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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 | 축구 | 축구공, 축구유니폼, 축구화 |
농구 | 농구공, 농구유니폼, (배구화) | |
배구 | 배구공, 배구유니폼, 배구화 | |
라켓 | 탁구 | 탁구채, (배구유니폼, 배구화) |
배드민턴 | 라켓2자루, (배구유니폼, 배구화) | |
육상 | 긴팔타이즈, 반팔타이즈, 스파이크 | |
수영 | 수모, 수경, 수영복, 샤워용품 | |
체조 | 체조화, (긴팔타이즈, 반팔타이즈) |
50L짜리 더플백에 모든 장비를 챙겨갔고, 종목이 발표되고 난 뒤에 필요한 장비만 옮기기 위해서 좀 더 작은 가방을 하나 더 가져갔습니다.
8시 20분까지 필승관(실내체육관)으로 입실이였는데, 좀 더 일찍 가서 구기 종목 위주로 한번 씩 연습했습니다. 8시 20분 이전에 체육관 개방을 하지 않았기에 야외에서 연습해야 했습니다.
필승관에 입실하고 난 뒤에 안내문을 받고, 관리번호를 추첨하고, 대략적인 진행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략 25명씩 2개의 조로 나누었고, 2조는 배구->배드민턴->체조->허들->수영의 순으로, 1조는 허들->수영->배구->배드민턴->체조의 순으로 진행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조였기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필승관(배구, 배드민턴)->체조장(체조)->필승관에서 점심식사->1조와 시간이 안맞아 교실로 이동하여 한시간 넘게 대기 및 휴식->실내트랙(허들)->수영장(수영)->귀가
배구
배구는 필승관에서 하였고, 시험을 치르기 전에 관계자님께서 설명 및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실기 세부사항은 서브라인에서 서브를 3회 넣고, 서브라인 근처에 콘으로 원을 만들어 놓았는데(농구 센터서클보다 작았음), 그 안에서 언더토스 10회, 오버토스 10회를 하고, 그리고 난 뒤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서 혼자 띄워서 스파이크 3회를 하는 것 이였습니다.
설명 및 시범을 듣고 난 뒤, 필승관 안에 있는 작은 방이 있는데 모든 수험생이 그곳에서 대기하였고, 관리번호 순 대로 한명 씩 나가서 1분정도 연습 후, 관리번호를 외친 후 순서대로 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대기실이 굉장히 협소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가적으로 육상을 제외한 모든 종목들은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한명씩 나가서 시험을 치뤘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배드민턴
배드민턴도 필승관에서 하였는데, 배드민턴은 따로 시범은 보이지 않고 설명만 해주셨습니다.
관계자분께서 직접 공을 띄워주셨고, 실기 세부사항은 좌측 헤어핀 3회, 우측 푸쉬 3회, 좌측 스매싱 3회, 우측 백클리어 3회(오른손잡이는 반대)였고, 혹시라도 공의 구질이 이상할 경우 타구하지 않으면, 무효로 하고 공을 다시 쳐준다고 하였습니다. 공이 일정하긴 하였으나, 스매시, 백클리어 시 공이 엄청 높았고, 천장 불빛 때문에 공이 잘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체조
체조는 필승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5명씩 체조장으로 이동하여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 때 대기자는 필승관에서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체조장으로 이동하고 난 뒤 체조코치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시범을 보여주셨고, 한 번 씩 연습 후에 체조장 옆에서 대기하다가 한명 씩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실기 세부사항은 날아앞구르기->옆돌기 2회->핸드스프링->뒤굴러 물구나무서기였습니다. 시범 보여줄 때 꼭 순서를 잘 기억하고 그대로 재현해야 합니다.
육상
체조까지 하고나서 식사, 및 휴식 후 실내트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허들은 따로 시범을 보여주지 않고, 진행사항에 대해 간단히 설명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5대의 허들과 스타팅 블록이 놓여 있었고, 30분가량 자유롭게 연습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연습할 때도 심사위원분들께서 자리에 앉아 지켜보고 계셨기에, 좋은 인상을 남기려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연습시간이 종료되고 난 뒤, 수험생들은 한쪽 구석에 편하게 앉아 대기하고, 관리번호 순대로 나가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앞사람이 출발하고 난 뒤, 바로 스타팅블록을 셋팅할 수 있도록 하였던 것 같습니다.
