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리틀야구단, 임금님표 U-12 전국야구대회 "준우승"

[전시현아빠]

광주시리틀야구단, 임금님표 U-12 전국야구대회 "준우승”
끈끈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경기광주=광남뉴스) 양수석 기자 = 경기광주시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이6월 29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 임금님표 U-12 전국야구대회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천시 야구 소프트볼 협회가 주관한 이번 임금님표 전국 U-12 야구대회는 지역별 강호 16개팀이 참가하여 2주간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자/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의 질을 높였다.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예선전부터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대팀을 차례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하였지만 이천시 리틀야구단에 아쉽게 석패 했다.하지만 금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충분했다.

특히 대회 종료 이후 진행된 별도 시상식에서는대회 최다 홈런(2개)를 기록한 임태율(광남중1)선수가 홈런상,예선전부터 매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민재(태성초6)선수가 우수타자상,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던 이동권(쌍령초6)선수가 우수투수상을 수상하여 그 기쁨을 더했다.

임노병 광주시리틀야구단 감독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야구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리며,성실하게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금년 10월 준공예정인 번천 리틀야구장이 완공되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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