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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 20일
(박성구) 도전님 납시자마자 그 앞에서 엎드림.
그런 놈이 내 명을 거역해.
(박성구) 고얀놈! 감사원 사람들이 너 제명시킬려고 그런거여.
내가 아니였다면 너 제명 당했어.
이번 보름치성은 제주도에서 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제주도 사람들끼리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임원들 몇 분만 가는 걸로 한다.
방면별로 알아서 서울은 서울에서, 부산은 부산에서 편리한데로 갈 것.
학교 공사 시작한지 20일 조금 넘었다.
남자들. 임원 아닌 분. 숫자가 많다. 다는 못시켜요.
하던 사람이 하는게 낫거든. 몇일씩.
명단 적어 올릴 때에 말 잘듣는 사람으로 추천할 것.
임원이고 수반이고 간에 우리 학교 짓는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선교감들본관. 인문대 6,000여평. 회사 하나 인수받은 것.
설계는 우리가 설계사를 두고서 하고 있어요.
방면에서 설계한 것 있으면 종무원으로 갖고 가면 돼요.
도인들 시키지 밖의 사람 안시켜요. 목수가 많이 들어요.
잡일 하는 사람들 12명이 1조씩 12반. 약 170명. 본관 3조.
인문관 6조, 선교감들이 한층할 때 3~4일이면 끝나니까 인문대 3명.
9명 가니까 사흘씩 여기서 하던 방식대로하면 돼요.
선교감이 한 300명 되지. 4층 36명. 17명 1조-선교감 1명씩.
내가 옳고 좋다는 것만 완전히 이해했다면 아무것도 아닌거여.
법이 있고 제도가 있고. 이걸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어렵다는 것이 옳고 좋다는 것만 안다면 쉬워.
우리의 法이라는 것이 道法이거든.
상제님의 유지를 받들고 도주님의 유법을 받들고 신앙생활을 믿고 나간다.
맞는다는 것은 상제님의 뜻을 받들고 도주님께서 정하신 법을 지켜 나가고 믿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벗어난 다면 모르면, 모르는 거여.
알고서 벗어난다면 죄여. 모르면 배워야해.
임원이 모른다면 한 두 사람을 통솔하기도 어려위.
우리에게 법이란 것은 상제님의 모든것을 받들어
도주님께서 정하신 법이란 것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법방과 제도인거여.
이것을 행하면 도인, 여기에서 벗어나면 비도인인거여.
‘도인이다’’아니다’는 우리의 법을 지켜나가는 것을 도인.
벗어나는 것을 비도인이라고 한다.
도를 믿다가 우리 법에 어긋나게 하면 탈법이고 난법난도라고 한다.
그것을 난동자라 하는거여. 난동자의 행동을 할 때 몰라서 그랬다면 큰 것이 아니나,
알고서도 자꾸 그런다면 나중에 신명한테 벌을 받는 것보다도 사람한테 벌받는거여.
여기서 쫓겨나가는 거여. 악을 없애기 위해서도 안 쫓겨 날 수 없지.
너 박성구, 똑똑히 들어. 난동자라 하는거여.
법이란 것은 가령 도장에 신앙의 대상이신 여러명의 신명을 모시고 있잖아.
상제님께서 정하신 법을 도주님께서 세우신 거여.
이것이 정해진 도법이야.
그 법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우리의 제도가 있잖아.
우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제도, 법을 지켜나가는 거여.
처음 누구의 권유로 입도했어요.
좋다는 걸 받았으면 나도 남에게 권유해서
내가 입도시킨 사람이 하나, 둘 늘어서 50명이 되면 선무 직책 얻게 되는 거여.
우리의 인원 기준수가 있잖아요. 기준법에 의해 임원 직책을 받거든.
50~200명 선무, 200이상 선사, 교정, 정리. 600을 넘게 되면 차선감, 교령, 정무.
1,000호면 5,000명이여. 5,000명을 통솔해 나가면 선감, 교감, 보정의 직책을 받게 되는 것.
선감, 교감, 보정이라면 우리 종단의 최고의 직책인거여.
여기까지 빠른 사람이 5~6년, 10년 넘어야 갖게 되는 거여.
선무이상 올라가면서 직책을 맡는 것은 밑에 도인들을 가르쳐 올바른 도인을 만들어
우리의 소망하는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한거여.
상제님이 정하신 법을 받들어 한 것이 도주님의 법이고
도주님께서 짜놓으신 법을 받들어 하는 것이 도전님의 법이다.
