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공부를 이긴다 : 사교육보다 힘센 독서력, 초등 독서가 대입까지 좌우한다!
정하나,박주일 공저 | 코리아닷컴(Korea.com)
출판사 리뷰
초등 독서가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
성적부터 인성까지 모두 잡는 비결, 초등 독서
사교육보다 강한 독서 교육의 힘!
교과서가 달라지고 시험 유형도 달라지는 융합교육의 시대,
엄마의 올바른 독서 지도가 자녀의 십 년 후를 좌우한다!
* 융합 교육의 시대, 인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방법, 독서 교육이 답이다!
* 독서가 스펙이 되는 시대, 엄마의 올바른 독서 지도가 자녀의 10년 후 진로를 결정한다!
* 책을 읽지 않는 아이, 만화책만 편식하는 아이 등 독서에 대한 모든 고민의 솔루션 제안
교과서가 달라졌다. 스토리텔링 수학이라 하여 수학도 읽고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면 아무리 많은 수학 공식을 외우고 있어도 소용없다.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다. 이젠 융합 교육의 시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모든 과목을 통합하여 사고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풍부한 배경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된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 독서력이다. 어릴 적부터 부모와 함께 책 읽기를 해 온 아이들에게는 달라지는 시험 유형이나 교과과정의 개편이 두렵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독서를 통해 내공을 쌓지 않은 아이는 작은 변화에도 쉽게 넘어진다.
부모의 바른 학습 참여를 제안한 책 《엄마가 학원을 이긴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저자가 이번에는 실천편으로 《독서가 공부를 이긴다》를 통해 공부 습관과 실력을 쌓아 줄 비법을 제안한다. 13년 간 아이들과 부모들을 관찰하면서, 아무리 유명하고 비싼 사교육을 받은 아이라도 결국 독서 습관을 유지해 온 아이들에게 뒤처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독서는 단시간 내에 지식이 엄청나게 늘거나 성적이 갑자기 오르게 하지 않지만, 독서를 통한 학습 습관을 만들어 온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잠재된 능력을 발휘한다.
이젠 독서가 스펙이 되는 시대다. 기업에서는 직급별 필독서를 통해 인사관리를 하고, 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과하기 위해 아이들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책 읽기는 더 이상 남는 시간에 아이에게 억지로 쥐어 주는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을 관찰해 온 저자의 솔루션으로 이제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가 되어 보자.
★ 몰입의 힘, 독서로 공부 근력을 키워라!
책 읽기는 단순히 스토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몰입을 경험하게 되고, 점차 몰입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내력과 성취력이 길러진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은 자연스럽게 공부 근력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학업 자세와 학업 성취도, 인성까지 뛰어난 학생과 학부모를 집중적으로 상담한 결과, 공통적으로 어릴 적부터 함께 책 읽기를 해 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글자와 친하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먼저 책을 찾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엄마가 아이의 습관을 만든다.
★ 융합교육 시대, 이제 무한 독서경쟁의 시대가 온다
수학만 잘하고 언어만 잘하면 성공한다던 시대는 갔다. 이제 수학과 과학이 섞이고 언어와 과학, 사회와 수학이 융합되면서 맥락을 이해해야 학업성취도를 키울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모들의 교육 방식과 사교육 현장에서는 각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집중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단기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넘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책은 어휘력을 키우면서 문맥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융합교육의 장이다. 독서력을 키운 아이만이 융합의 시대에 빛을 발한다.
★ 잘못된 독서 습관에 대한 문제와 처방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엄마의 잘못된 독서 교육의 방식이 오히려 아이를 책으로부터 도망치게 한다. 책 읽기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어야 한다. 엄마가 억지로 쥐어주는 숙제가 아니라 아이가 먼저 읽고 싶게 만드는 독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아이가 책에 친해지기 위해 엄마와 함께 시작하라고 말한다. 엄마와 함께 시작하는 책 읽기는 아이로 하여금 즐겁고 따뜻한 시간으로 인식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아이의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방법이 다루어져 있다.
또한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만화책만 보는 아이, 한 분야의 책만 편식하는 아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책만 너무 많이 봐서 문제인 아이 등 독서에 대한 다양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