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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26회
 
 
 
카페 게시글
서,남부지부 스크랩 신도"구봉산"을 가다
이지수 추천 0 조회 71 13.07.08 06: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장마철의 계획된 [정모]라 매일 일기예보를 지켜보면서 염려해왔는데---,

         다행히 일기는 별 문제가 없을것 같아 원 게획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안개비"가 내리지만 하늘은 좋다.

         시야가 제한될거라는 걱정도 되지만 일단 무더위는 잠시 뒤로 미루어도 될겄같다.

 

          누군가 그랬다던데 "마음이 답답하면 바다를 찾아가세요"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건 역시 바다가 최고인가보다.

           

             항상 모이는 전용장소인 [온수역 5번출구]에서 오늘도 하나 둘씩 친구들이 모입니다.

          오늘은 특히 [김래현,최치영,이경모] 친구들이 참석 합니다.

 

 

목적지를 향해가는 중 "인천대교"를 만납니다.

그 위용과 장엄함은 우리 민족의 기술력의 결과가 아닐까요???

 

 

모이는 예정시간 보다 쫌 늦은 친구 때문에 1 시간 늦은 배를 생각하고 도착했는데,

마침 출발이 조금 지연되는 바랍에 [신도]행 배에 무사히 제시간에 승선을 합니다

 

참!!! 승선전에는 반듯이 승선일지를 작성해서 관계자에게 제출 하셔야 합니다.( 이름+전화번호)

 

 

역시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는 계속 우리를 뒤 따라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해변에서 1박 2일을 하려는 가족단위의 차량들이 [장봉도]로 많이들 가시네요.

 

 

처음 참여한 [래현]친구도 오늘은 마냥 즐겁읍니다.

 

 

사진사가 아마추어라서~~~

 

 

 

두 사람은 갈매기 사진찍고 잘된는지를 되돌아보느라 정신없네요.

 

 

참!!,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려 가네요~~~

 

 

갈매기 하나가 뭘 달라고 하는데,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요???

 

 

 

 

 

벌써 [신도]선착장에 도착 하려나 봅니다.

아마도 갈매기들이 더 잘 아나봅니다 모두들 사람들 쪽으로 몰리는것 같군요

 

 

이제 [구봉산]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선착장에서 아스팔트길로 약 600 M쯤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반사경 뒷길이 [들머리]입니다.

 

잠시 숨좀 돌리고요~~~

 

후진 양성에 힘쓰다보니 체력은 약간~~~

 

벗나무 열매가 지천에 깔린것을 보면서  봄이면 벗꽃이 만개된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산길은 기본 [임도]를 잘 관리 했네요, 제초 작업도 잘했구요,산책로에 주민들의관심이 무척 많은가 봅니다.

 

 

정상 직전에 있는 구봉정은 앞으로는 [강화도],뒤로는 [국제공항]을 넓게 볼수가 있어서 좋읍니다.

 

 

 

정상은 아직 조금더 가야 하지만 여기서 "정상 정복주" 한잔씩 합니다.

오늘은 특히 래현친구가 [매실주]를 같고와,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자!!!,서,남부지부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이제부터는 하산 입니다. 절대 올라온 길로는 안 내려 간다는 원칙을 오늘은 잠시 바꿔야 할것같읍니다.

왜냐구요??궁금해요??그럼 다음에 참석 하세요. 그럼 알려 들일께요.ㅋㅋㅋㅋㅋ

 

 

올라올때는 힘들어 하드니 내려올땐 선두래요~~~

 

 

오늘 점심을 먹게될 식당인데~~~

식사후 영 맛이 별로라 모두 "섬이라 그런가???"합니다

쐬주 한병값도 4000원 이라네요!!! 다행이 오늘은 술들도 많이 안마시니 그나마 다행???

 

 

 한달전에 다녀갈땐 만개 되었던 해당화꽃이 열매?를 맺네요

 

 

우리들이 아주 많이 읊었던 [시인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 에서의 접시꽃인데요 변형된꽃들도 많군요

허나 어떤 친구가 하는 말중에

 "지는 그런 시를 써서 국민을 감동 시켜놓고, 얼마 안되서 재혼 했다던데~~~"  띵~~~~

 

 

 

홀로 외로히 지붕위에 있는 갈매기 한마리~~~

왜 무리들 속에서 홀로나와 있을까???. "새우깡"이 질려서???, 아님 ~~~

 

 

 

무인 자전거 임대코너인데요,,누구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나봐요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전화기만 같다 대면 사용할수가 있다는데~~~,아마도 개인정보 누출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냥 관리자에게 임대료주고 빌려 타면 좋으련만 그 좋은 자전거가 놀고 있읍니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장봉도]입니다

  

 

간발의 차로 ( 유현진 야구보느라 주춤 거리는사이) 다음 배를 기다리면서

래현 친구의 7월부터 변경된 상식들을 배웁니다.

 

좀 일찍 나오는 배 선실은 썰렁 하기만 하군요

 

 

 

정섭이는 갈매기와 새우깡 놀이에 한참입니다. ㅊㅊㅊㅊㅊ

 

 

 

래현친구도 같이~~~

 

 

 

 

 

부서지는 "포말"속 에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역시 바다는 모든걸 감싸줍니다.

모든 고통이나, 번뇌도, 그리고 이루지못하는 현실도,

모두 "포말"로 부셔버림니다.

그리고 평온을 찾은뒤에 다시 시작하라 합니다

그래서 바다는 좋읍니다, 큽니다, 넓읍니다,

 

 

그래서 오늘은 행복 했읍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였읍니다.

                                                      생각중              -----風谷莊主 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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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08 09:47

    첫댓글 멋진 주말을 보냈네 부럽구만 - 난 허리 디스크와 싸우느라 어제 하루종일 드러누워 한의사가 알려준 체조를하며 보냈는데
    운전은 하지말라고 하는데 안할수 없고 출근시간 30분 운전하는데 2번씩이나 내려서 - 허리운동하구 다시가기를 반복 -
    아프면 짜증 + 세상보는는도 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3.07.08 10:42

    요즘 나도 슬슬 아플려고 하는데 걱정이된다. 그래서 더욱 걷는데 노력하려하지, 최고의치료는 편안하게 걷는 운동을 열심히 하라던데~~~
    난 아직은 병원갈정도는 아닌가봐???.의료기 상회에서 "낙하산줄로 만든 복대"를 추천받아 허리 아플때마다 착용하고 생활해봤는데
    효염이 있드라구 부피가 작아서 착용하고 운전도 가능하고 허리를 바로잡아주더군

    빨리 낳아서 같이 좋은데 다녀 보자구!!!

  • 13.07.08 10:43

    사진 설명이 일품입니다......

  • 작성자 13.07.08 10:50

    명진형!!! 언젠가는 한번 참석 하셔야지요???

  • 13.07.31 11:35

  • 13.07.08 13:41

    서울지근에 신도라는섬이있다는걸
    이번모임을 통해알게되었고.
    졸업후 거의접하지못했던 동창들과 시간을
    함께하면서 그친구들을 알아가는것도
    또하나의 소득.
    지부모임에 열과성을다하는 이지수회장에감사!
    부인의쾌유도 함께 기대하면서...

  • 13.07.09 07:25

    나도 한때는 갈매기에 새우깡주는걸 많이해봤는데
    오래전 부터 인근 공원에는 비들기들에게 자생력을 잃는다고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던데 갈매들에게는 예외라고 합니다
    왜? 어족 자원 보호차원에서...이게 말이 됩니까?ㅎㅎㅎ
    아마 비들기는 유해 조류로 분류되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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