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회 공연으로 알고 있었는데..2회분이었어ㅠㅠ' '허리가 아프네, 엉덩이가 베기네'를 중얼거리며
옆에서 피곤하다고 징징대는 동생!!
이눔자슥... 신나게 박수치고 소리 칠 것이 뻔하것만..왜 앙탈이냔 말이냐..ㅠㅠ
어쨌건 그런 동생을 달래며 이어질 공연을 기다렸답니다.^^;;
슬슬 무대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트 뿅뿅과 리스로 따뜻함이 뭍어나는 무대^^* 완전 신기합니다.
와~~~ 예쁘당^^♡
조금 후 훨친한 미소년 같은 남자 한 명과 완전 귀요미 남자한명! 아릿따운 여자 한명이 무대위에 오릅니다.
처음 들어보는 그룹!! "Standing Egg"랍니다.
소개인사로 시작 된 그들의 노래...제목도 모른채 음악에 슬슬 취해가더군요.
깨끗한 목소리의 그는 클로버군!! 콘트라베이스와 완전 잘어울리는 귀요미는 한결군!!
아릿다운 아가씨는 건반에 예니양이더군요!!(집으로 돌아와 폭풍 검색을 해 보았씀쬬!!^^;;)
그렇게 그들의 음악을 듣고 한철님의 등장!!
티비 첫등장이라는 Standing Egg와의 토크가 시작됩니다.
캬~악! 클로버가 한철님의 제자인거 있죠!!ㅎㅎ 예니양과 한결군도~
아!! 그리고 토크에선 특별한 손님도 함께하였지요~ 바로 에그2호 진경민님!!ㅎㅎ
말씀을 얼마나 잘하시는지!! 잠시 그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듣기 편하고 순수한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싱팀으로, 화려한 사운드만 넘쳐나는 시대에
최고의 퀄리티와 진정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자그맣고 동그란 달걀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겠지만, 해야하는 일이기데 도전하려한다더군요.
그래서 이름이 Standing Egg인가봐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 중 뮤비에 대한 이야기!! "lalala"라는 곡의 뮤비는 일본의 유명한 분께 졸라서 만들었다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그들의 음악세계로 들어갈 차례!!
첫곡은 클로버 버젼의 "Kiss" !!! 귀에 맴도는 가사 클로버의 목소리!!~"지금이라도~~♪"ㅎㅎ
보사노바풍의 곡!! 따뜻함이 뭍어나는 청량한 목소리!!
햇살이 느껴지고 바람이 느껴지는 봄날의 포금함과 감미로움!
이어지는 노래 역시 매력이 넘친다.
풋풋함이 살아있는 Standing Egg!!
왠지 이들에겐 따뜻함과 포근함 그리고 깨끗함이 느껴졌다.
음악을 듣는 내내 숲길을 걷는 착각과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언덕에 서있는 기분이었으니..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모두 정화된 느낌이다.
집으로 돌아와 토크에서 말한 lalala의 뮤비를 봤다.
독특하다!! 한마리의 고양이가 사랑하는 짝을 찾는 내용?ㅎㅎ
한번은 보고 두번째는 듣고 세번째는 눈과 귀 모두 뮤비를 느껴봤다.
와우!! 이번에도 올댓에서 보물하나 찾았다!!ㅎㅎ
Koxx는 후기6-2에서~~ㅎㅎ(삼실에서 일하는 중이라 눈치가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