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보이는 구조물에 H.M.A.S Sydney라고 써 있다.
뭔가 알아봤더니 "His(Her) Majesty's Australian Ship"의 약자(略字)라고 한다.
호주 해군 함정의 표시란다.
그런데 왜 저기에 써 있는지는 모르겠다.
포트 데니슨(Fort Denison)
오래 전에는 저곳 아래에 있는 암초(暗礁)때문에 배가 충돌하여 침몰하는 사고가 빈발 하였다고 한다.
배의 충돌 방지 대책으로 암초위에 성채(城砦)를 만들고 그 위에 등대를 세워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 성채는 1841년까지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Harbour Bridge
국립 해양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잠수함과 군함.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해양 박물관"(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
총독의 관저.
배에서 내려 부두안의 음식점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
정말 이곳은 쇠고기가 싼지 오늘 점심도 스테이크다.
점심을 먹고 본다이비치(Bondi Beach)를 구경하러 간다.
본다이 비치(Bondi Beach) 언덕에 있는 1900년 남아프리카 Paardeburg 전투에서 전사한 G.J.Grieve를 기리는 기념비.
본다이비치(Bondi Beach)로 내려가지는 않고 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운 절벽만 본다.
Bondi 는 어보리진 언어로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국 관광객들이 성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갭파크(Gap Park).
GAP PARK는 오랜 세월 침식으로 절벽 바위에 많은 틈이 생겨 붙여진 이름.
절벽 위의 마을과 해발 100m 단애에 몰아치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이곳이 영화 빠삐용의 촬영지라고 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인 절벽에서 자유를 향해 바다로 뛰어 내리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고 한다.
차로 돌아 내려오는데 호주에서 처음으로 공동묘지를 봤다.
급하게 찍느라 미쳐 카메라 후래쉬를 끄지않아 이상한 장면이 되고 말았다.
갭파크 아래의 마을.
이제 이번 여행은 끝이났다.
아직 날이 어둡지 않아 사람들이 호텔로 돌아가기가 아쉽다고 하자 "하이드파크"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그럴거면 아까 "본다이비치"에서 더 있다 올것이지,,,,,,,,
하이드 파크(Hyde Park, Sydney)의 분수.
하이드 파크(Hyde Park, Sydney) 앞에 있는 "세인트 메리 大聖堂"(St. Mary's Cathedral)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고딕 양식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으로 시드니 대교구 대성당이다.
시드니의 많은 여성들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단다.
2008년 제23차 세계 청년 대회 개최가 282일 남았다는 알리는 전광판.
호주 최초의 카톨릭 성당이었던 세인트 매리 대성당이 1865년 화재로 소실 된 자리에
1868년 大主敎였던 베데 폴딩(Bede Polding)이 새로운 주춧돌을 놓고 再建築을 하였다.
지금의 大聖堂은 두번째 화재로 소실된 후 1928년에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聖母 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프랑스의 노틀담 사원의 모습대로 지었다고 한다.
시드니 타워(Sydney Tower)
주위에 어둠이 깔리고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라고 하는 시드니 타워에 불이 들어온다.
이제 뉴질랜드,호주의 짧은 여행이 끝났다.
내일은 긴 시간 비행기를 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