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주식 만큼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오죽 했으면 귀신도 모른다 했을까.그것은 아마도 주식투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수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주식판에 뛰어들지만 애석하게도 대박은 고사하고 쪽박차기 십상이다. 제가 처음 주식판에 뛰어들때도 천만원 투자로 일억을 꿈꿨다. 그것이 허황된 꿈인지도 모르고...태화강김실장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른바 저는 주식베이비였습니다.
저는 주식투자 경력이 거의 30년에 이를 정도로 오래된 투자자입니다.
오늘 저의 오랜 투자 경험과 태화강김실장을 만나서 직접 손절없는 주식투자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른체 주위에 아는 사람을 통해 그저 황금의 유혹에 이끌려 주식투자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지금은 인터넷도 모자라 휴대폰으로 매매하는 세상이지만 제가 처음 주식매매를 할 때는 커다란 전광판이 있는 증권사 객장에 가서 수기로 매매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식에 대한 변변한 책도 없었을 뿐 더러 누가 주식에 대해 좀 아는지도 몰랐습니다. 오랜 투자기간 동안 우리나라가 흔들렸던 IMF도 겪었고, 수 많은 폭등폭락을 겪으면서 주식이 매우 어렵고 승률 또한 매우 낮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때는 주식세계에 들어온 걸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렵고 험난한 주식투자에서 살아남을까하여 책도 많이 사서 공부도 하고 소위 주식고수라 하는 사람들의 온갖 매매법을 해보았으나 신통치 않았습니다.또 인터넷을 통해 주식 좀 만질 줄 안다는 사람들도 만났지만 정말로 그들이 주식을 잘 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느 카페 주식동호회에서 태화강김실장을 만났습니다.
맨 처음 어느 카페에서 얼굴도 모른 체 태화강김실장을 만났을때 종목을 추천하면서 첫 삽에 300만원 사고 떨어지면 90만원 물 타고 또 떨어지면 110만원 물타기를 시키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매매법인지 이해를 못했는데, 어느날 태화강김실장이 권한 김진명의 "카지노"를 읽다가 뒤통수가 번쩍했습니다. 비중조절... 이제까지 전 겁나게 사고 팔았거든요. 소위 대형우량주에 고점매매 위주로 몰빵에 또 몰빵 수익이 날 때도 많이 났지만 잃을 땐 수익날 때보다 더 잃었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태화강김실장이 주식동호회에서 무료 종목추천하면 좀처럼 잘 사지 않고 어느 누구보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제 오랜 투자경험으로 미뤄볼 때 주식세계에서 수익을 내기란 여간 만만찮은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종목을 추천하면서 절대 손절은 없습니다 하면서, 떨어지면 물타기를 시키고 또 떨어지면 또 물타서 엄청난 손실을 매우 근사한 수익으로 전환시키는데 정말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TV에서 책에서 수 많은 주식고수들이 종목을 추천하면서 항상 손절라인을 정해주고, 심지어 손절을 잘 해야만이 주식판에서 살아남는다고 까지 했었는데... 태화강김실장 추천 종목은 손절선이 없습니다. 실제로 추천종목중에 여러개가 심한 손실구간에 접어들었지만 여러번에 걸친 물타기로 꽤 근사한 수익으로 결실을 맺은 경험을 직접 겪고 난 후 지금은 "태화강김실장의 손절없는 주식투자" 에 대한 믿음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한번 들인 버릇 그만큼 고치기 어렵다는 뜻일 게다. 주식판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톡특한 투자습관(투자DNA)을 가진다. 그 투자습관이 나쁘든 좋든... 또 아무리 좋은 타인의 매매법을 배우고 전수 받아도 마찬가지다. 만약에 독자께서 초보자이거나 이제까지 잃는 주식투자를 했다면 태화강김실장의 손절없는 매매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손절없는 매매법을 배운다고 해서 당장 수익이 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좋은 투자DNA가 형성되리라고 봅니다. 특히 주식경력이 좀 된 분들은 본인만의 좋지 못한 톡특한 투자습관을 고치기가 무척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좋지 못한 투자습관을 완전하게 고치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손절없는 매매법을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식판에 갓 뛰어든 분들, 그리고 경력이 짧은 분들은 손절없는 매매법에 적응하기가 보다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의 오랜 주식경험으로 미뤄볼때 태화강김실장의 손절없는 매매법 보다 좋으면서 확실한 매매법도 없을 겁니다. 한마디로 잃지 않는 가장 유력한 매매라 봅니다. 물론 주식세계에서 좋은 매매법도 분명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이 손절없는 매매법을 선택한다면 이 손절없는 매매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선택한 사람의 몫이며, 그에 따른 책임과 결실도 선택한 사람의 몫입니다.
주식투자는 그만 두지 않는 한 끝이 없는 게임입니다. 대박을 노리다가 한순간에 쪽박을 찰 수도 있으며, 큰수익을 낸 뒤에도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큰손실을 회복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감내할 만큼의 비중조절하여 손절없는 매매법으로 험난한 주식판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태화강김실장의 손절없는 주식투자2 출간을 축하드리며 독자 모두 좋은 투자 결실 바라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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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쓰신 글은 언제 읽어도 좋습니다.
주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다들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멋지심니다.
주식 대선배님의 글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봉희샘~ 소중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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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험에서 나온 진실한 글 잘 봤습니다 김실장님은
험한 투자세상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지요
이런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봉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주식투자와 함께한 소중한 경험이야기 잘 읽고갑니다
현명한분들과 같이 주식하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