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 괴안동에 있는 희망을 여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저희 목사님께서 사진을 보내셨는데 도서관 실무자로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책을 받으러 함께 가지 못하고 수령해 온 책을 정리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도서관이 문을 연지 4개월 정도 되어서 연락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책도 일일이 고심하면서 싸주셨다는게 느껴지고 토요일이었는데도 봉사하러 나오신 분들이 계시다는 말에
시간을 내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이 마음의 눈으로 보여 참 감사했습니다.
더우기 책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그 책들이 일일이 기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우리 도서관도 역시 그 분들을 기억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새 책이 많지 않아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적의 도서관 책을 몹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기증하신 분들로 인해 여러 사람이 함께 희망을 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우리 사회에 기본을 지키고 책임적인 의식이 좀 더 제고되고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서슴없이 여러 소중한 것을 내어 놓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소식도 아울러 전하고
저희도 위축되지 않고 도서관을 안내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책의 좋은 취지가 잘 전달된듯하여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토요일마다 수고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힘이 되는 글이예요.^^고맙습니다.
저희 간식까지 준비해 오셨던,, 저희 맛있게 잘 먹었어요.. 힘이 되는 글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