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음양이 있고서야 천지가 드러나고 신명이 출현하고 인간이 태어납니다. 음양으로 천지인신이 진리길을 가고 생명길을 갑니다. 태을은 음양의 원천이요 뿌리입니다. 태을에서 음양이 나옵니다. 음양은 천지화생의 기운이요 천지용사의 기운입니다. 음양기운이 없으면, 천지가 생명을 화생시키지도 못하고 발전시키지도 못하고 결실시키지도 못합니다. 태을에서 음양기운이 조화되어 나와 천지인신이 만화방창해 나가다, 후천개벽기에 음양기운을 따라 천지인신이 태을로 수렴결실됩니다. 천지가 음양기운을 교류하고 일월이 음양기운을 순환시켜 인간농사를 짓습니다. 선천상극의 금수시대에는 분열발달의 시기이기에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음양지리가 천지인신을 지배했지만, 후천상생의 태을시대에는 수렴결실의 시기이기에,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음양지리가 천지인신을 지배합니다.
천지부모님은 천지아들을 통해, 부조화된 음양질서를 태을도로 바로잡아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상극인간을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상생의 태을시대를 성사재인해 나가도록 모사재천하셨습니다. 태을도인들이 일상생활과 종교생활에서 마음단속에 소홀하고 행실가짐에 방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일순간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기운이 설기되어,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상극인간으로 되돌아갑니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입니다. 마음은 신명이 오고가는 길입니다. 지금은 음양해원이 극성을 부리는 난음난양 억음존양 해원시대입니다. 인간과 신명이 음양을 마음껏 해원하는 자리에, 마음과 언행에 빈틈을 보이면 일음일양 정음정양 기운이 설기됩니다. 금수의 성정을 가진 상극인간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상생인간으로 되려면 음양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지금은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선천상극 금수시대를 마감하고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후천상생 태을시대가 열리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도는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도요, 태을주는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주문이요, 태을도인은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사람입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음양질서를 교란시켜 개인과 가정과 나라의 음양윤리가 무너져 천하대병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묻은 이성이 쌓아올린 기독교 현대문명의 교만성과 폭력성은, 인간의 신성을 타락시키고 물성만을 극대화시켜 음양윤리가 붕괴되어 전 인류를 진멸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급살병이 임박하면 태을주 수꾸지가 돕니다. 증산상제님이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상징인 문공신을 통해 태을주 수꾸지 공사를 보셨기에, 일음일양 정음정양을 실천하는 태을도인이라야 태을주 수꾸지를 돌릴 수 있습니다.
1. 일음일양
