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4일(영덕)
2013년 6월 25일(영덕)
2013년 8월 31일(홍천)
어릴적 광대싸리순을 나물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영덕에서 6월 초에 꽃사진을 찍었는데 홍천에서 8월 말일에 또 다시 꽃사진을 찍었다. 꽃과 열매가 함께 달려 있었다. 아쉬운것은 암수딴그루라 하는데 암꽃과 수꽃을 따로구분해서 찍었어야 하는데 그리하지 못했다. 위의 접사사진꽃은 전부 수꽃만 찍힌듯하다.
광대싸리(대극과), 이명: 고리비아리, 공정싸리, 구럭싸리, 굴싸리, 싸리버들옷
잎은 어긋나기하며 막질이고 타원형이며 둔두 원저이고, 길이와 폭은 각 2~6cm×12~25mm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의 길이는 3~7mm이고 턱잎은 길이가 1mm이다.
열매는 삭과로 편구형이며, 황갈색으로 익으며 지름 4mm로서 3줄의 홈이 있고 3조각으로 갈라져서 6개의 종자가 나오고, 7월~10월에 성숙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월 말 ~ 6월 말 개화하며 노랗게 피고, 수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많이 모여 나며 지름은 3mm이고 꽃대 길이는 2~3mm이다. 꽃받침조각과 수술 각각 5개이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2~5개(간혹 8개)씩 달리고, 꽃대 길이는 5~10mm이다.
관목이지만 높이 10m, 지름 21cm에 달하는 것도 간혹 있으며 가지는 끝이 밑으로 처지고 갈색이 돈다. 줄기는 뭉쳐나며 털이 없으며 잔줄이 있다.
중국; 일본; 전국 분포.
낙엽 활엽 관목.
목재는 땔감으로 하며 열량이 높다. 새순은 봄철에 식용한다.
枝葉(지엽) 및 根(근)을 一葉萩(일엽추)라 하며 약용한다.
①어린 지엽은 늦봄에서 늦가을 사이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②성분 : 잎에는 securinine이 함유되어 있고 개화기의 함유량이 가장 많고 결실기가 최저이다. 乾燥葉(건조엽) 중의 함유량은 보통 0.2-0.3%이다. 어린 줄기와 익은 과실에도 securinine이 함유되어 있으나 잎의 함유량보다는 적다. 잎에는 rutin 13%, tannin, 소량의 allosecurinine, dihydrosecurinine과 3종의 securinol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다량의 allosecurinine 0.42%와 소량의 securinine, securinine의 methoxy體(체) securitinine이 함유되어 있다. 종자에는 油(유) 7.13%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活血(활혈), 舒筋(서근), 健脾(건비), 益腎(익신)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腰痛(요통), 四肢痲痺(사지마비), 半身不遂(반신불수), (음위), 顔面神經麻痺(안면신경마비), 小兒痲痺 後遺症(소아마비 후유증)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첫댓글 외국종인줄 알았더니 이싸리 나무도 토종인가 봅니다.머릿글에는 일엽초라 하고 밑에 내용은 일엽추네요.오타인가요..
오타 수정하였습니다^^ ㅋㅋ
나무가 나물도 되는군요
새순은 나무에서 나오는 잎인가요?
야생화 박사님이신 달바라기님 14일날 얼굴좀 뵈어요
저도 어려서 할머님 손잡고 요넘 순으로 나물 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싸리 인줄은 알았는데 다른분들은 싸리가 아니라고 ㅋ
근데 이름 맘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