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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19일 오후 7~9시 54. 남산동 청송심씨 55.안파루 부내12동 56.진보돈대 57.충신 이춘일 58.남대제월 다음수업은 59.서문동 서문루부터~ .
연미정이 있는 월곶진을 선두로 제물진. 용진진. 덕진진.초지진 7보 53돈대등등 진무영. 5영을 비롯 당시 방어시설을 비롯 고려시대 남문위치며 성안의 전각등등......... 그리고 정조 계묘년(1783년) 유수 김노진이 지은 강화부 10경 의 정경들을 이야기하고 그려보며 진행된 수업은 참 재미있었다. 다음 수업 성안의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까? 기대가 크다.
* 5영 통합강화부 진무본영으로 총 5영(營)을 두었는데 통영은 강화부에, 전영은 인천, 좌영은 김포, 우영은 풍덕부에 두고, 후영은 연안부 백천에. 고종 21년(1884) 진무사를 해방총관겸 유수를 두었다가, 다시 유수진무사를 복귀시켰다. 고종 32년(1895) 인천부 강화군이 되었다가, 고종 33년(1896)에 경성, 개성과 함께 경기도의 일등부가 되어 부사가 임명되었으나, 1906년 강화군이 되었고, 1910년 교동에서 삼산면을 편입, 1914년 4월 1일 교동군을 편입시켰다. 1996년 1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 되었다.
고려시대 강도시절의 도성안 정경 지금의 남산은 당시 화산이라 표기되어 있고 동락천 북쪽에 남문이 자리해 있다. 심도기행 수업은 단순히 고재형선비의 한시와 화남길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강화의 이야기 나아가 당시 고려와 조선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흐르며 삶의 철학을 엿보게 하기에 날이 갈수록 진지해지고 지금 이 순간순간이 얼마나 지중한지 돌아보게 한다.
ㅡ 강도 10경 ㅡ
1.남대제월 ㅡ 남산대에서 비개인 날에 뜨는 달 (강화부성 남장대) 2.북장춘목 ㅡ 북장에서 봄에 기르는 말(강화부성 북장대 북편) 3.진강귀운 ㅡ 진강산으로 돌아오는 구름 4.적석낙조 ㅡ 적석사에서 바라보는 낙조 5.오두어화 ㅡ 오두돈대에서의 고기잡이 불 6.연미조범 ㅡ 연미정의 조운선 7.갑성열초 ㅡ 갑곶 성에 벌려 있는 초루 8.보문첩도 ㅡ 보문사에 밀려오는 파도 9.선평만가 ㅡ 선두평에서의 만가을 농사 10.성단청조 ㅡ 참성단의 맑은 조망
< 사진출처 ㅡ 강화사 > ㅡ 강화유수부정문 ㅡ ㅡ진무영 : 일본이 병자수호조약협상을 강요하던 곳 ㅡ ㅡ 남문 안파루와 성곽 ㅡ ㅡ 병자수호조약경위를 알려고 서성대는 흰 무명옷의 군민들 ㅡ ㅡ 군농협앞 ㅡ ㅡ 진해루 : 강화읍 갑곶리 ㅡ ㅡ 진무영 : 강화읍상시장(현 중앙시장B동:나들길사단법인임시사무실이 있음) 병영이며 유수가 군사를 사열하던 곳 ㅡ ㅡ 동영 : 구교육청 ㅡ ㅡ 지금의 군농협앞 ㅡ
멀리 삼산에서 오셔서 수업도 다 못마치시고 9시 막배시간 마추려 20분 일찍 문을 나서신 선생님 편안히 가셨는지요? 첫 수업 오셨다시며 바나나랑 음료수등등을 10분 휴식시간에 준비해 나눠주시는 정경 카메라에 담았으나 사진이 흔들려 올리진 못했으나 아름다우셨고 감사했답니다. 차마시며 박수치며 기뻐하는 정경들 특히 수업 마치고 면장님과 이정주교수님의 어린아이들처럼 화기애애하신 모습 얼마나 정다우시던지~ . 지금 강화섬은 엊그제 시작된 모내기가 그새 조산평의 4분지3정도쯤 되는데 빗속의 농부님들 논두렁 작업이며 물고보시는 모습 평화롭습니다. 아무리 봄이라지만 비오시면 많이 추운데 언능 마치고 들어가시어 막걸리라도 한잔 하시는 우중명일 되시길~.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44 신묘년 오월스므날 비오시고 춤추는 길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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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보,돈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고지도 참 좋았습니다
강도 10경을 말씀 하실 땐,강의 듣는 분들과의 주고 받는
말들도 퍽 재미졌습니다
저에겐 늘 기다려지는 귀한 시간입니다^^
mi t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