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봉도수련원에서 출발 우이령을 넘어 경기도 양주시 장흥의 한국보육원까지의 긴 순례길이 된다
우이동입구~원불교수도원(봉도수련원)~우이령~석굴암~북한산교현지구~노고산326봉~한국보육원~양주누리길~교현리
17km 8시간 30분 소요
우이동은 북한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소귀같이 보이는 봉우리 즉 牛耳峯 아래 있다 하여 "우이"라 이름 붙여졌다
우이동 계곡은 아름답기로 소문나 우이구곡으로 널리 알려지고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았으며
의암 손병희선생이 살면서 수도하던 "봉황각"이 있기도 하다

원기25년 소태산 대종사는 상산 박장식선진님과 함께 상경하시어 돈암동 경성지부 회관에 계셨다
대종사가 상경하시자 팔타원종사 찾아와 "지금 회관 장소가 너무 협소하니 장소가 넓고 경치가 좋은 곳에 설치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하신다.

팔타원님은 대종사님과 상산박장식선진님, 경성교무이완철선진님과 이동진화선진님을 모시고 경성에서 경치와 산세가 놓아 별장지로 이름이 있던 우이리로 가게 된다
황정신행은 우이리 계곡을 따라 우이령을 넘어 양주에 있는 산을 사기 위해 다니고 송추에 별장이 있어 다녔기 때문에 우이리를 잘 알고 있었다.



원각성존소태산 성적비
대종사 일행은 우이리 계곡을 따라 이 성적비 조금 위쪽에서 전망을 보았다
"이 땅이 전망도 좋고 좌청룡 우백호로 뻗은 것이 이만한 터도 드물겠다. 이 터는 장차 수도도량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우이리는 앞으로 교화의 서광이 비칠 터전이다"라고 전망하였다.

서울 원문화해설단
우이령순례길에 앞서 순례의 의미를 담은 설명기도를 올리고 있다
성적비 비문

순례에 함께한 13분의 원문화해설단
가자~ 가자~ 원백!!


봉산 신원관님과 도타원 전은덕님의 묘역































첫댓글 전농교당에서 유일무이하게 혼자
애 많이 쓰십니다 . .
장하십니다 ! ^^
추운 날씨임에도 대단합니다..!
우리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