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8:30-13:30 개인 공부시간
13:30-14:00 중부재단으로 이동
14:00-16:40 중부재단 김세경 선생님, 박수정 선생님 특강
16:40-19:00 박유진 선생님 댁으로 이동
19:00-19:40 저녁 식사
19:40-20:20 박유진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며 차 한잔
20:20-22:10 「사회복지사의 독서노트」 공부
22:10-22:40 감사 평가
2. 감사 평가
안성은
아침에 개인 공부시간을 가진 뒤 13시 30분에 역삼역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역삼역과 중부재단의 거리를 검색했더니 걸어서 1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알아보니 삼성역이 중부재단에서 가장 가까웠습니다. 역삼역과 삼성역 중에 어느 곳에서 내릴지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림에게 말했더니 예림이 먼저 김세진 선생님께 여쭈어보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개인 공부시간을 가진 뒤에 모이는 장소가 역삼역에서 삼성역으로 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예영과 함께 있었습니다. 예영과는 2호선에 함께 타 다른 역에서 헤어졌습니다. 예영이 강남역에 내리기 전까지 제가 내릴 곳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카페에서 와이파이 연결하는 방법을 잘 몰랐습니다. 직원분께 여러 번 여쭈었는데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직원분께 고맙습니다.
카페에서 글을 쓰다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모이는 시간이 거의 다 되었을 때였는데 점심시간이라 카페에 사람들이 몰려 잠에서 깰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 오셨던 손님들 고맙습니다.
지하철에서 문 쪽으로 보조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예림이 가방을 지하철 벽 쪽으로 옮겨주었습니다. 덕분에 지하철에 타고 내리는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림이 부모님과 연락했다 말해주었습니다. 예림 덕분에 저희 부모님께 연락해야겠다 생각했고 연락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슬 7기 활동하기 전에 청소년 중장기쉼터에서 일했습니다. 그때 입주했었던 학생이 공부 잘 하고 있는지 연락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예영
친구가 일하는 카페에서 글 썼습니다. 제가 친구라는 이유로 매니저님께서 서비스로 쿠키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친구가 일하는 카페 매니저님께 감사 인사 전하려 엽서 써서 드렸습니다. 매니저님께서 친구를 통해 고맙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되려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가방에 달아놓은 침낭이 떨어졌습니다. 침낭을 가방에 다시 고정해준 성은 고맙습니다.
지하철에서 가방을 내려놓았습니다. 쓰러질 뻔한 가방을 바로 세워준 한결 고맙습니다.
지하철이 흔들릴 때 몸이 휘청거렸습니다. 그때 팔을 잡아준 한결 고맙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이 올 때까지 의자에 앉아 잠시 기다렸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제 짐 때문에 옆에 앉아계신 분 가방이 떨어졌습니다. 모르고 있었습니다. 알고 난 뒤 사과드렸는데 괜찮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다연
아침에 개인 공부시간에 예림과 함께 카페에 갔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예림과 최소 세 번만 말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을 지킨 덕분에 각자 공부에 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예림에게 고맙습니다.
예림과 카페에서 개인 공부했는데 권대익 선생님께서 차 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카페에서 개인 공부할 때 예림이 눈이 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카페 밖으로 나가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내리는 순간을 알려준 예림 고맙습니다.
한결이 집에서 한라봉을 가져왔습니다. 이를 나누어준 한결 고맙습니다.
글을 쓰다 구슬 6기 한희 이야기가 들어갔습니다. 제 글에 한희 이야기를 넣어도 되는지 한희에게 물었습니다. 한희가 써도 된다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의사를 물어봐 주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구슬 7기 활동 응원해주고 자기 이야기를 글에 넣을 수 있게 허락해준 한희 고맙습니다.
이예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님, 김미경 과장님께 감사 문자 드렸습니다. 답장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침에 개인 공부시간에 권대익 선생님께서 커피 사주셨습니다. 제 고민도 들어주셨습니다. 아침에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햇볕교실에 놔두고 온 세제를 카페로 가져다주시기도 했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한결
중부재단 김세경 선생님, 박수정 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보자 말씀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은이 경주에 있는 예쁜 카페를 소개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공통 감사
박유진 선생님께서 부대찌개, 진미 채, 샐러드, 동치미로 맛있는 저녁 대접해주셨습니다. 남편분께서 부대찌개를 직접 요리해주셨습니다. 박유진 선생님과 남편분께 고맙습니다.
박유진 선생님께서 2019년에 블로그에 쓰신 일기를 책으로 제본하셨는데 저희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책 표지에 편지도 적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포시니어클럽 최철호 관장님께서 각자 쿠키 한 개씩 챙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중부재단 김세경 선생님과 박수정 선생님께서 구슬 7기 환영해주셨습니다. 다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중부재단 달력과 잡지 2개, 책갈피 선물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삼성역 3번 출구에 모여있는 구슬 7기
▲중부재단에서 구슬 7기에게 주신 선물
▲박유진 선생님께서 대접해주신 간식과 차
첫댓글 글로 다시 보니, 하루가 정말 알차요.
꼼꼼이 남겨주어 고마워요, 예영.
감사기록 제목인 '당신이어서 고맙습니다.'
중부재단에서 주신 책자 제목입니다.
책자를 보는 순간 마음속 깊이 자리잡았습니다.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
(=김세진 선생님, 구슬7기, 만난 선생님 모두)
'당신이어서 고맙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