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차 만들기
▪ 한살림 레몬: 생드르 영농조합 김필환
▪ 생산지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48번지
1. 레몬세척: 종래에는 수입산 레몬을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고맙게도 감사하게도 한살림에서 무농약도 아닌 유기농 레몬이 나옵니다.
수입산은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고 베이킹 소다로 닦고, 식초에 담가두고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레몬을 세척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수입하면서 농약에 샤워하고 왁스 바른 것을 다 제거하지 못합니다. 먹으면서도 꺼림직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세척과정을 줄여준 생드르 영농조합에 감사합니다.
--- 한살림 레몬은 간단하게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시고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2. 병세척: 처음에 찬물부터 냄비에 넣고 끓인다. ( 뜨거운 물에 넣으면 깨져요.)
끓는 물을 부어준 다음 1~2분 후에 물은 버리고 그대로 식힌다.
전자렌지에 1~2정도 돌려 준다.
3.레몬은 양쪽 꼭지는 잘라내고 원하는 모양대로 썰어준다.
원형, 반원형, 더잘게 4분의1크기----- 될수 있으면 얇게 썬다.
4. 레몬의 씨가 많지는 않지만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쓴 맛이 난다.
이쑤시개를 준비해서 톡톡 떨어낸다.
5. 유기농 설탕이 좋지만 준비하지 못했다면 백설탕, 갈색설탕도 된다. 비율은 1:1이 좋다.
설탕의 20%는 남겨두고 나머지 설탕에 얇게 썰어 놓은 레몬을 버무린다.
병에 차곡차곡 담는다.
나머지 20%설탕을 맨위에 부어준다.
---이렇게 해야 골고루 설탕이 묻어주고 방부역할도 한다.
6. 실온에서 2~3일이면 설탕이 녹는다. 레몬향을 즐겨 신맛이 좋다면 그때 먹어도 된다.
보통은 만든지 2~3일 지나면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먹는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실온에 선선한 곳에 두어도 된다.
7. 간혹 쓴맛이 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비타민 때문이다.
8. 따뜻하게 레몬티로 먹기도 하고 차게 레몬에이드로 먹기도 한다. 탄산수로 믹싱해서 먹기도 한다.
9. 레몬청을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한다.
10 향을 중시하기 떄문에 보관을 잘해서 맛나게 먹는다.
11. 레몬을 말려 레몬차를 타기도 한다. ( 쓴맛이 나지 않고 단맛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
출처 : 한살림여주이천광주 http://cafe.naver.com/hansalimyeojoo/32
+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설탕이 녹는 하루이틀(최대 일주일) 안에는 상온에 보관하더라도
나중에는 냉장보관이 좋다고 하네요!
+ 사용하다 남은 레몬은 사용할 크기로 썰어 냉동보관하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