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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영성
 
 
 
카페 게시글
제주 도보 순례길 4월22일(함덕 해변~김녕성당~세화공소)
안창호 신부 추천 0 조회 882 15.04.26 01:0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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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26 05:52

    첫댓글 박선생님, 제주피정에 참여하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피정 기록까지 하시다니요, 참으로 놀랍습니다.
    피정 기간 내내 주님의 은총이 마음 가득 내려 피정 이후의 삶이 새로워 질 조짐이 보입니다.
    글에 정성과 애씀이 뚝뚝 묻어 흘러 한글자도 그냥 스치지않고 꼼꼼히 살펴 읽었습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한자한자 정성껏 치신 그 모습이 눈에 선하여 가슴 깊이 감동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앞으로도 설레는 마음으로 피정기록을 기다리겠습니다.^^
    (꼼꼼히 챙겨 적으신 것을 보고 '환자들도 저리 꼼꼼히 잘 챙겨 살펴주시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15.04.26 07:30

    순례의 길을 꼼꼼하게 남겨주신 박승근 선생님 감사합니다...제가 함께 순례를 하는 듯 합니다..^^*

  • 15.04.29 10:13

    "천국문을 향하는 순례자"
    님들의 순례에 저도 어느덧 동참하고 있는듯한 이 느낌! 날아가 함께 하고픈 마음입니다. 감사히 잘 읽고 보았습니다.
    오늘도 홧팅하세요~~^^

  • 15.04.26 08:30

    아! 정말 그래요, 무려 한달의 반을 같은 목표, 같은 시간, 같은 거리, 같은 음식을 나누며 고락을 같이할 수 있다는 은총이야 말로 주님께서 불러주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제주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순례자들의 넉넉한 모습에 참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발바닥에 붙은 저 노고의 `순례표 반창고`가 자랑스럽습니다. 순례기가 올라오지 않아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재미나게 올려주신 박선생님 고맙습니다. 이 기회에 `미리요한`으로 하고 세례까지 쭉 가심이 어떨런지!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남은 기간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기도로서 동참하겠습니다.
    순례길에 참 영광이 있기를......!

  • 15.04.26 08:36

    힘든 도보 순례만큼 보람도 크실 것 같아요. 저도 무릎이 아파 마음만 갔다 오곤 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15.04.26 11:52

    박선생님 30년이 다되어 가는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박선생님 덕분에 같이 묵상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벌써 멀리 가셨네요. 그코스가 길이 길던데요. 연세가 있으셔서 너무 무리 하시지 마세요. 요한아 포인트 잘 봐둬라. 대물 잡으러 함가자.

  • 15.04.26 19:30

    생생하신분들의모습 생생하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15.04.26 20:25

    박선생님! 순례하며 기록까지 꼼꼼하게 두 몫을 하시는 군요. 고단한 몸으로 다른 분들 숙면에 방해 될까봐 화장실에서 순례기 정리하시는 모습 상상하니 참 사랑스럽습니다. 모두모두 완주하도록 기도드립니다. -토마스.

  • 15.04.26 22:05

    순례기를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올라 오셨군요.
    발바닥의 저 상처들이 훈장처럼 느껴지는군요, 3일째부터 발가락 물집이 서서히 잡히더니 급기야는 온통 쓰라림과 통증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모두들 무수리의 힘으로 용기로 끝까지 완주하시기를 빌어봅니다.
    박승근 형제님!미리 준비되신 주님의 자녀답게 꼼꼼히 순례기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도보 순례만으로도 힘들고 피곤한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독수리 타법으로 올려주시니 한 자도 빼놓지 않고 저도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도전하시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께 화이팅 외칩니다 화이팅!!

  • 15.04.27 14:16

    +평화!!
    걷기 이틀째 벌써 환자들이 속속 출이네요^^*
    순례기를 무척 기다렸어요 신청했다가 주님의 뜻이 아닌지 탈락된 터라 더 간절하게 함께 동행하는 마음이었거든요
    순례단을 위한 기도를 미사와 기도중에 늘 기억하고 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소 * 데 언니가 많이 걱정되었는데~~~
    독수리 타법이라하신 박선생님 100% 공감합니다 수고로움이 찐하게 전해져 옵니다. 감사또 감사합니다
    순례의 여정에서 자신과 주님과의 만남의 풍요로운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제삼피에는 신부님의 수고하심도 더 클것 같아요 ^^* 힘내세요~~~

  • 15.04.27 20:26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참가하진 않아도 함께 걷는 느낌?
    월드컵 현장이 아니지만,
    편하게 치킨과 맥주한잔하며
    생방송 현장에 있는 기분?
    발에 물집잡히고, 무릎이 욱신거리는게 마치 자신인것 마냥 아파오네요.^^
    어쩌죠? 이제 본격적인 순례일텐데,
    저절로 기도가 되네요.
    부디 무리없이 잘 마치시기를. ..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모든분들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네요.^^
    아으~~ 부러바라 ㅋ ㅋ

  • 15.04.28 21:14

    박승근 선생님..
    도보순례 속에 많이 지치실텐데..
    재미있고도 편안하게 순례이야기들을 나누어주시는군요.
    선생님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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