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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주일 예화 19편
<부모사랑>
<불효자의 효도>
<효도의 의무>
<순 임금의 효도>
<참된 효도>
<효도>
<참다운 효도>
<부모에게 효도>
<효도하면 복을 받는다>
<효도의 본을 보인 강철왕 카네기>
<대단한 효도>
<딸의 효도>
<윌슨의 효도>
<진정한 효도>
<효도와 장수>
<다이아몬드와 효도>
<親의 의미>
<가장 위대한 유산>
<효경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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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사랑>
은퇴 장로님 발인예배 순서에 따님의 송별사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젠 천국에서 좀 쉬세요.” 모두들 눈물을 흘렸습니다.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남다르다는 점에서 더 애틋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제 부모가 되어보니 그 수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어버이 날>과 <어버이 주일>을 보내면서 ‘부모 사랑’을 더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되어 교회 섬기는 재미로 살아가시는 어머니와 곧 목회 은퇴를 앞두신 장인 장모님을 가까이 뵈면서 갖는 생각입니다.
부모 사랑은 하나님 사랑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하게 공감되는 현장이 바로 부모 사랑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어버이주일 예배에서 작은 선물을 드렸고, 이후 경로잔치를 열어 정성껏 모시려고 한다. 부모 되었다는 것 하나로도 그 수고는 존중되어 마땅합니다.
생명을 낳고, 생명을 키우는 것이 그냥 되겠습니까?
하물며 평생토록 부모 사랑의 짐을 지고 사신 어르신들은 더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물론 젊은 부모들의 그 수고에도 격려를 보냅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서.<국민일보/겨자씨>
<불효자의 효도>
옛날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작은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어머니. 아, 하세요. 밥 한 숟가락 드립니다.다시 아 하세요. 나물 반찬 드립니다.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늘은 파랗고 뭉게구름이 조금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 아 하세요. 이번에는 생선 반찬 드립니다."
원님이 그 초가집을 몰래 들여다보니 한 청년이 이 보이지 않는 어머니에게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설명하면서 생선의 가시도 정성스럽게 발라 어머니의 식사 수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명을 받은 원님은 효자 청년에게 큰상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앞이 안 보이는 어머니가 있는 또 다른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불편한 어머니를 조금도 모시지 않는 불효자였지만 자신도 상을 받고 싶은 욕심에 거짓 효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또 다른 효자의 소문을 들은 원님은 다시 정체를 숨기고 효자 청년의 집을 들여다봤습니다.
원님의 방문을 눈치챈 불효자는 더욱 열심히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그런데 원님이 바라보는 가운데 어머니가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아들아. 예전의 너는 앞이 안 보이는 어미를 보살피지 않고 살더니 지금은 이렇게 어미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가 되었으니 제 내가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거짓 효도를 들킨 불효자 청년은 원님을 속였다는 생각에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원님은 불효자에게도 같은 상을 내렸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에게 원님이 말했습니다.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다.비록 거짓이었다고 해도 부모가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하게 해드렸다면 그 또한 훌륭한 효도이니라."
결국, 이 불효자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뒤에는 진짜 효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효도의 의무>
옛날 어느 마을에 유명한 효자가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어머니를 위해 매일 업고 동네를 한 바퀴씩 도는 효자였습니다. 효자의 소문은 어느새 임금님 귀에까지 들렸고, 임금님은 암행을 나와 소문이 사실인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효자를 직접 확인한 임금님은 신하를 시켜 쌀 백 섬과 백 냥을 보내주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옆 마을의 불효자는 자기도 상을 받기 위해 멀쩡한 어머니를 업고 효자와 같이 마을을 돌았습니다.
불효자가 갑자기 효도를 한다는 소문도 몇 달 만에 임금님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똑같이 상을 주라고 명했습니다.
그러자 불효자의 행적을 미리 조사해 본 신하가 말했습니다.
“전하, 그 사람은 유명한 불효자로 소문이 났습니다. 아마도 상을 노리고 그런 일을 했을 테니 상 대신 벌을 주셔야 합니다.”
“억지로 하는 효도도 효도요. 모든 부모님들은 그만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소. 다만 상을 받고 부모님을 제대로 모시지 않는다면 그때 심한 벌을 내리겠소.”
부모님의 희생을 생각해볼 때 효도는 모든 자녀들이 반드시 해야 할 필수 덕목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성경의 계명이며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명령입니다.
부모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부모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감사와 선물을 준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순 임금의 효도>
일찍이 공자는 순 임금을 가리켜 큰 효도의 인물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순 임금은 동양 도덕의 전형상으로,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와 이복동생과 우유부단한 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았으나 지극한 효도로써 아름다운 일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고수는 임녀라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후 고수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후 고수는 후처의 꾐에 빠져 순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디.
