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연을 마치고 많은 분들이 일본공연 다시보기를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이제서야 12교시를 올립니다ㅎㅎ
일본공연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리학교와 함께한 몽당연필의 1년은 다들 기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들 행복했다고 합니다.
몽당연필 1년을 해오면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 열두번째 토크콘서트, 소풍콘서트까지 더해서는 열여덟번째 몽당연필 콘서트!!
의미만으로도 기분좋은 공연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명품공연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연이기도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아쉽고 아쉬운 자리였습니다.
3월 3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대극장으로 변경하는 소동을 겪으면서도 언제나처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인만큼 출연진들도 대단했습니다.
몽당지기 권해효
행복바이러스 이한철
우리나라
조관우와 팝핀 현준
말로
말이 필요없는 허클베리 핀
일단 동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1년이 지나도 감동의 크기와 강도는 좀체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건 아마도 여전히 굳건히 살아내고 있는 동포들과 해맑은 우리학교 아이들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분들이 12교시에도 어김없이 자리를 메워주셨습니다.
600여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 해주신 12교시도 역시나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용산구지부와 용산구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리를 지켜주는 몽당지기들인 로비스트ㅎㅎ
바로 이분들입니다.
이날은 사람 총출동, 물량물품 완전 방출 기조였죠^^
이름도 얼굴도 그리운 로비스트들입니다^^
다시보기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날 첫시작은 몽당연필 걸어온 1년 정도되는 제목의 영상으로 시작했답니다.
행복한 시간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껏이 함께해준 200여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설레이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열광해준 만여명의 관객여러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해준 많은 분들
모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행복바이러스 이.한.철.
몽당연필의 진정한 슈퍼스타 !!
무대위에서 내뿜는 에너지는 일본에 있는 동포들에게까지 전해지기에 충분합니다^^
다음 순서로는 매번 출연 1순위
소풍콘서트에서만 모습을 보이더니 드디어 12교시만에야 무대에 섰습니다.
우리학교는 우리고향이다
한결같이
우리 벗되어
우리나라 가수들이 보여주는 보컬의 힘이란 것이 공감과 연대, 그리고 진실에서 온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였답니다.ㅎ
이날은 사회를 보던 권해효 대표도 살짝 긴장한 기색이 엿보였답니다.
그래서 뒷풀이가 더 재미었는지도 모르지만요...ㅎ
역시 멋지죠^^
나가수 일정이후에 바쁜 스케줄속에서도 함께해준 조관우 님의 무대는 정성과 마음이 한껏 도드라진 공연였습니다.
팝핀 현준 님까지 자청해 섭외하시더니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몸짓과 소리로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빨간구두아가씨
Charade
Sunny
이름도 낯선 노래들지만 우리들 가슴을 울리는데에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말로님의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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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콘서트 주인공-1
몽당연필 콘서트 주인공-2 (주인공들 중 일부ㅎㅎ)
몽당연필 우리 모두가 주인공들입니다.^^
몽당연필 공연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함께해주는 허클베리 핀입니다.
가끔 무대에서 율동도 가르쳐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