수영
마지막으로 수영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영과 관련해서는 조금 의아했던 부분이 아예 초를 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초를 재지 않고 자세위주로 평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미리 염두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50m레인입니다. 수영은 시범은 보여주지 않고 간단히 설명만 해주었습니다. 약간 경사진 스타트대에서 출발을 하였고, 스타팅 후 10m가 되지 않는 지점에서 올라오라고 했기에, 평상시 다이빙 후 돌핀킥 7번 정도 차고 올라왔는데, 3번 정도 차고 바로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또 25m지점에서 수심이 급격히 낮아지는 지점이 있는데(육안으로 쉽게 확인 가능), 그 지점에서 본인 스스로 영법을 전환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영->평영 턴 구간에서 데크?를 손으로 잡지 말고 벽을 터치하며 전환하라고 하였습니다. 공식 규칙에도 없는 사항이고 그러한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기에, 그냥 잡고 하였는데,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턴도 능숙할 정도로 연습해두어야 합니다. 설명을 듣고 난 뒤, 20분정도 연습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 때 영법은 간단히 연습을 하였고, 스타트, 턴 위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을 마친 뒤 모든 수험생이 탈의실로 이동하여 대기하다가 관리번호순대로 나와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을 본 사람은 곧바로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3. 2차면접, 실연
충남은 면접, 실연은 거의 변별이 없다고 이전부터 전해 들었는데도, 면접과 실연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정말 불안했었습니다. 면접은 가짓수는 다 채워서 말씀드렸으나, 약간 횡성수설 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실연은 구상시간이 부족하여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시험실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도입만 간단하게 하고, 조건만 하였는데 마지막 조건과 관련해서 구상을 다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지막 조건에서 아무말대잔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정리까지 간단히 하고 난 뒤 8분정도 남아서 교탁 옆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장학사님께서 나가도 된다고 하셔서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사실 모든 시험을 마치고 나서, 실연에서 엄청 많이 깎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깎이지 않아 놀랐습니다. 같이 합격한 주변 선생님들도 12~13점대의 점수를 받은 것 같았습니다. 변별이 크게 되지는 않지만 1차 시험 끝난 직후부터 무조건 바로 준비하시고, 혹시라도 준비가 부족하다 싶으시면 긍정적인 이미지(자신감 있게, 웃는 얼굴)라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실기에 관해 드리고자 하는 조언
충남은 전국에서 실기 변별이 가장 큰 지역이기 때문에, 실기 능력이 부족하다면 1차점수가 아무리 높다고 하여도,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큽니다. 반대로 1차 점수가 낮다고 하여도, 실기 능력이 충분하다면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매우 큽니다. 따라서 충남으로 응시하고자 한다면, 실기를 미리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종목별로 세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기(축구, 농구, 배구)
구기 종목은 투자대비 효율이 가장 떨어지는 종목입니다. 왜냐하면 세 가지 종목 중에 한 종목이 나오는 것이고 무엇이 나오는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종목을 월등하게 잘하는 것 보다 세 가지 종목들을 조금씩 균형 있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리프팅, 드리블, 슛팅, 서브, 스파이크 등 기본기 위주로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기 종목은 일단 공을 많이 만져봐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훈련 영상을 찾아보시고, 자신만의 훈련 루틴을 만들어 조금씩 연습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체조
체조는 무조건 잘해야 합니다. 무조건 나오는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구기 종목 같은 경우에는 실수할 여지가 많이 있는 반면에, 체조는 실수할 여지가 크게 없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미리 만들어 놓기만 하면 먹고 들어갈 수 있는 종목입니다. 올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충남은 옆돌기 이어서 핸드스프링이 나왔었는데, 이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선 도약 없이 제자리 핸드스프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1차 전 까지 핸드스프링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웬만해선 원장님께 배우시길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저는 대학생 때 두 분의 다른 선생님들께 체조를 미리 조금씩 배웠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분들 밑에서는 3개월을 넘게 배워도 얻지 못할 것들을, 원장님 밑에서는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배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임용체조에 대해서 전문가시고,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알려주시기 때문에, 미리 배워두기만 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원장님께서 피드백 주시는 내용들을 메모장에 기록해두었고, 제가 잘되지 않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항상 인지하고, 그것을 고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하나, 둘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가다 보니 나중엔 어느 정도 완성된 동작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원장님이 시범을 보여주실 때, 그것을 촬영하여 돌려보며, 제가 도달해야할 기준점을 설정해 두었던 것 같습니다.(물론 불가능입니다!)
