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강 거곡·마정지구하천정비사업반대 농민대책위원회 |
공동위원장 : 김동석(마정3리 이장), 박해연(마정2리 이장/ 북파주농협 이사), 이영수(장산1리 이장/ 문산읍이장단협의회 회장), 이윤석(마정4리 이장), 조관희(장산3리 이장) 대책위원 : 김기수(마정1리 전 이장), 김상기(파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성자(군내면 농민), 김영모(마정1리 전 이장), 김용성(마정3리 발전위원회 회장), 김용철(마정1리 전 이장), 김형표(문산읍 마정리 농민), 박창영(마정2리 전 이장), 송영권(사목리 농민), 심완섭(문산읍 농촌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재범(군내면 친환경작목반장), 이재석(동파리 농민), 한상호(친환경작목반회장/ 전 문산읍 이장단협의회 회장), 황범하(문산읍 농업경영인협의회 회장 / 사목1리), 황월연(사목3리 전 이장) |
연락처 : 파주시 문산읍 마정로 138번길 44-22 / 박해연 공동위원장 010-8711-9481 |
<보도자료 - 취재요청>
농민들 의견을 무시한채 속개되는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준설사업 공청회는 인정할 수 없다
-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준설사업 속개공청회에 대한 농민대책위 기자회견 -
1. 진실한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님들께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2. 임진강 거곡·마정지구하천정비사업반대 농민대책위원회(농민대책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청)에서 행정절차를 하고 있는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하천정비사업>이 우리 농민들에게는 농토를 빼앗기는 중대한 위기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농민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마을 이장과 문산읍 농촌지도자들이 모여 지난 9월 11일 결성했습니다.
3. 국토청은 농민들을 비롯한 참가한 시민들의 반발로 정상적으로 폐회하지 못했던 환경영향평가 공공청회(지난 6월11일)를 내일 9월23일(화) 오후 4시에 문산행복센터에서 속개한다고 합니다. 이번 준설사업으로 우리 거곡, 마정, 사목, 장산 등에 사는 농민들은 농토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지만 그간 농민들에게는 제대로된 의견수렴절차 조차 거치지 않았음을 강력하게 문제제기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청회도 농부들에게는 부뚜막에 부지깽이라도 빌어써야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바쁜 추수철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민대책위는 파주시를 통해 공청회를 추수이후에 열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바 있습니다만 국토청의 답변은 이미 신문에 공고했고 파주시와 협의한 일정이라며 내일 공청회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4. 이에 우리는 내일 열리는 공청회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홍수위험 때문에 한다는 이번 준설사업은 반대로 홍수위험을 높일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도 지난 6월11일 공청회에서 나왔습니다. 문산의 홍수위험을 오히려 높이는 준설사업을 하겠다는 국토청와 지역 농민들의견을 대변하기는 커녕 국토청 말만 앵무새처럼 읊조리는 파주시를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농민대책위 기자회견을 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아 래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준설사업 속개공청회에 대한 농민대책위 기자회견 일시 : 2014. 9. 23(화) 오후 3시 장소 :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 앞 계단 |
문의 : ‣농민대책위 공동위원장 박해연 010-8711-9481 ‣사무장 이재석 010-4363-8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