나는(도전님) 도주님께서 정하신 법을 지키는 것이다.
도전님 법은 상제님, 도주님 법이다.
이것을 어기는 자는 도인이 아녀. 난동자인거여.
여기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까 엎드렸던 사람이 그래요.
이것을 몇 달을 그냥 두고 있다.
벌써 쫓겨 나가는 건데, 조금 놔두면 제 정신이 돌아올까 해서 살리려고......
도전이 시키는 것도 믿을 것도 있고 안 믿을 것도 있다고 그려.
선감이 그런다고 따라 나가는 사람 있어. 제명시켜.
밑에 도인이 입도 시켰다고 해서 자기 도인이 아닌거여.
대순진리회 도인이고, 상제님 도인인 거여.
감사원 임원들이 제명시키려고 하는데
다른 방면에 지장 있고 타격을 입어도 살리려고 내가 지금 만류하고 있는 거여.
그런데 이것들 아주 더 그런거여. 생각해 봐라.
너희 몇 사람이 아니잖아?
너희 뿐이 아니거든.
도가 참말로 옳고 좋다는걸 안다면 모든걸 지켜 나가는 것이 쉬운 것이고, 모르면 어렵다는 거여.
저기 사람들 지금 몰라서 그려.
박성구 출도시킨다는 걸 만류했다.
여기도 못들어오게 하는 걸 내가 놔두라고 한 거여.
조금 기회를 준다고 그러고 있는 거여.
괘씸하게도 고쳐야 된다는 거여.
내가 선감, 교감이라면 너 여기 못 들어오게 해.
너 개갖다 그려서 너희 조상이라고 제사 지내라고 그러면 제사 지낼거여?
임원이 순해서 그런거여.
내가 선감, 교감이면 가만 안둬.
옆에서 같이 호응해주는 것은 더 한 거잖아.
개갖다 상에 올려 놓고 너희 아버지라고는 안할 거여.
다들 잘 알거여. 영대 올라가서 몰래 카메라 가지고 찍었을 거여.
믿는 놈의 마음이라면 그럴거여?
옷차림을 구천상제님 그대로 그리고 머리만 그려 가지고서 도전이라고 해.
그린다면 나하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도 있지.
조금이라도 근사했을 거여. 조금이라도 닮았을거여. 완전히 아녀. 괴물이야.
석가모니 자리를 도전님으로 바꾸고 해야 된다고 얘기한다.
그러면 구천상제님, 옥황상제님이 하신게 틀렸다 그거여?
그러니 딴거는 놔두고 도전말 못믿겠다 그거거든.
진영 모신것을 그대로 찍어가지고 위에 머리는 딴 걸 그렸어.
구천상제님은 옥황상제님께서 떠 받들어 만들어서 그렇고,
옥황상제님은 도전이 만들어서 그렇고,
그러니 도전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거여.
그건 뭐냐면 너희도 나만만들어 주면 된다는 거여.
도전의 말을 안듣는다는 거여.
그런 놈이 뭐하러 여기 들어와.
선감들이 뭐라 그러니까 ‘너희들이 뭘 안다고’ 그런 놈이여.
너 옛날로 말하자면 대역도 보통 거시기가 아니여.
그래도 거기가 두 방면이지?
두 방면 할려면 도를 옳게 지도하고,
그런 맘이면 잘하고, 그렇지 않고 계속 이대로 나가면 다음 번에는 지워야지.
그대로 둘 수가 없어. 감사원 임원들한테 뭐라고 할 수가 없어.
도에서 쫓아내면 끝이여.
두 방면이면 10,000명이여.
그 전에 연동흠이. 그꼴이지.
너도 한 달만 더 놔둬보라 그럴거여.
다음달까지, 참말로 도인이고 도를 믿겠다고 한다면, 잘못을 깨닫고 들어오고,
이대로 간다면 두 방면이 절대 너 안 만난다고 할 거여.
만나게 해 달라고 그런다면서? 도전은 내 심정 다 알고 그런다면서?
너 그런식이면 안와도 돼.
두 방면 그런다면 제명시키기 전에 그만둬.
구천상제님은 옥황상제님이 만들어 줬단 말이니?
진리란 것은 법이다.
법에 맞으면 진리가 맞다. 옳다고 하는거여.
상제님부터 전 우주, 모든 것이 다 거기 법에 맞으니까 진리라 하고
진리에 맞으니까 옳다고 하고, 좋다고 하는 것이다.
