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산(芍藥山)-425.3m
◈날짜 : 2020년 4월1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1008번도로)
◈산행시간 : 3시간15분(8:28-11:43)
◈찾아간 길 : 창원역(8:00)-본포교-인교사거리(8:21)-1008번도로
◈산행구간 : 1008번도로→임도→철탑→367.4봉→탕건바위→안부갈림길→장군바위→다시안부갈림길→함박산→무덤→묵은임도→소나무숲→2차선도로(무안면-초동면경계)
◈산행메모 : 30번도로를 따라가서 인교사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1008번도로로 진행한다. 오른쪽으로 초동농공단지를 만나며 U턴하여 인교교차로를 300m 앞둔 도로표지판. 그 표지판을 앞둔 갈림길에서 하차한다. 전봇대오른쪽 임도로 올라서며 산행시작. 가운데왼쪽 나무뒤로 도로표지가 보인다.
인교교차로 300m 앞 도로표지다.
임도 따라 밋밋하게 올라간다. 모롱이에서 오른쪽으로 치솟는다.
올라가다 인교교차로를 보며 숨을 고른다.
아래로 산행들머리. 그 위로 초동농공단지.
봉에 올라선다. 잠시 서 있어도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연삼뿌리도 씹는다.
꽃이 만발한 으름덩굴도 만나고.
희미한 길이 사라지기를 반복하지만 진행엔 지장이 없다.
생각지도 않던 탐방로를 만난다. 하지만 잠시. 대밭으로 올라가서 치솟으니 철탑.
한전리본을 따라간다. 여기도 철탑. 새로 생긴 봉을 향해 내려간다.
왼쪽에서 오는 탐방로를 만나니 화생방 종. 두드리니 소리가 쩌렁쩌렁. 돌탑과 이정표를 만난다.
바위를 만나는데 탕건바위?
올라가니 여기도 바위. 철탑봉에서 철탑을 뒤로 보내니 정상이 눈높이로 다가왔다.
내려가니 탕건바위가 여기서 기다린다. 바위 아래로 사다리. 그 위로 밧줄도 보인다.
안내판.
사다리로 올라가서 밧줄을 당긴다.
바위에 올라섰다. 뒤도 낭떠러지.
내려와서 탕건바위를 왼쪽에 끼고 내려가다 쳐다본 모습.
안부에 내려서니 또 이정표를 만난다. 왼쪽 장군바위로 향한다.
모롱이를 돌아가니 왼쪽 멀리 무안면소재지가 보인다.
장군바위는 이런 모습이다.
아래로 내려가니 석간수를 받는 그릇도 보이는데 마시기엔 그렇다. 산초나무도 보여 잎을 씹으니 입안이 화아하며 새로운 힘이 솟는 기분.
장군바위를 왼쪽에 끼고 올라가니 바위상단으로 오르는 사다리도 보인다.
나무를 잡으니 따갑다. 두릅나무다. 여기서 정상으로 직진해도 되지만 지나온 갈림길이정표로 돌아간다. 여기서도 화생방 종(가운데오른쪽)이 걸렸다. 두드려 소리도 낸다.
나무둥치엔 사거리이정표.
정상에 올라선다. 초동산으로 올라왔는데 정상석은 함박산. 초동면에 있는산이라 초동산으로 이름을 붙여 보았는데 당당하게 정상석까지 갖춘 산이다.
정상석. 함박산은 오방마을 뒷산인데 이 산에 함박꽃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함박꽃이 작약이기에 작약산으로도 부른다.
삼각점과 두 개의 벤치도 있다.
나무 뒤로 종남산(좌)과 덕대산(우).
오른쪽 아래로 초동농공단지.
여기서 직진은 약수터. 발길을 돌린다. 보이진 않지만 장군바위를 왼쪽 뒤로 보낸다. 봉긋한 봉에 올라서니 무덤.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묵은 임도를 따라간다.
여기는 또 좁아진 길. 볼록한 봉에 올라선다. 직진 길이 뚜렷하지만 왼쪽으로 내려선다.
다시 살아난 길.
급사면 아래로 도로가 보이는데 내려설 길은 왼쪽으로 돌아가서 가시덤불을 통과하여 계곡에 내려선다. 보조받아 둑길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선 덤불을 돌아본다.
2차선도로를 만난다. 도로건너 막아선 봉은 잠시후 올라설 296봉.
정면으로 보이는 도로표지는 무안면과 초동면의 경계. 식사를 마치니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하자는 분위기.
무안으로 이동한다. 돼지국밥으로 점심. 표충비각도 돌아본다.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못으로 갔는데 입구부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기다란 줄이다.
위양못안내판.
노거수가 에워싼 위양못.
고사목에 붙어 자라는 운지버섯.
가족단위 탐방객이 대부분이다.
시야가 트이는 위양못.
#승차이동(12:04)-무안원조돼지국밥(12:10-13:08)-표충비각-위양저수지-밀양연극촌(~14:32)-창원역도착(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