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가 참여한 jtbc 새 드라마 우.사.수 제작보고회에 초대되어 동대문 메가박스에 다녀왔습니다. 제작보고회는 기자들만 참관하는 곳이어서 항상 웹상이나 티비에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 그 후끈한 현장에 참여하는것만으로도 설레이고 색다른 경험이었던것같아요~
새해 시작하자마자 1월1일부터 히든싱어를 시작으로 다음날 우.사.수까지 하루나 청말해를 맞이하여 신나게 달려봅니다 ㅎㅎ
여유있는자의 미소.. 결혼 후 아빠가 되시더니 더욱 멋져지고 여유가 생긴듯 느껴집니다. 아내 윤혜진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여서 더욱 친근감이 있다죠 ㅎ 저희 딸이 발레를 초등학교때까지 열심히 했던 터라.. 윤혜진씨의 작품은 꽤 많이 본지라~ 울딸도 함께 동행해서 그런 이야기 나누며 이 시간을 즐겨봅니다 !!
겟잇뷰티에서 매주 만나는 유진씨실제로 만나니 피부가 어쩜 그리 탱탱하고 예쁜지~ 겟잇뷰티 진행할 만 하더라구요~ 여유있게 인삿말까지 해주시공~ 39의 연기.. 제가 제일 기대하는 인물의 역할이어서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ㅎ
이렇게 두 커플이 드라마에서 실제 이루어질지... 기대됩니다. ㅎㅎ
서로 다정한 포즈를 취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다시 함박웃음이....ㅎ
앗.. 삼각관계? 정우의 그녀 김유미씨가 등장~ 노출씬에 키스씬에 베드씬까지.. 안해본 모든 성인연기에 도전하느라 힘들다는 유미씨.. 딸내미 옆에서 아.. 쓰레기 여친이라고 한마디 거드네요 ㅋㅋ 아.. 그녀가 이분이구나~ 다시 뚫어지게 보는데.. 힛.. 나 이분 좀 전에 화장실에서 봤었는데~~
정말 얼굴이 제 손보다 더 작고 키도 크시더라구요~ 인사라도 잘해볼껄.. 아쉬움이 마구 남아요 ㅎㅎ
최정윤씨 이중인격자 역할, 깍쟁이 역할이어서 어쩌면 미움을 한가득 받을 수 도 있는 역인데, 실제보니 나이가 느껴지지 않게 넘 동안이더라구요!~
상남자 안도영역의 김성수씨.. 캐릭터중 가장 흥미진진해질것같은 느낌의 이 두 커플의 연기가 넘 기대되어요 ㅎ
이 세 여자... 서른아홉 여자들의 반란이 기대되는 우.사.수 2014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들의 리얼라이프가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다섯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서니... 빛이 나네요 ㅎㅎ 넘 훈남 훈녀들.... 앳띤 1-20대의 사랑이 아닌.. 3040의 사랑이야기라서 연기도 기대되고.. 워낙 탄탄한 연기력들을 가진 배우들이어서 기대됩니다.
김윤철 감독님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 2012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로 유명한 감독님이시죠!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출로 연기자들의 섬세한 연기를 이끌어내는 분이시라 편안한 감독님은 아니실듯 느껴지더라구요 ㅎ
디테일 최강.. 김윤철 감독님..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20대의 사랑이야기지만 이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사랑에 실패한 3040의 사랑이야기여서 더욱 조심스럽고.. 기대이상으로 새로운 작품이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시네요 ㅎ 엄태웅씨가 감독님 흉내를 많이 내보려고 애쓰며 연기했다고 하니.. 덕담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응수를 ..ㅋ 김 감독님은 환타지를 현실로 그려나가는 처음 접하는 장르 틀에 박힌 장르를 자유롭게 노출시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우리를 티비앞에 앉혀놓는 분이시라죠 !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우.사.수입니다.
1부 기자회견과 2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회 감상한 뒤 배우분들과 jtbc 스토리퀸 모두 함께 무대위에서 촬영도 했습니다. 제 옆에 김성수씨가 서 계시네요 ㅎㅎ 저도 키가 많이 큰 편인데 진짜 크시더라구요~ 역할에서 자랑이라면 돈이라며 큰 웃음을 주시고.. 사진찍을때도 워낙 분위기 메이커이셔서 호탕하고..상남자 맞습니다 ㅋ
새해 2014년 새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보고회 현장도 다녀오고 즐거웠던 jtbc 스토리퀸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소식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