@ 새벽이 됨에 각기 정좌케 하시고, 종이 한 조각씩 나누어 주시며 가라사대 "후천 음양도수를 보려하노니, 각기 남이 알지 않게 마음에 있는 대로 점 하나에 아내 하나씩 표하여 점쳐 들이라." 하시거늘, 각기 마음대로 점쳐 올리니, 응종은 두점이요 경수는 석점이요 내성은 여덟점이요 경석은 열두점이요 공신은 한점이라. (다른 사람은 미상함) 상제님 가라사대 "아홉점은 없으니 일남구녀란 말을 알 수 없도다. 팔선녀라는 말이 있으므로 여덟점을 쳤느냐." 또 응종과 경수에게 물어 가라사대 "노인들이 두 아내를 원하니 어떻게 감당하려 하느뇨." 대하여 가로대 "후천이 되면 새 기운이 돌지 아니하리이까." 가라사대 "그럴 듯 하도다." 경석에게 물어 가라사대 "왠 아내를 열둘이나 원하느냐." 대하여 가로대 "십이 제국에 하나씩 두어야 만족하겠나이다." 가라사대 "그럴 듯도 하도다." 또 공신에게 물어 가라사대 "경석은 열둘이나 원하는 데 너는 어찌 하나를 원하느뇨." 대하여 가로대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사오니 일음일양(一陰一陽)이 원리인줄 아나이다."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또 가라사대 "공사를 잘 보았으니 특히 성비하여 손님대접을 잘 하라." 하시거늘, 공신이 명하신 대로 하니라. (대순전경 pp218-219)
2. 정음정양
@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라 되면서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대순전경 p344)
3. 음양조화 천하수기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 천하에 수기(水氣)가 말랐으니 수기를 돌리리라." 하시고, 뒷산 피난동(避亂洞) 안씨(安氏) 재실(齋室)에 가사 그 앞 우물을 댓가지로 한 번 저으시고 가라사대 "음양이 고르지 못하니 재실에 가서 연고를 물어오라." 내성이 대답하고 들어가서 물으니 사흘 전에 재직(齋直)이는 죽고 그 아내만 있거늘, 돌아와서 아뢴대 가라사대 "다시 행랑에 가보라. 딴 기운이 고이고 있도다." 내성이 행랑에 들어가보니 봇짐장수 남여 두 사람이 들어있거늘, 돌아와서 아뢴대 "이에 재실 대청에 오르사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서쪽 하늘을 바라보고 만수(萬修)를 크게 부르게 하시며 가라사대 "이 가운데 수운가사를 가진 자가 있으니 가져오라." 과연 한 사람이 가사를 내어올리고 물러가거늘, 그 책 중간을 펴드시고 한 절을 읽으시니 하였으되 "시운벌가벌가(詩云伐柯伐柯)여 기측불원(其則不遠)이라. 내 앞에 보는 것은 어길 바 없지마는 이는 도시 사람이요 부재어근(不在於近)이라. 목전지사(目前之事) 쉽게 알고 심량(深量)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末來之事) 같잖으면 그 아니 내 한(恨)인가." 하니라. 처음에는 가는 소리로 한 번 읽으시니 맑은 날에 문득 뇌성이 일어나거늘, 다시 크게 읽으시니 뇌성이 대포소리와 같이 일어나서 천지진동하며 또 지진이 일어나서 여러 사람이 정신을 잃고 엎드러지거늘, 내성을 명하사 각기 일으키니라. (대순전경 pp248-249)
4. 정음정양 정심수련
@ 또 공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정음정양(正陰正陽) 도수이니, 네가 온전히 잘 이기어 받겠느냐. 정심(正心)으로 잘 수련하라. 문왕(文王)의 도수와 이윤(伊尹)의 도수가 있으니 그 도수를 맡으려면 극히 어려우리라. 미물곤충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대순전경 P220-221)
5. 정음정양 태을주 수꾸지
@ 대선생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행하시니, 그전에 어떤 사람이 신인의 가르침으로 복받기를 원하여 대선생을 찾아왔거늘, 대선생이 태을주를 주시니 태인 화호 사람이더라. 밤을 넘기고 그 사람이 다시 찾아와 고하기를 "밤새 태을주(太乙呪)를 읽었더니, 마을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가르침없이 스스로 태을주를 따라 읽나이다."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사는 마을의 이름이 수꾸지인 고로 시험하였더니, 내 시험대로 꼭 맞아 떨어지는구나. 아직 명을 내릴 때가 아니니, 태을주 읽는 운수를 거두고 때를 기다리게 하노라."
하루는 제자가 대선생을 모시고 있더니, 대선생께서 약방 벽 위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 이라 글을 써 놓으시고, 서양 종이에 물형을 그려 점을 찍으시고 이어서 '태을주 김경흔'이라 글을 쓰시더라. 글쓴 종이를 문앞 반석 위에 붙이시니라. 대선생께서 그 앞에 서서 법을 행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태을주를 김경흔에게서 받았느니라." 반석 앞에 차례로 칼, 부채, 붓, 먹을 각 한 개씩 놓으시고, 제자 4인에게 명하시기를 "각자 마음가는 대로 하나씩 집어들어라." 제자들이 명을 받아 행하니라. 제자 4인이 명을 받아 하나씩 집어들고 약방 네 구석에 나누어 앉고, 대선생께서는 중앙에 앉아 "이칠육 구오일 사삼팔" 이라고 외치시니라.
