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칠렉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 날 택시 빌려서 켕둥으로 출발!
아이고...
비가오고...
멀미나서 울렁거리는데 하경이는 자꾸
칭어러리고..
하성이는 아침을 볶음밥 잘 먹어서
켕퉁 도착할때까지 잘 잤는데 하경이는 아침을 안먹고
우유만 조금 마셨더니 계속 짜증내다가
두시간 반을 가서 휴게소 아닌 휴게소를
도착해서야 아침겸 점심 쌀국수를 먹였는데
거짓말 안하고 한그릇 혼자 다 먹었다ㅋㅋㅋㅋ
하경이가ㅋㅋㅋㅋ 대단하다ㅋㅋ
나는 내려서 쉬는데도 멀미가 안끝나고 계속 헛구역이
나와서 쌀국수는 못먹겠고 시원한 파인애플을 조금 먹으니
괜찮아 졌다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
10분도 안되어 멀미가 또 나는듯 하면서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하경이가 졸리운지 때를쓴다
멀미하는체로 하경이를 재우려고
1.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 입니다
2. 우리 함께 기도해 두 손을 모아 무릎꿇고
3.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4. 너의 가는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
5. 난 지극히 작은자 죄인중의 괴수
4. 주님이 홀로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5. 마지막으로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도
저 곡을 몇번씩 계속 반복해서 부르고 마지막에는 기도를하는데
찬양을 부르면서 온 두시간은 멀미를 한번을 안했다
사실 무서운 동굴에 내발로 어린 자녀를 데리고 들어가는
기분이다.. 하경이가 많이 아팠고 너무 어리고
영양이 부족했고.. 미얀마에서 많은 고생 정말 말로
표현못할 고생을 나보다는 아이들이 했었기에
이번에 차를타고 올때 많은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휴게소에서 쉬고 다시 출발하면서 오던 그 두시간은
찬양을 하면서 그것이 내 마음에 위로와 평강이 되고
평안이 되고 고백이 되었다
그리고 하성이와 하경이만 건강하다면
두려울것이 없다며 정말 사실적인 진심이 있는
내 마음에 있는것을 다 토해내 기도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지금 이순간 나는 참 평온하다
하나님이 큰 보호막이되어서 하성이 하경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건강하게 해 주실것을 믿는다
아직 미완성이고 잠시 멈춰졌었지만 그래도 집!
처음 발을 들여놓아보았다
기분이 이상하다ㅋㅋ
하경이가 있는곳이 거실!
지붕
저 문 두개는 왼쪽은 우리방 팟전도사가 있는쪽은 아이들 방
아직 벽을 못했는데 우리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 문이 있고
화장실은 저렇게 벽돌로 만들었다 화장실 위에 물탱크를 놔야해서
앞에서 본 전경
반대쪽
뒤쪽
뒤쪽에서 본 우리 땅
거실에서 본 우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