수영(IM100)
수영 또한 너무 중요한 종목입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다른 종목들은 무엇이 나올지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은 반면, 수영은 딱 IM100이 나온다고 정해져 있고, 미리 그것만 준비해놓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IM100을 미리 어느 정도 만들어두셔야 합니다. 지금 되지 않는 것이, 실기 시즌 되어서 빡세게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대학생 때 수영생체자격증, 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수영을 어느 정도 만들어놓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막상 요 몇 년간 수영을 하지 않다가 실기 시즌이 되어 준비하려니 완주도 힘들고 자세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기 시즌이 되어서 뒤늦게 빡세게 만들어보려고 학원 스케줄 외에도 개인적으로 매일 아침 수영을 갔는데, 체력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수영은 미리, 꾸준히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라켓(탁구, 배드민턴)
라켓종목도 구기종목과 마찬가지로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종목입니다. 두 종목 중 한 종목이 나오는데다가, 무엇이 나오는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기능들은 미리 만들어두셔야 합니다. 라켓종목 같은 경우에는 혼자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웬만하면 레슨을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레슨을 통해 미리 기본적인 기능들을 배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기 시즌이 되어, 학원에서 배우게 되면 1대 다수로 배우게 되기 때문에 공을 많이 쳐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라켓종목 같은 경우에도 미리 기본적인 기능들을 어느 정도 배워두시고, 실기 시즌에는 감을 익히거나, 부족한 기술들을 보완하는 쪽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상(높이뛰기, 허들)
육상도 두 가지 종목 중 한 종목이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무엇이 나오는 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먹고 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종목입니다. 육상은 원초적인 종목이기에 기본적인 근력, 순발력이 뒷받침된다면 크게 일찍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높이뛰기가 기술적인 요소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높이뛰기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원장님께서 높이뛰기도 잘 가르치십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모빌리티 훈련
웨이트트레이닝
운동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웨이트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기본적인 근력, 순발력이 향상되고,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운동에서 이점을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웨이트트레이닝을 하지 않으시던 분들은 부담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셔서 부위별로 기본적인 프레스류의 동작만 해주어도 운동수행능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슴: 벤치프레스/ 등: 바벨로우, 턱걸이/ 어깨: 밀리터리프레스/ 하체: 스쿼트, 데드리프트/ 복근: 플랭크, 사이드플랭크
기본적인 동작들인데, 위 동작들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어느 정도 중량을 다루는 시점이 되면 운동수행능력은 엄청 향상 될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기본적인 동작들은 전문가에게 배우시고, 기본적인 동작들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부가적으로 자신에 맞는 동작들을 변형, 추가해서 운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동작들을 제대로 수행하는 시점이 되면 웨이트트레이닝을 어느 정도 눈을 뜬 상태가 될테니 여기까지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험 생활을 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2차 시험을 준비할 때도 높은 신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모빌리티 훈련
웨이트와 함께 병행하시길 추천 드리는 것은 모빌리티 훈련입니다. 부위별(고관절, 발목, 흉추, 견관절, 손목 등)로 자신만의 모빌리티 훈련 루틴을 만들어 놓으셔서 운동하기 전에 항상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체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고, 부상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육상은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종목이기에, 육상을 하기 전에 고관절, 발목과 관련된 모빌리티 훈련을 하게 되면 가동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 번에 많은 거리를 움직일 수 있고, 부상당할 일이 매우 적어집니다. (유튜브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예시로 hip mobility exercises라고 검색하면 고관절과 관련한 모빌리티 훈련루틴이 나옵니다)
5. 기타 드리고 싶은 조언
가채점은 하지 마십시오.
