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암환자가 80만 명 이상을 넘어섰다. 80살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6%로 3명 가운데 1명은 암에 걸린다.
‘암’ 진단을 받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태도는 어떨까. 두려움과 불안감이 크다. 그런데 ‘암’에 대한 두려움이야말로 암을 극복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다. 암수술을 받지 않아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시골의사 임동규 씨가 지난 수요일 대안문화공간 품&페다고지에서 강연했다.
임동규 원장(지리산자연요양병원)은 질병을 병으로 보면 치유가 힘들고 자기 몸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질병은 삶의 선택 결과이기 때문에 삶을 바꾸지 않으면 치유 역시 힘들다.
암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내 몸 안에 있다. 그는 “암세포는 사람보다 20~30배 많이 먹기 때문에 적게 먹으면 먹을 것이 없어 암세포가 줄어든다”고 했다. 병원에서 항암주사를 맞거나 방사선치료를 하면 암세포 뿐 아니라 건강한 세포도 파괴하고,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전이되는 경우는 허다하다. 그래서 그는 “병은 사람을 죽이지 않으나 약은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임 원장은 질병의 원인을 외적으로는 해로운 음식, 공해, 과로, 수면부족, 활동부족을 꼽았고 마음으로는 일상적 두려움이나 걱정, 스트레스를 꼽았다. 해로운 음식으로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이나 농약과 항생제가 들어간 농축산물을 꼽았다. 과단백, 과지방, 튀긴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모두 암의 먹이가 되므로 적게 먹고 몸 안에 독을 쌓아두지 말라고 한다. 그는 “현재의 보건의료체제는 홀로코스트, 죽음의 질주와 같다.”고 하며, 한 사람이 바뀌면 열 사람이 바뀌니 ‘나’부터 식·생활습관을 바꾸라고 한다.
임 원장은 현미채식을 권유하며 햇볕을 쐬고 숲 산책을 하며 신체활동을 하는 것과 냉온욕, 풍욕도 권한다. 암을 이긴 사람들의 공통점은 마음을 다스리고 식생활이나 운동을 하면서 삶의 태도를 바꾼 이들이라는 것이다.
임동규 원장은 연세대원주의대를 졸업하고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에 이어 개인병원을 개원했었다. 스트레스는 술과 담배, 기름진 음식을 먹게 했다. 그에게 대장용종과 지방간이 발견되고 알레르기 피부염도 생겼다. 약을 먹어도 잠시 호전될 뿐 증상은 더 심해졌다. 그러다 술과 담배를 끊고 요가와 명상을 하며 세 끼 현미밥과 채식을 실천했다. 중성지방·혈당·고혈압 등 모든 수치가 정상에 가깝게 좋아졌다. 그러다 2004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 산골마을로 들어가 황토집을 짓고 감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그는 말한다. "내 몸이 최고의 의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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