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4일 200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천114명 모집에 9천386명이 지원해 평균 8.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학생은 680명 모집에 7천248명이 지원, 10.65대 1로 경쟁률이 높았으나 특수재능소유자(1.53대 1), 영어능력 우수자(1.22대 1) 등은 비교적 낮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학생 전형의 국어교육과로 정원 3명에 144 명이 몰려 무려 48대 1을 기록했고 6명을 모집하는 수학교육과는 236명이 지원해 39. 33대 1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질학과(5대 1)와 재료공학(5.33대 1), 고분자공학과(5.4대 1) 등은 대체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대는 면접.구술고사와 수능성적 등을 반영해서 오는 12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7차 교육과정 적용으로 교차지원 금지제 폐지, 수능체제 변화 에 따른 정시모집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감 증가 등으로 지원자가 크게 늘어 지금까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4-9-4 / 김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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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시모집 경쟁률 8.4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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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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