법을 모르는 놈이 뭘 한다고 그래.
우리의 옳고 좋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면 모든 게 쉽고 모르면 어려운 것이다.
전부 우리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니까.
어떤 것은 듣고 어떤 것은 못 듣는다는 얘기는당돌하기 짝이 없다.
대역죄다. 뼈도 안 남는다.
다른 사람은 다 허수아비란 말이냐?
네 맘대로 좌지우지하게?
내가(도전님)하는 일이 틀리다고 하면 제가 어디가서 용서받니?
감히 내가 한 것이 틀리다고그러냐?
상제님의 유지를 받들어 도주님께서 유법으로 한 것을
내가(도전님)그것을 그대로 시행해 나가는 것이다.
홋수를 가지고 ‘내 밑에 몇만명이 있는데’하고 생각한다.
그것은 밑에 사람이 잘하니까 그런거지 네 놈이 한게 아녀.
우리의 옳고 좋다는 걸 충분히 이해하면 쉽고,
전부 우리는 마음으로 하니까 모르면 어렵다고 하는거여.
역적도 그런 역적이 없어.
옛날 국가에서 그러면 뼈도 안남아.
네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 하니 네가 어디가서 용서받아.
저 밑에 도인들도 진리라고 다 믿고 하는데 감히 네가 틀리다고 해?
상제님의 유지를 받들어서 진리를 내가 지켜서 수행해 나가고 있는데.
내 말을 옳다 틀리다 할 수 있는 거여?
이것을 따르는 사람은 박성구보다 더 한 놈들 아녀?
박성구, 다음달은 완전히 태도를 결정해. 할 수 없어.
희생시키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앞에 사람 살려야 해.
완전히 태도 결정하기 전에는 제주도 치성 못가고 정성이라고 사과 하나라도 못 올려.
안 받아줘.
진리는 법을 말하는 것이다.
도가 바로 이치고 경위고 법이다.
우리 도가 바로 그거야.
거기에 뭐든지 맞으면 그걸 여합부절이라 하고, 진리에 맞고 옳다고 하는 거여.
천지신명들이 사람뿐 아니라 전 우주의 모든 것이 멸망의 길로 가므로 구천의 상제님께 호소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천지신명이 잘못을 바로 잡아달라고 구천에 호소한 거여.
그래서 상제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빌어서 이 세상에 안 오시면 안되겠기에
전 우주를 광제하시려고 오신 거여.
전북 김제 금산사 미륵으로 오셨거든.
이 금불은 진표율사가 용추못에 미륵금불을 봉안하라는 현몽(계시)를 받고 만든 것이다.
용추못은 용 9마리가 목욕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도저히 물을 메울 수가 없었다.
흙으로 메우면 간 곳이 없어져 버리고,
돌로 메워도 안되고 해서 다시 계시하기를 “숯(목탄)으로 메워라. 광고를 해라.
숯을 갖고 와서 눈을 씻으면 눈병이 낳는다고 선전해라.”하였다.
그러다 보니 다 메워졌어.
여기에도 이치가 있을거여.
그리고 “다 메우고 쇠솥을 얹어라. (좌대를 솥으로) 그 위에 금불 모셔라.”는
계시대로 솥을 걸고 금불을 모셨다.
상제님이 인세에 계실때의 호가 甑山, 도주님의 호는 鼎山이다.
시루甑, 뫼山. 시루가 솥 위에 얹혀야 조화가 있다.
용추못-물, 숯-불(조화가 있다).
보호불이 금불의 양쪽에 둘씩 있는데 하나는 크고 그 양쪽은 키가 적어.
보호불과 그 옆의 조그만 불이 두개의 뫼山字, 즉 出字를 이룬다.
증산, 정산이다. 완연하다.
딴 사람은 몰라.
우리 아니면 모르는 거야.
절에서 하는 설명을 들어보면,
후천에는 미륵불의 運, 時大가 돌아오고 사람이 이와 같이 키가 커진다고 한다.
전경에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을 보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진리, 이치를 보라는 말씀인 것이다.
증산교는 이름만 있지 실속이 없어 유명무실하다.
교인들을 붙들기 위해서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을 보라.”를 붙여서 해 보지만 그게 되겠어?
안되지. 증산은 상제님의 호니까 다들 잘 알아요.
그러나 정산은 모르거든. 아무나 갖다 솥 정, 뫼 산 이라 하면 되는 게 아니다.