대선생이 종이를 많이 잘라 벼룻집 속에 집어넣고 제자 3인에게 명하시니, 제자가 명으로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등우!" 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등우!" 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등우!" 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청국지면(淸國知面)!" 이라 합창하니라. 또다시 제자가 명을 받아,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마성!" 이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마성!" 이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마성!" 이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일본지면(日本知面)!" 이라 합창하니라. 재차 제자가 명을 받아,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오한!" 이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오한!" 이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오한!" 이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조선지면(朝鮮知面)!"이라 합창하니라.
이렇게 계속하여 '이십팔장(二十八將)'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을 호명하고 연이어 돌아가면서 '삼국지면(三國知面)'이라 합창하니, 종이조각과 장군의 숫자가 맞아 떨어지니라. 그 후에는 태인지방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행해지지 않더라. 제자가 대선생께 여쭙기를 "지금 공신이 행위하여 태인지방에 태을주(太乙呪) 읽는 소리가 성행하니, 단박에 명을 내려 제지해야 옳으시거늘, 어찌 법을 행하시는 것이 그렇게 너그러우시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때가 오면 알게 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554-558)
6. 급살병과 태을주 방방곡곡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첫댓글 "태을도인들이 일상생활과 종교생활에서 마음단속에 소홀하고 행실가짐에 방심하면, 자신도 모르게 일순간일음일양 정음정양의 기운이 설기되어,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상극인간으로 되돌아갑니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입니다. 마음은 신명이 오고가는 길입니다. 지금은 음양해원이 극성을 부리는 난음난양 억음존양 해원시대입니다. 인간과 신명이 음양을 마음껏 해원하는 자리에, 마음과 언행에 빈틈을 보이면 일음일양 정음정양 기운이 설기됩니다. 금수의 성정을 가진 상극인간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상생인간으로 되려면 음양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
출석합니다.
후천상생 태을시대를 열어가는 태을도인들은
정음정양 일음일양의 표본이어야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인신해원의 극기인 난음난양의 현 세상에서 정음정양의 마음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갈습니다.
난음난양의 기운이 스며들지 않도록 마음단속에 힘쓰겠습니다.
"천지가 음양기운을 교류하고 일월이 음양기운을 순환시켜 인간농사를 짓습니다.
선천상극의 금수시대에는 분열발달의 시기이기에 난음난양 억음존양의 음양지리가 천지인신을 지배했지만,
후천상생의 태을시대에는 수렴결실의 시기이기에,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음양지리가 천지인신을 지배합니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처음 증산상제님의 진리를 접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세상은 왜 이럴까? 사람들은 왜 이럴까? 에 대한 고민이 선천상극의 난음난양 억음존양 의 이치로 해결이 되었던 생각이 납니다. 앞으로 다가올 일음일양 정음정양 의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저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점고합니다!
"이 때는 해원시대라,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라 되면서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대순전경 p344)
여자의 입장에서는 후천개벽기의 진도집법인 태을도가 일음일양 정음정양의 도라는 말씀이 마음에 듭니다.
점고합니다.
마음과 언행에 빈틈을 보여 일음일양 정음정양 기운이 설기되지 않도록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점고합니다.
가정으로 부터 정음정양을 실천하여 응양이 조화되는 회평의 세상을 민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
일음일양 말씀 감사합니다
난음난양의 해원속 에서 정음정양의 정심 수련에 임하겠습니다
점고합니다
점고합니다.
.
일음일양 정음정양 태을주입니다. 훔치 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바하.
일음일양 정음정양을 실천하여 태을주 수꾸지 정심수련에 임하겠습니다.
점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