한번은 밭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상이 잘못하여 물에 빠져 옷을 다 적셨습니다.
집에 돌아와 상은 사실대로 어머니께 여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어머니께 여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쏙닥거리더니 남편더러 순이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일부러 상을 죽이려 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고수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다짜고짜 순을 때렸고, 순은 그저 말없이 피가 나도록 매를 맞았을 뿐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는 더욱 아버지와 어머니와 상이 공모하여 순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음모와 갖은 방법에도 불구하고 순은 구사일생하여 결국 요(堯) 임금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금언:“한 아버지는 열 명의 아들을 기르지만, 열 명의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하지 못한다.(스페인 속담)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중에서
<참된 효도>
어떤 목사님이 목사가 된 동기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목사님의 선친께서도 목사 이셨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월남하여 무진 고생을 할 때에 이 목사님은 어머니의 처지가 몹시도 측은히 여겨졌다고 합니다.
'어쩌다가 목사 부인이 되어서 저다지도 고생을 하신단 말인가! 아버지는 어째서 하필 목사가 되셔서 어머니를 고생시키시는가?' 회의와 원망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뜨시고 어머니도 그 후 나이 많아 임종을 맞게 되었을 때 어머니는 아들 넷을 불러 놓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 소원은 너희 아버지의 소원과 같다. 너희들 사 형제가 모두 목사가 되어다오!" 뜻밖의 말씀에 놀란 아들이 어머니께 여쭈었습니다.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목사의 아내로서 그 지긋지긋한 고생을 평생 겪으시고 이제 자식에게도 목사를 바라십니까?"
'아니다! 너희가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배고팠던 일, 어려웠던 일이 많았지만, 목사의 아내로서 맛보는 이 기쁨과 행복을 너희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발 내 아들들은 목사가 되어다오!'
이 마지막 부탁이 항상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 끝내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효도입니다.
효도관광 몇 번으로 효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뜻을 받들어 드리는 것이 참된 효도입니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재벌 2세를 바라고 있습니다.
부모가 좀더 많은 몫의 재산을 남겨 주기를 은근히 바바랍니다.
그러나 유산은 물질만이 아닙니다.
생(生)자체가 유산입니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이 유산입니다.
건전한 육체와 정신이 유산이며, 신앙, 교훈, 사랑, 명예와 덕이 유산입니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을 바로 볼 줄 알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가히 효자라 할 수 있습니다.
(엡6:1-4, 히5: 8-9)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기도: 부모님께 순종하고, 주안에서 부모의 뜻을 받드는 아름다운 우리 가정이 되도록 하옵소서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
<효도>
조선 시대에 어느 임금님이 서울을 떠나 개성으로 거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 방(坊)에 방을 붙이고 소문이 났습니다.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는 어느 나이 많은 어머니가 이 소문을 듣고 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내가 이 나라의 백성이 되어 아직 한 번도 나랏님의 용안을 뵙지 못했다. 내 죽이 전에 그 용안을 멀리서라도 좀 뵙고 싶구나.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
그래서 이 아들은 임금님이 오시는 그 날을 기다렸다가 어머니를 업고 오십 리 길을 가서 길가에 섰습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지나갈 때에 어머니가 잘 보시도록 해 드렸습니다.
임금님은 멀리서 이들의 모습을 눈여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다시 돌아온 다음에 "그 때에 늙은 어미를 업고 있던 그 사람 좀 불러들여라"했습니다.
불러들인 다음에 자초지종 이야기를 듣고나서 "너는 효자다"하고 금 백 냥과 쌀 한 섬을 그 아들에게 상으로 내렸습니다.
불효자 한 사람이 이 소문을 듣고 욕심이 동하여 제 어머니가 별로 원치 않는 다는데도 억지로 업고 나가 길가에 서서 왕을 뵈었습니다.
왕은 그 역시 불러서 금 백 냥을 상으로 내렸습니다.
신하들이 임금에게 말했습니다.
"임금님이여, 그 놈은 효도를 한 것이 아니라 남이 그렇게 해서 돈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저도 상 받으려고 제 어미를 억지로 업고 나온 것이라 합니다. 그런고로 상을 줄 것이 아니라 벌을 주어야 마땅하겠습니다."
