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군부대 아파트 3천세대, 호텔등 건립
삼양사가 국방부로부터 금천구 독산동 육군 도하부대 부지 19만2830㎡를 매입을 시작으로 도하부대
부지를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키로 하면서 도하부대가 이전하면서 금천구민의 오랜 숙원인 도하부대
부지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금천구는 도하부대와 공군 및 독산동 1006,1009번지를 포함하여 금천구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여
고층 오피스빌딩과 주상복합 아파트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첨단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한다고 발표하였다.
금천구심도시개발 조감도
서울 도심에서 추진되는 개발사업중 최대규모로 구역미분할 혼용방식이며 입체환지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개발사업이며 사업시행은 한국토지공사가 맡고 시행은 수용과 환지가 동시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출발하였으나 개발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말미마을 주민들 구청앞 개발반대 시위
독산동 1006,1009번지 그리고 구역안에 포함된 주민들의 반발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LH공사의 경영난과
주민부담률 가중 등을 이유로 2010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해제를 공고하였다.
도하부대 부지와 공군부대
도하부대 부지는 금천구를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연계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계획에 포함되어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지난해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되어 현제 도하
부대는 이전하고 공군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개발소식만 기다리던 금천구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금천구는 올해 4월 기존 계획을 변경해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도하부대 부지 개발 조감도
금천구는 도하부대 부지 191,689m2(약 57,985평)를 서남권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와
판매, 호텔시설등을 건립하고 생태공원도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인근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 수행을 위하여 3,1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고 초등학교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커뮤니티 특화가로를 중심으로 쇼핑 Mall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금천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도하부대 특별계획구역 부지 개발 착수 구역
도하부대 부지는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안)'에 포함된 특별계획구역(191,689m2)으로 특별계획구역안에
1만7000㎡(5,142평) 규모의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체육시설 및 복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형 도시로서 장애 없는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물이나 시설물설계에 장애 없는 생활환경 개념을
도입하고, 담장설치 제한은 물론 옥외공간 공유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유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밖에도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사용해 단지내 가로등, 지하
주차장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에너지사용량을 최대한 줄인 초절전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열람·공고를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금천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입안하고 서울시에 결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서울시가 도시
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결정·고시하게 되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월 기존 계획을 변경해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였는데 위 도하부대 특별계획구역
부지 개발 착수 구역에서 보면 공군부대가 제외되어 있고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어 서남권의
중심이 되는 발전하는 금천구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 도시계획과(02-2627-2062-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