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678m
◈날짜 : 2019년 4월1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주차장
◈산행시간 : 3시간42분(12:37-16:19)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20)-산청휴게소(8:03-17)-인삼랜드휴게소(9:26-42)-유성분기점(10:11)-예산수덕사요금소(10:52)-예당호출렁다리(11:00-47)-개심사주차장(12:35)
◈산행구간 : 개심사→능선삼거리→402봉→일락산→사잇고개→석문봉→가야산→삼거리→상가저수지→상가마을회관→덕산도립공원주차장
◈산행메모 : 산행을 마치고 예당호출렁다리를 탐방할 계획이었는데 입장마감시간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 계획을 바꿔 출렁다리부터 찾아간다. 예당호출렁다리 진입로 덱.
출렁다리 전체모습.
출렁다리를 건너면 인공폭포. 한국기록원의 인증서도 있다. 주탑높이 64m, 길이 402m로 국내에서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라고 한국기록원에서 인증한 다리다.
여기서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인증 샷.
주차장을 앞두고 왼쪽으로 예당호소수력발전소도 보인다.
승차하여 산행들머리인 개심사로 향한다. 덕산터널을 지나 12:17에 해미터널도 통과한다. 45번도로를 따라간다. 6분후 해미읍성을 만나 오른쪽에 끼고 돌아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개심사로 진입하니 3분후 개심사주차장이다. 예당호출렁다리주차장에서 개심사주차장까진 버스로 48분 거리다.
2000년12월03일엔 경남은행본점에서 6시30분 가야산을 향해 출발했는데 남연군묘 앞에 도착하니 13:10. 묘역에서 점심부터 해결하고 13:40에 산행을 시작했다. 20년가까운 세월이 흐르니 늦게 출발해도 출렁다리까지 돌아보는 여유, 그래도 산행시작은 30분정도 빨라졌다. 도로가 좋아진 결과다.
오른쪽 뒤 개심사로 향하며 산행시작. 말로만 듣던 개심사다. 개심사일주문.
개심사 안내판.
S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돌계단도 만나고.
개심사를 만나니 차량들도 보인다.
개심사 큰법당.
심검당 왼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산길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부드럽게 이어지는 오름을 따라 능선삼거리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보원사지1.7, 오른쪽으로 전망대0.3km.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여기부턴 임도수준으로 넓어진 길이다. 6분후 삼거리를 만나 왼쪽 전망대로 올라가니 나무사이로 보이는 조망도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삼거리로 돌아와서 왼쪽으로 100m 진행하면 왼쪽은 차단기가 내려진 임도. 왼쪽은 용현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진다. 직진 길에서 처음으로 만난 일락산이정표.
노송 아래로 이어지는 너른 길을 따라가다가 눈높이의 봉이 막아서며 오름은 좁아진 산길.
올라가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12분전에 지난 철탑도 보인다.
일락산에 올라선다. 2009년 3월29일 금북정맥제11구간<나분들고개-가야산-석문봉-일락산-상왕봉-무르티고개>종주(7시간20분)이후 10년 만에 만난 일락산이다.
10년의 세월에 사각정쉼터와 이정표도 갖췄다.
오른쪽으로 일락사1.2km.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돌탑도 있다.
전망바위를 만나 왼쪽 건너에 옥양봉.
오른쪽으로 펼쳐진 그림. 아래로 일락사가 보인다. 가운데 오른쪽위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오서산.
석문봉을 보며 내려간다.
명품소나무를 심심찮게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임도가 지나는 쉼터. 정면에 보이는 일행의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서산아라메길 표지를 보니 사잇고개다.
침목계단도 디디며 석문봉에 올라선다.
작년 3월29일엔 덕산도립공원주차장에서 가야봉-석문봉-옥양봉으로 한 바퀴 돌았으니 여기부터 날머리까진 1년 만에 또 지난다. 2개의 정상석은 변함없고 국기도 펄럭이는데 작년의 그 태극기는 아닐 거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식사중이다. 정면에 불모산과 닮은 가야봉. 그 왼쪽은 원효봉이다. 밥상을 차린다. 구름이 햇볕을 막았고, 땀이 식으니 으실으실 춥다.
돌아본 일락산(좌)과 옥양봉(우).
가야봉으로 행하다 오른쪽으로 만난 사자바위. 사자머리위에 석문봉의 태극기가 여기서도 보인다.
바위문도 통과하고.
소원바위도 지난다.
왼쪽 아래로 상가저수지와 상가마을.
거북바위.
뒤로 저만치 멀어진 석문봉. 그 오른쪽으로 옥양봉.
막아선 덱으로 올라가서 주봉인 가야봉에 올라선다. 여기도 작년과 같은 그림이다.
덱으로 내려가서 침목계단도 만난다. 난간 줄 따라가니 가파르게 내려가는 돌계단.
긴장됐던 돌계단을 벗어난다.
꽃잎이 떨어지기 직전의 진달래도 만난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물소리. 돌 끝에서 떨어지는 물도 보인다. 이어서 계곡을 건넌다.
콘크리트다리를 건너니 임도. 징검다리로 계곡을 건너
내려가니 왼쪽에 상가저수지.
저수지둑을 만나니 삼거리이정표. 왼쪽은 남연군묘. 직진으로 내려간다. 여기서도 남연군묘의 비석이 보인다.
왼쪽건너에 남연군묘. 작년엔 봉분이 떼 입히기 작업을 막 끝낸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녹색이다.
상가마을 골목을 지나 2차선도로를 만난다. 도로건너에 상가마을회관.
돌아본 갈림길. 왼쪽은 상가저수지, 오른쪽은 남연군묘로 이어지는 길이다.
벚나무 가로수는 꽃잎이 반쯤 떨어졌다. 덕산도립공원주차장을 만나 산행을 마친다. 너른 주차장엔 우리버스 뿐이다.
#승차이동(17:27)-삽교읍진입(17:37)-예산수덕사요금소-유성분기점(18:31-회덕분기점(18:37)-옥천휴게소(18:51-17:00)-동김천요금소(19:38)-선산식당(19:47-20:25)-동김천요금소(20:35)-김천분기점(20:41)-영산휴게소(21:42-51)-칠원요금소(22:03)-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