그런데 임금님 하시는 말씀이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것이다. 그러니 상을 주라"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이 불효자도 그 뒤에 뉘우치고 정말 효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참다운 효도>
충북 제천 출신으로 판사가 된 분이 있는데 그는 허리가 굽은 장애인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습니다.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손가락까지 잘라봤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다시 노름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가산을 다 탕진하고, 온 가족은 어머니의 삯바느질 품을 팔아 겨우 연명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한밤중에 집에 들어와서 노름 밑천을 내놓으라고 어머니를 닥달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홧김에 마루에 있던 어린 그를 마당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이 일로 그는 곱사등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함께 놀아줄 친구도 없었습니다.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내며 그는 열심히 공부만 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법 고시에 합격하여 판사가 되었습니다.
판사가 된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아버지를 언제나 잘 모셨습니다.
동네사람들은 그러한 그 판사를 존경하였습니다.
효도하는 모습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 이었는데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참다운 부모 공경의 차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어떤 처지나 상황에서도 공경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한 차원 높은 참다운 효도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부모님을 통해 생명을 이어받고 그분들의 사랑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부모님들에게도 그분들 나름대로의 연약함과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오히려 부모님들에게 힘을 보태드리는 든든한 자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한태완 목사 <예화포커스>
<부모에게 효도>
시골에 사는 한 어머니가 남편을 여윈 채 홀로 외아들을 정성껏 키웠습니다.
자신은 헐벗어도 아들에게는 좋은 옷을 입히려 했고, 자신은 굶어도 아들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먹이려고 애썼습니다.
아들이 공부하고, 자라면서 점점 아버지를 닮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기쁨이요, 보람이었습니다.
그 아들이 마침내 서울로 유학을 갔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보고 싶어 어머니는 서울로 올라옵니다.
그러나 하숙집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어머니는 아들이 다니는 대학의 교문 앞에서 한나절이나 기다립니다.
드디어 많은 학생들 틈에 아들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아들은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문을 나섭니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어머니로부터 고개를 돌립니다.
"저 사람 누구예요?"
여자 친구가 아들에게 묻습니다.
"우리집 식모야"
남루하고 초라한 시골 아낙네를 어머니라고 하기가 부끄러웠던 모양입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를 피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효도의 개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내가 잘되는 것이 효도이며, 내가 행복한 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인즉 그럴듯합니다마는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무슨 대단한 일을 한다고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우리는 부모님을 영광과 자랑과 행복의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분들의 아들 된 것을 자랑하고, 그분들의 딸 된 것을 영광으로 알고 기뻐할 때에 그것이 효도이며 여기에 약속이 있는 축복이 함께 합니다.(신5:16, 잠1:8-9, 잠15:20)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기도: 하나님 아버지와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성을 다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한태완 목사 지음, 반석문화사, "가정예배" 중에서
<효도하면 복을 받는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늘 앞서는데 부모를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은 늘 뒤쳐집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살림'을 잘 하려고 매일 죽어야 했다.
모든 '살림'은 '죽음'에서 출발합니다.
죽지 않고 살리는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할 말은 이런 말입니다.
"여보! 미안해“
“얘들아! 너희들에게 참 미안하구나!”
“집사님! 제가 잘못했어요.”
“부모님! 죄송해요"
원망은 원망을 불러오지만 감사는 감사를 불러옵니다.
오늘날 사회 법도가 무너지는 가장 큰 이유는 효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어디 가서도 잘 충성하지 못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모든 일에 순종해야 하지만 한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 말씀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받은 것만 해도 족한 줄 여기고 부모님께 더 이상 무엇을 얻을 생각을 하지 말고 힘써 드릴 생각만 하면서 돈 때문에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은 돈이 아닌 사랑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잘하려고 하지 말고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십시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더 이상 아버님 어머님 하고 부를 사람이 없는 것이 얼마나 아쉬운 일입니까?
물론 시대에 따라서 경영과 관리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관계의 회복입니다.
거기에 치유도 있고 축복도 있습니다.
삶의 기본 철학을 '받는 데' 두지 말고 '주는 데' 두십시오
부모님께도 받을 생각은 전혀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해드릴까 하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십시오. 이한규 목사<새벽기도> 중에서
<효도의 본을 보인 강철왕 카네기>
강철왕으로 유명한 미국의 실업가인 카네기 씨의 어린 날은 매우 가난하고 불우했습니다.
