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어 이 예배당으로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어린이날에 이어 어버이의 날 그리고 스승의 날로 또 가정의 달로 하나님이 주신 가족과 이웃과 나라를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벨과 같은 진솔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시고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라고 약속의 계명을 주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부모를 허락하시고 그 부모가 있기에 저희가 있고 또 새 생명으로 대를 이어가게 하시며 선대에 베풀어 주신 복을 후대에게도 물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삼촌과 고모를 모르는 세대가 생겨나고, 보모를 버린 자녀이야기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때에 부모를 공경하지 않음이 당연한 세상이 되었고 며칠 전에는 수학능력고사에서 최고득점을 했다는 의대생이 살인을 저지르는 인륜말살의 시대에 와 있습니다.
또한 많은 공부을 하여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의사들까지도 어떠한 여건에서도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박애정신의 사명을 저버리고 집단이기주의에 매몰되어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사회를 위협하며 자신들의 이익관철을 위해 저급한 정치적 투쟁으로 국가질서를 훼손하고 있사오니 하나님아버지 이 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비극적이고 패륜적 이기주의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을 사랑하고 인내함으로 덕을 세워 가게 하여 주시오며 사회구성원 하나하나가 자기 본분에 따라 본질과 소명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의와 질서로, 또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찬조하시고 바라시던 세상으로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에게 성명 충만케하사 온전한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들의 영의 양식이 되어 세상 살아갈 때에 힘이 되고 능력이 되어 사탄의 계교와 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건강상의 문제로 또 경제적인 문제로 또 세상의 풍파에 힘들어하며 견디기 어려운 시련을 겪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능치 못할 것이 없으시다고 하신 하나님 이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시사 힘주시고 도와주시어 넉넉히 이겨나가게 하여 주시오며 이를 계기로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여 더욱 든든한 믿음으로 승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지체이신 이 교회를 위하여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헌신 봉사하는 성도님들의 봉헌을 기뻐 받아주시고 홀로 영광받아 주실 줄을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