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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47-59 제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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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천방지축 - 정작가 이야기방 지붕없는 미술관 -2019.회갑기념 남도 맛기행
정명숙 추천 0 조회 183 19.11.20 14: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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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0 15:21

    첫댓글 역시나 목빼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 청! 바! 지! 멋진 구호,나도 오늘부터 써먹어볼란다. 정작가! 기둘려봐여!!!

  • 19.11.21 11:58

    청바지 조아

  • 19.11.24 19:35



    지.
    좋다^^

  • 19.11.29 23:23

    논둑길에는 곱게 빗어
    쪽진 할머니의 머리결같은
    억새풀들이
    풍악놀이패 장구춤추듯
    가을바람과
    속살 드러내는 듯 열애 중..

    그냥 글일뿐이지만
    어느 연애편지에 전하고픈 귀절이다.

  • 작성자 19.11.30 11:40

    곡식 걷어진 가을들녘의 풍경은 뮈니뭐니해도 찬바람과 놀고있는 억새풀인것같아.
    은빛 수수한 기품이 쓸쓸함의 절정이지.

  • 19.11.30 12:26

    @정명숙 벌교 죽방의 갈대밭도
    겨울바람을 무서워 하듯
    스산하게 떨고 있다.
    흔들거리는 억새나 갈대나
    언제나 마주치는
    바람과 있어야 제멋이다.
    함께하니 멋들어지고
    같이 바람에 신음하니
    이 또한,
    제 멋이다.

  • 19.11.30 08:45

    역시 작가네 !!!
    이렇게 사진 몇장으로만 남을 추억을
    명문으로 기록해 놓는구나 !!!
    정작가 멋있다 잉 !!!

  • 작성자 19.11.30 11:43

    항상 칭찬을 아끼지않는 그대.
    나같은 마이너리그는 이렇때 힘을 받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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