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온클린 이나윤 대표입니다.
우리 집 공급면적이 34평이라고 해볼게요.
견적가 44만 원.
계약금 10만 원.
“계약금 10만 원 입금하시고, 잔금 34만 원 주세요.”
여기까지만 보면 별생각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산해보면
잔금 34만 원 = 공급면적 34평 × 평당 1만 원입니다.
물론 이것 하나만 가지고 무조건 오더판매 업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청소업계에서 일하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예약할 때 이런 구조가 반복된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특히 집 크기가 달라질 때마다 계약금이
5만 원, 10만 원처럼 일반적인 단위가 아니라
13만 원, 14만 원, 15만 원, 16만 원, 17만 원…
이런 식으로 계속 바뀌고,곰팡이 추가나 외창 추가인데 예약금이 달라지고,
그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이 공교롭게도 공급평수 × 일정 평단가로 딱 떨어진다면, 계약 전에 몇 가지를 확인해보세요.
“당일 오는 팀이 이 업체의 직영팀인가요?”
“대표님이나 직원분이 직접 오시나요?”
“다른 청소업체나 팀에 제 예약을 넘기는 구조는 아닌가요?”
“현장 추가금은 어떤 경우에 발생하나요?”
“계약금과 잔금은 각각 어떤 명목인가요?”
저라면 특히 누가 실제로 우리 집에 와서 청소하는지 꼭 확인하겠습니다.
광고한 업체와 계약했는데 실제 현장에는 처음 보는 다른 팀이 오는 구조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 소재도 복잡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업체가 정말 자기 시공과 품질에 자신 있다면
“계약금 비중을 낮추거나, 현장 확인 후 잔금을 결제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전액 후불이 아니면 무조건 오더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예약금을 받는 직접 시공 업체도 많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하나입니다.
견적 총액만 보지 말고, 계약금과 잔금이 어떻게 계산됐는지 한번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누가 시공하는 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대표 이름이나 아니면 상담했던 담당자,그리고 예약금을 받았던 은행과 계좌번호, 상담사 이름 그리고 예약금을 얼마 받았는지 들어오는 업체에게 물어보는것도 방법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