그는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하였으나 그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사업의 부진으로 미국으로 이민 가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고 미국으로 이민을 한 다음에도 그의 아버지는 책상보를 만들어 가지고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행상을 하였으나 생계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그의 생활이 가난했던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카네기에게 내의라고는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잠자리에 든 다음, 밤마다 아들의 내의를 빨아 말리느라고 추운 겨울에도 하루 평균 16시간 내지 18시간을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머니의 고생하는 모습을 보던 카네기는 너무도 마음이 아파 22세가 되던 어느 날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서약을 했습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기어이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님에게 비단옷을 한 벌 사 드리고 집 안에서 일하는 하인들도 많이 두어 어머님이 타실 마차도 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어머니와 약속을 하고는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카네기는 뼈져리는 분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가 어머니에게 서약한 대로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30년동안을 결혼도 하지 않고 있다가 52세가 되던 해 결혼하고 62세가 되던 해에야 첫 자식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어머니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에서 되어진 일이었지만 그로 인하여 카네기는 세계적인 강철왕으로 대 부호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모 공경이 자식을 복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5:16)
<대단한 효도>
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000개의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랍비가 사원을 꾸미는데 쓰려고 금화 3,000개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다이아몬드를 사러 갔습니다.
그때 그 사람의 부친이 다이아몬드를 넣어 둔 금고의 열쇠를 베게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난처해진 아들은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 없으니 다이아몬드를 팔지 못하겠다'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만큼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데도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은 대단한 효도라고 감탄하여, 랍비는 널리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알렸습니다.
<딸의 효도>
그녀의 친정은 제사와 종중 일, 선산관리를 명예요 자존심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그녀가 믿음을 가지자 난리가 났습니다.
“아이고 별일이다. 딸년이 들어서 집안을 말아먹네. 네 이년 아버지라 부르지도 마라 니는 애비를 바꿨으니 이제 하나님 너그 아버지 보고 돈, 밥을 달라케라.”
“니가 뭣시 부족해서 예수 믿노! 하이고! 미쳐도 단다이 미쳤제!”
그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뒤따라 엄마도 입원하셨습니다.
이젠 더 이상 움츠리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부산의 병원으로 달려가 예수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예수 믿는 것들은 참 말이 만체. 니나 똑바로 살아”라는 냉대와 핀잔뿐이었습니다.
텅 빈 친정으로 돌아와 홀로 밤을 지새우며 눈물로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갑자기 벽에 걸린 가족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모두가 내가 택한 백성이라’는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병상으로 갔습니다.
“엄마, 예수 믿으세요.”
엄마는 인상을 쓰며 획 돌아 누우셨다.
더 이상 소망이 없구나!
그런데 한참 후 “나 예수 믿을란다. 너그들도 다 나를 따라서 예수를 믿으라. 다 끌고 가야겠다.”
<국민일보/겨자씨>
<윌슨의 효도>
가난한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살았습니다.
빨래품도 하고 바느질도 해서 근근이 아들의 학비를 보내주었습니다.
아들은 홀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밤새워 공부해서 마침내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장에서 일등상으로 금메달을 탄 아들은 누더기옷을 입고 한 귀퉁이에 앉아 있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머니! 이 금메달은 어머니 것입니다. 어머니가 받으셔야 합니다.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기쁜 날이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아들은 어머니의 목에다 번쩍번쩍하는 금메달을 걸어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그저 감격하여 눈물만 흘릴 뿐이었습니다.
아들의 눈에서도 환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를 본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눈시울을 적시며 아들과 어머니를 부러워했습니다
이 착한 아들이 누군지 아는가? 그가 후에 미국을 다스린 윌슨 대통령입니다.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진정한 효도>
요셉의 가슴 속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린시절에나 성년이 되어서나, 평안할 때나 환난의 때나 그의 가슴 속엔 언제나 아버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요셉에게 있어서 아버지 야곱은 허물 많고 불완전한 부모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힘을 다해 아버지를 섬긴 이유는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아버지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가까운 거리에서 모시고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불리해도 아버지 말씀에 순종했고 온 힘을 다해 봉양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바울은 이런 이들을 향해 효도야말로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 중에 예수를 닮은 것보다 더 위대한 은사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위대한 예수의 은사를 닮기 원한다면 십자가상에서까지 효를 보이신 예수를 닮아야 합니다.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효도와 장수>
어느 겨울날 배 다른 두 동생에게는 솜옷을 입혔지만 자신에게는 갈대옷을 입힌 계모를 쫓아내는 아버지에게 공자의 제자 민손이 말합니다.
“어머니가 집을 나가시면 세 아들이 떨지만 어머니가 계시면 한 아들만 떱니다.”
민손의 재치와 포용으로 온 가족은 화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효도는 인간다움을 상실한 시대에 꼭 필요한 윤리입니다.
효는 타자에 대한 배려의 출발입니다.
유교의 효는 모든 행실의 근원이라 하여 사회윤리 즉,대동(大同) 태평사회의 기본으로 봅니다.
