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이 전 세종시 문화원장(가운데)이 6일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6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최한 희망 나눔캠페인 북세종 현장모금 행사에 사랑의 온정이 가득했다.
모금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홍영섭 회장, 이춘희 시장, 차성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역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윤회 흥덕산업대표가 39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정찬의 정피부비뇨기과의원 원장은 2258만원, 농협 세종영업본부가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윤회 흥덕산업대표가 6일 희망 나눔캠페인에서 3900만원을 기부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또 시전문건설협회 1000만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500만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5만원, 조치원역 200만원, 세종시의사회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연기면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기기부하는 착한일터에 참여키로 했으며 조치원읍, 연동면, 연서면, 부강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도 현장모금에 참여했다.
이밖에 이날 현장모금에서는 1950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10.5도를 기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이 시장은 "북세종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나눠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10억 9500만원 목표에 1억 1500여만원이 모금돼 10.5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