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회사 연수 관계로 무주에 있는 일성콘도에 1박2일로 교육을 들어 갔습니다...
장마기간이라 1박2일로 진행되는 교육이 무리가 없을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둘째날 진행되는 산행이 걱정이 되더군요...
첫날은 여러가지 유익한 시간이 있었는데...마지막 시간은 경기대 교수이자 방송인인 엄길청교수의 시간이 괜찮은듯했습니다.
첫날 콘도에서 여러가지 담화로 밤1시가 넘어 취침을 하고 아침에는 6시에 기상하여 아침밥먹고 서둘러 산행준비를 했습니다...
콘도에서 약50분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칠연계곡이라는 곳에서 등반을 시작하였는데...
회사 임직원 120여명이 같이 갔습니다...장마철이고 해서 칠연계곡은 수량이 풍부했습니다...
멋진 계곡과 천천히 산책하는듯 하는 산행은 참 재미있었는데...
며칠전부터 몸에 약간의 이상이 있는듯하여 상당히 조심스럽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2시간정도 산행을 하여 동엽령에 도착하여 점심식사후 기념사진 찍고
또 천천히 하산하였습니다....이후에는 콘도에서 사우나하고 집으로...고고..
막 출발하는데 비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대전에 도착하니 상당히 많이 오던데...
참 재미있었던 1박2일이었습니다...멋진 주말을 다들 보내셨죠?????좋은 하루....
출발에 앞서서 이틀동안 같이한 우리조입니다...
칠연계곡은 사람도 많지않고 수량도 풍부하고 나무도 울창하여 산행내내 담소를 나누면서 저는 즐겁게 산행을 하였습니다...
급수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땀도 거의 나지 않더군요...물론 다른 분들은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ㅋㅋㅋ
한참을 가니 갑자기 숲이 사라지고 초원지대같이 잡목들만 있는 곳이 갑자기 나오는데 목적지인 동엽령입니다...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까지는 약 4.3km정도 떨어져있는데...우리는 여기에서 식사하고 기념사진찍고 하산했습니다...
바람이 상당히 차더군요...저는 시원했습니다...멀리까지 조망도 되고...경치도 괜찮았습니다...
올라갈 때는 못봤는데...연리목(연리근)이 있어서 한컷...
천년사랑이라는 연리목은 볼수록 신기합니다...
마지막으로 계곡 입구에 도착하여 찍은 칠연계곡사진입니다...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콘도에서 집으로 출발할 때 콘도에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일요일까지 비때문에 방에만 있었을 겁니다...
콘도방에서 계곡 파전이나 부치면서...ㅋㅋㅋ...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