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카 국립대까지 가는데 지난번의 도심지로 걸어가는 길이 아니고
호수 수변길로 걸어가는 길을 택햇다. 이름이 하띨질 이라한다.
하띠가 코끼리인데 코끼리 호수라고 한다
호수의 모양이 코끼리라는데 어떻게 코끼리인지.
호수가의 강변길같이 잘 정돈하고 공원으로 잘 정비를 해 논 곳이었다.
거의 11킬로를 걷는데 가다가 쉬엄 쉬엄 보고 듣고 말하며 걷다보니
실 걸은 시간은 2시간 57분에 총 소요시간은 3시간 53분이니 한시간은 정체되어있었다.
이 사진은 버나니 호수에서 호수건너 사는 사람들이 출퇴근시 이용하는 배이다.
아주 여유자적하는 모습이 신선하다.
이 곳이 굴샨엑이라는 사거리다. 이 곳에 커다란 시장이 있어 침대 매트와 침대후렘, 테이블 등을 마춘 곳이다.
번화한 거리이고 복잡한 곳이기도 하다. 물건 값이 싸기도 하고.
사거리의 풍경을 담아봤다. 굴샨두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이 저 건너이고.
사거리 한 모퉁이에 이런 대형 고층건물이 자리하고있고.
이 건물은 상가들이 그 안에 밀집해 있는 시장 건물이다.
없는게 없는 곳이다. 이 건물 안에서 모든 걸 다 살 수 가 있다.
수변길을 가면서 길가에 핀 꽃이 아름답다.
가다 보니 삼상매장이 큰게 보인다. 한번 들어가서 보았다.
매니져가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한국에서 왓냐고 묻길레 그렇다고 하니
이 매니져는 한국을 제외한 대만 ,말레시아, 홍콩 등에서 일해 보았다고.
명함엔 쥬니어 세일즈 이그젝큐티브이다.젊은 영업책임자 란 이야기인데
여기 사람들 명함의 직함 사용하는게 우리와 서구와도 다르게 사용하니 어느정도의
계급인지가 모호하다. 어찌되건 뒤 글자로 봐서는 책임자 급인 모양이다.
삼성 브랜드로 인해 고객이 많다고 한다. 한국의 위상을 여기서도 알수가 있었다.
방글라데쉬 사격스포츠연맹 건물이 삼거리 코너에 있었다.
사격스포츠가 이나라에서는 어느정도 관심있는 스포츠일까.
요즘 여당과 야당이 전면전으로 싸우느라 국민들만 피곤하다고 난리인데
사거리 마다 경찰이 투입되어 통제도 하고 검문도 한다.
여기는 다리를 건너오는 길목이라 모두 검문을 하나보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는건 통제가 심하다. 오토바이는 모두 검문대상이다.
이렇게 모두 내려서 검문을 받나보다.
세발택시인 CNG도 뭔가 걸렸나 보다. 교통경찰에게 검문을 받고있는게.
어떤때는 그냥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 같은걸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한다.
수변 길가의 운치있게 핀 꽃들이 예쁘다.
다리가 멋지게 보인다. 양측에 곡선으로 오르고 내려간 모습에서 자연미 같을걸 느끼기에 충분하다.
호수인데 꼭 강 같아 보인다.폭도 넓은 강 같이.
다리 앞에서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커피를 촬영 하는 모양이다.
가까이 가서 내 폰으로도 잡을 요량 다가갔다.
커피가 새겨진 종이컵에 커피가 들어있나 그걸 마시는 순간들을 담나보다.
아래 공간 사이로 찍고 우에서 다시 찍으려니 찍지말라는 수신호를 해준다.
그래 이게 그들의 장사인데 그게 미리 장면사진이 나가면 곤란 하겠지. 지적소유권인데.
다리의 아치가 상당히 웅장하다. 가까이 가니 그게 다 세멘트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철골로 만들어 할텐데 저렇게 세멘트로 한다면 그 중량이 대단 할 텐데.
아무튼 설계는 제대로 했을테지.