기독교의 효는 사회적 윤리를 넘어선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효는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유교의 효가 인간 중심이라면 기독교의 효는 하나님 중심입니다.
둘 다 사회통합의 기본적 요소입니다.
오늘의 사회적 혼란은 효 중심 가족관계가 부부중심 문화로 타락하면서 사회적 윤리의 붕괴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효를 세계화 시대의 한국적 문화의 핵으로 살려내야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효도하는 자손은 장수합니다.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
<다이아몬드와 효도>
아주 큰 다이아몬드를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궁궐에서 한 신하가 찾아와 궁궐 장식용으로 그가 가진 다이아몬드를 쓰기로 했다며 비싼 값으로 팔라고 했습니다.
그는 좋은 조건에 흔쾌히 결정하고 기쁜 마음으로 열쇠를 가지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가 다이아몬드가 보관된 금고 열쇠를 베개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그는 신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임금님의 명이라도 지금은 아버지를 깨울 수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신다면 모를까 지금 당장은 다이아몬드를 팔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신하는 큰 돈벌이가 되는데도 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그의 지극한 효성에 감복했습니다.
그리고 궁궐로 돌아가 임금에게 이를 보고했습니다.
역시 크게 감탄한 임금은 그에게 많은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물질적 봉양만이 효의 전부가 아닙니다.
가정의 질서를 인정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되는 복을 누립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親의 의미>
어떤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볼 일을 보러 갔습니다.
저녁에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다 되어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이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도둑이나 강도한테 살인을 당하였는가? 술이 취하여 남과 다투다 사고를 일으켰는가?”
어머니는 안절부절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불안과 걱정으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합니다.
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親) 자입니다.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見] 있습니다.
이 3자가 합하여서 친(親)자가 되었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親)입니다.
친(親)은 어버이 친 자입니다.
어머니(母親), 아버지(父親),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습니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이십니다.
그래서 친구(親舊),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 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도 생겼습니다.
또 한 절친(切親)이니 간친(墾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이 나왔습니다.
친(親)자 밑에 붙은 말 중에 나쁜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들 관계에 있어야 할 기본원리, 근본 감정은 친(親)입니다.
<가장 위대한 유산>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줄 가장 위대한 유산은 그 아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고, 어머니가 딸에게 줄 가장 좋은 선물은 그 딸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입니다.
자녀 중심의 부름말을 쓴다.
부부가 서로를 부를 때 "누구 엄마,..." "누구 아빠,..." 라고 하면 자녀에게도 소속감을 깊게 하여 좋다.
부모공경을 보여준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자식에게 바라는 것을 먼저 부모에게 드려라.
서로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마라.
부부가 서로 돕는다면 그 자녀들은 접시라도 잡는다.
서로 허물을 나무라지 않는다.
부모의 허물은 자녀의 수치이고 자녀의 허물은 부모의 수치이다.
자녀 앞에서 배우자의 허물을 들추거나 좋지 않은 별명을 부르지 말라.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자녀 앞에서 싸움을 했다면 그 앞에서 화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한다.
자녀에게도 용서를 청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부부싸움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자녀들이다.
부부가 함께 자녀에게도 용서를 청하고 보상을 하라.
자녀에게서도 배운다.
자녀는 신세대의 모델이다.
자녀들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삶의 지식을 배우고, 깨달음을 준 공로를 칭찬과 사랑으로 갚으라.
칭찬과 격려를 보여준다.
가장 훌륭한 교육은 사랑의 행위이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라.
꾸지람은 몰래한다.
자녀들 앞에서 배우자의 자존심을 꺾지 말라. 꾸짖을 일이 있으면 자녀들 몰래 단둘이 나눌 일이다.
<효경의 서원>
1.하늘에 바다에 못비할 내 어머니 신중 열달의 수고와 해산의 그아픔 이생명을 갈라놓고 기르실제에 눈물과 땀으로 애쓰심 무엇에 비하랴
2.여름엔 윗목에 겨울엔 아랫목에 맛나고 좋은것 내게만 베푸신 그사랑 잔병 큰병 치를 때에 녹으신 간장 하늘에 바다에 비한들 그어이 족하랴
3.까마귀 산새도 효도를 한다거든 하물며 인생인 내어이 불효야 되리까? 살아생전 주안에서 효도하므로 자녀된 본분을 이윽고 다하여 살리라
이북에 부모님을 남겨놓고 혈혈단신 남하하신 故홍관순목사님께서 작사하셨습니다.
작곡: G.C.Foster 스와니강 곡에 맟추어서 부르시면 [출처] 어버이주일 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