도주님이 아니면 안된다. 그 어른께서 함안땅으로 오셨다.
다함 , 편안할 安, 다 편안해진다.
회문리-모일會, 글文 글이 모여 있는 곳.
글을 배우려면 글이 모여 있는데 가야 글을 찾는다.
글이 다 모여 가지고 도통하는 곳. 찾고 배우는 곳이다.
12월 4일. 12월은 1년의 끝달이므로 12달이 다 들어 있어 도를 뜻한다.
1,2,3月-봄, 4,5,6月-여름, 7,8,9月-가을, 10,11,12月-겨울.
소절(小節)이 있고(1,2,3,4,5일-주일을 본다.) 그게 셋이 모이면 15일=보름=1절후.
15일이 둘이 모이면 한달(음양). 낮, 달 모두가 음양이 있다.
기도 모실 때도 음일, 양일 가려 기도주, 태을주를 바꾸어 기도 모신다.
5일에 1주일. 5일x 3=절후. 두 절후가 한 달.
달이 셋이 모이면 한 철, 이런 모든 것이 변칙, 조화이다.
이 세상 모든 조화, 변칙이 道다.
12월이 道다. 4일-춘하추동 사철 의미.
이것을 法이라 하고 眞理라 하고 道라 하는 것이다.
비결에 ‘수증백토 주청림하라.
’ 수종백토-옥토는 만월, 백토는 적은달(小月).
走靑林-달아날 走, 靑林은 十二月, 趙-초나흘달이 초승달.
소월-초나흘날이 조그만 달.
그래도 모르니까 백태(백토끼), 소월-백토끼, 만월-옥토끼라고 설명하였다.
姓 , 地名에서부터 강세하신 日, 時까지 다 맞아야 되는거여.
이것을 법, 진리라고 하고, 여합부절(如合符節)하고 빈틈이 없다고 하는거여.
옛날 승려들이 쓴 것을 보면 우리 道를 얘기하고 있다. 환하다.
상제님을 믿는 다는 종단이 많다.
그러나 진리라는게 없다.
진리라는 것은 대순진리회 밖에 없어. 딴 데는 구천상제님이라고 하는 데도 없어.
딴데는 증산께서 모든 천지의 조화를 임의로 하셨고, 그 분 말씀이 다 맞다고 해서 추종하는 것다.
하나님이라는 것, 그냥 그렇게 하는 거지 구천상제님을 모른다.
이상호, 이정립이 책을 썼어도 구천상제님을 모른다.
구천상제님이라는 말은 우리뿐, 그 어른을 알아서 믿는다는 것 뿐이지 진리가 없다.
그 어른께서 뭘하고 뭘했다는 것 뿐이지
우리마냥 도의 제도, 임원 직책, 지도해 나가는 그런게 없어. 우리밖에 없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절대 자기의 뜻대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거여.
우리가 믿는다고 한다면 참말로 내 자신이 옳고 좋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믿어야 한다.
믿어 가지고 모르는 것은 배워 나가는 것이다. 알아야 한다. 내가 알아야 돼.
자각(自覺)이라는 것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 믿으라는 게 아냐.
그것은 있을 수가 없어. 옳은 것을 믿고 깨달으라는 거지.
멋대로 믿으라는 게 아녀.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정해놓은 종단의 제도 그 안에 들어가서 믿는 거지.
자기 뜻대로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거여.
자각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옳은 것을 자꾸 깨달으라는 것이지
자기 생각하는 대로, 멋대로 하라는 게 아냐,
종단안에서 제도를 순종해 나가야지 거기에서 벗어나면 난동자다.
우리가 신앙해 나가는 데 있어서 그 단체에 그 제도에 맞게 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는 안 그런가? 사회에서도 단체는 그 단체의 목적이 있어.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제도에 따라야 하고,
그 단체의 총책임자에게 순종해 나가야지.
반대를 하려면 사퇴하던가 그러잖아. 그게 의당한 거지.
그것을 어기면 사람이 아냐. 짐승도 안그래. 왜 그리도 무식한가.
싫으면 내가 나오는 것이야.
밑에 도인들 직책에 순서가 있잖아.
도인이 많아지면 그 기준 숫자에 의해 직책을 갖잖아.
겉으로만 도인을 잘 대해 준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기의 이기심에 의한 것이다.
여러사람 못쓰게 만들어 놓고........ 사람으로선 못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