이 나라의 건축물이나 모든 것들이 자연물들을 이용해서 하는게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대목들이다.
이 다리도 세멘트라는 자연물로 하였지 철강이라는 인조물로 하지를 않고.
건물의 내부를 봐도 도배라는게 없다. 그냥 벽을 그대로 사용하고 페인트 칠 정도. 아니면 타일로 붙혀 사용 한다던지.
바닥도 나무나 그런것도 없다. 타일이나 대리석 타일로 붙힌다. 한기가 느껴지는데도. 더운나라라고 찬걸로 하는지.
천정도 천장이란 개념이 없다. 층간 콘크리트 바닥이 다이다. 그런면에서 친환경적이라 할수있겠다.
이나 라의 흙이 무척 곱고 좋다. 이런 세라믹 제품을 만드는데는 아주 제격이라 본다.
그러하니 이런 바닥 타일도 아주 멋지게 만들고 단단하고.
타일을 붙히는데 세멘섞은 모래를 쌓고 그위에 고정시키니 떨어질 염려도 없다.
호수가 구부러 져 있는데 그걸 가로 질러가는 다리도 조형미가 있게 만들어 놓았다.
입구에서 타일을 부치느라 막아 놓았지만 나중에 이리로 지나가면 아마 운치도 있을 게다.
수변 길 가에 이렇게 벤치도 많이 만들어 놓았다. 벤치도 나무나 쇠가 아니고 모두 콘크리트로 .
얼마나 튼튼한가. 그리고 부식이나 썩을 일도 없고. 이사람들의 안목도 우리가 배워야.
젊은 이들이 체스를 두고잇었다. 선수 2명에 훈수 2명이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앉아 망중한을 보낸다.
꼭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곳 같은 전망대들이 여기저기 많다.
아마 물이 가득하면 다이빙하는 아이들도 있을 텐데.
가다 심심하면 이런 꽃들이 나타난다.
방글라데시에 와서 먼지도시인 타카에서 지내느라 얼굴이 핏기가 없어 보인다.
방글라데쉬인이 되어가는건 아닌지.
수변 길가에 듬성 듬성 이런 쓰레기 통이있다. 쓰레기 통이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랄 일이거는 그 디자인이 너무도 멋지다. 또한 완전히 덮은것도 아니게 해놓은건 무슨 이유일까.
뚜껑을 잦치면 오른쪽 같이 내용물을 꺼낼 수 도 있고.
다리 난간을 칠을 하는 모양인데 이건 완전히 써커스를 하는 모양세다.
보안장치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까지는 않하는데.정말 위험천만이다.
야자나무닢이 휘어져잇는 쉼의자에서 어린 애들이 홀짝을 하고있었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가. 이 놀이도 한국에서도 하는 것인데.
구슬을 갖고 홀수인지 짝수인지 알아 맞추는 놀이인데.
또다른 아치형 다리를 본다. 이 다리도 모든 아치구조물이 세멘트 콘크리트로 되있다.
기술이 좋은건가. 이런거 만들려면 형틀을 만들어 대고 콘크리트를 부우는건데
형틀의 지지는 어찌 했을까.
다리 끝에는 아예 공원으로 되있다. 젊은 사람들이 연인들끼리 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았다.
이제부터는 햇살이 강하게 비추어서 썬그라스를 끼워야겠다.
이 길을 가다보니 이런 사람들 저런 사람들 다 보는데 그래도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있어 보인다.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사람들이 앉아 있어 인사를 하니 영어로 이야기를 해 온다.
같이 잠시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팔에 깁스를 한 사람은 축구를 하다가 다쳤다 한다.
나이들면 그런 격한 운동은 가려서 해야 한다고 하니 나이가 많지가 않다고. 보기완 틀리다.
첫댓글 다리 난간에 매달려있는 사람들은 인부들인가요?
모처럼의 휴식 기간에 독서 많이 하셨네요.
저는 이제 계절학기의 끝이 보이네요.
예,페인트 칠을 하더군요.한손으로 몸 지탱하고,한손은 페인트칠. 아찔하더군요. 계절학기가 전과 틀려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