가채점이 일단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가채점이 높으면 자만하게 되고, 가채점이 낮으면 절망하게 되어 2차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떻게든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저는 시험장을 나온 순간부터 문제를 펼쳐보지 않고, 고향집에 내려가 동생한테 전해주고 서울로 올라와 곧바로 실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들에 의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난 컷트로 붙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근데 정말 컷트로 붙게 되었고, 미리 열심히 준비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
2차는 무조건 준비하십시오.
저는 초수 때 1차 시험을 치고, 무조건 떨어질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경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종합반을 다녔었습니다. 그 때 종합반을 다니면서 전체적인 실기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고, 그 덕분에 이번에 준비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조금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충남이 실기배점이 높다고 해서 실기 잘하는 사람들만 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이며, 준비해야할 종목이 많지만 높은 수준의 기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준비만 해둔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기와 관련하여 상세히 쓰고자 노력했는데, 글재주가 없어 잘 전달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부원장님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고, 저희 수험생들 위해주시는 마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모습들을 본받아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정환이는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지더구나! 초심을 잃지않고 멋진 교사가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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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드릴게요!
1. 일단 구기, 라켓말고도 모든 종목에 대한 평가기준은 따로 안내를 해주지 않구요, 기본기 위주로 연습하라고 말씀드린 것은 그동안 기출되었던 내용들이 기본기 이상의 것들을 요구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떤 종목이 나올지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효율성의 측면에서 어느정도 기본기만 탄탄할 정도로 만들어두시고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기, 라켓은 중간정도만 한다고 생각하시고 나오는게 딱 정해져있는 육상, 수영, 체조를 좀 더 완벽히 만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구기, 라켓도 최대한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박정환 2. 서울, 경기가 어떤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충남은 매년 조금씩 바뀌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그랬구요. 기본적으로 구르기시리즈(앞구르기, 무릎펴앞구르기, 물구나무앞구르기 등),핸드, 옆돌기까지는 미리 어느정도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기능들이 돼야 실기시즌때 날아앞구르기, 옆돌기이어서핸드까지할 수 있습니다!
3. 위와 동일하게 평가기준은 알 수 없고, 높이뛰기는 140이나 145로 정해놓고 나왔던 것을 보니 자세가 중요할거라 짐작이되네요.. 허들도 초를 따로 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왠만하면 3스텝으로 깔끔하게 넘는다면 좋은점수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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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실기점수가 어느정도 분포되어있어요?
합격하신분들은 보통 50초~60초에 분포돼있는것같아요! 사례수가 적어 정확하진 않을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55정도인 것 같습니다!
60점 점수면 선생님이봤을때 얼마나 잘해야하는간가요?
@프랜차이즈 평가기준을 모르니 명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제가했던걸 참고삼아 말씀드릴게요!
배구-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서브에서 2개 실수(중상 예상)
배드민턴-공은 다 넘겼으나 스매싱에서 공이 드라이브구질처럼 날아감(중상 예상)
체조-전체적으로 깔끔했으나 뒤도립에서 멈춰있지 못하고 바로내려옴(상 예상)
허들-3스텝으로 실수없이 빠르게 넘어감(최상 예상)
수영-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배영이 조금 부족했었고, 턴할때 벽잡고 턴하지 말라고 했는데 벽잡고 턴함(중상 예상)
이정도했는데 60점 나온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박정환 감사합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프랜차이즈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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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축하해요^^
워낙 자기 관리를 잘해서...
초수때나 지금이나 실기가 워낙 좋아서 걱정을 안했네요 맘 편하게 해준 수험샘 감사해요~~
부원장님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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