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찾는 사람들의 음반은 여러번 발표되었다.
처음에 민중가요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거리감이 있었고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시에 난 그룹사운드라고 말하는 밴드 음악이나 유행하는 팝송에 귀를 기울였고 시위나 모임에서 부르는 민중가요는 솔직히 와 닿지 않았다.
그러다 음향과 연주자가 갖춰진 노래를 들어본것은 성남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노래마을의 공연이 처음이었고 그 다음이 꽃다지였다.
공연장에서 연주는 기타나 간단한 건반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일반 밴드의 공연과 같이 연주팀이 꾸려지고 인원수가 많다보니 화음 또한 일품이었으며 율동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공연은 입장료를 받는 것이기에 볼거리가 있어야 했고 시위나 행사 때완 많이 달랐었다.
음반 또한 메이져 음반사와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모임이 노래찾는 사람들이 었다.
1집이나 2집 그리고 3집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안치환이나 김광석, 권진원등이 참여했었고 당시는 LP가 주요매체였으나 4집이 나올 때는 CD가 주요매체다 보니 사람들은 LP의 발매를 잘 몰랐고 현재 4집은 많지 않은 듯 하다.
자켓사진을 보면 군대해산 이후의 의병 즉 정미의병 이후의 의병들 사진이 있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던 농민과 상인 그리고 출신과 지역을 떠나 외적으로 부터 나라를 구하려던 분들이 모습을 이 한장에서 볼 수 있고 그외 역사적 사건의 단면을 촬영한 것을 이 앨범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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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및 음반
노찾사 4집
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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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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