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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을 알고, 나의 강점을 알면 한의예과 수시 노려볼 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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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5.08 | 조회 | 2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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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에는 전국 12개의 한의예과에서 726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는 318명으로 전체 정원의 43.8%이고 정시는 408명 56.2%를 선발한다. 수시보다는 정시 선발인원이 많아서 한의예과를 노린다면 정시지원을 고려해 수능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수시모집의 학생부 전형 혹은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한의예과를 목표로 자신에게 알맞은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형파악이 중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금부터 한의예과 수시모집 전형을 파헤쳐보자. [표] 2015학년도 한의예과 모집인원
■ 논술에 자신 있다면? 논술을 활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와 부산대이다. 논술에 자신이 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자신이 있다면 눈 여겨 보자. 우선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하여 자연계열 38명, 인문계열 14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2과목)에 응시해야 하고, 인문, 자연계열 모두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부산대는 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사과정 3년과 석사과정 4년을 거쳐 한의사 면허취득시험 응시자격과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정원 25명 중 8명을 부산, 울산, 경남권 지역의 인재로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I은 학생부 20%와 논술 80%를 활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에 응시하고 수학B를 포함한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과 동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를 활용하고, 2단계 면접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수능이 조금 부족하지만 서류와 면접에 자신 있다면 눈여겨볼 전형이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인문계 4명, 자연계 9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 면접 성적 30%와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동의대 지역인재 전형은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모집인원의 6배수를 학생부 교과 50%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비교과 5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30%와 1단계 성적 7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 학생부에 강하다면? 가천대 학생부우수자, 대구한의대 일반전형, 대전대 일반전형2, 동국대(경주) 일반전형1과 지역인재전형, 동신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세명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다른 전형요소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평균 등급이 평균 내신등급 1등급 초반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면 노려볼 수 있다. 가천대 한의예과는 학생부우수자 전형으로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2 이내이다. 대전대 일반전형2가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비슷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자연계(5명)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이 각각 1등급, 인문계(3명)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이 각각 1등급이다. 대구한의대 일반전형, 동국대(경주) 일반전형1과 지역인재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 수학B, 영어 등급 합 5이내이고, 세명대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는 국어, 수학 중 B형 1개 포함하여 국어, 수학, 영어 등급합 5이내이다. ■ 어학특기자라면? 대전대 글로벌특성화인재 특별전형은 한의예과 신입생 5명(영어 3명, 중국어 2명)을 선발하면서 공인어학성적을 활용해 선발한다. 학생부 61%를 반영하고, 나머지 39%를 공인어학성적을 반영하는데, 영어 TOEFL(iBT) 100점 이상, 중국어 新HSK 5급(210점) 이상을 지원 자격으로 하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2개 영역 각각 1등급이다. ■ 인문계열이라면? 경희대, 대구한의대 학생부 및 면접, 대전대, 세명대 일반전형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인원을 따로 분리 모집한다. 이 외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인문계열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도 있다. 즉,국어 B형과 수학 A형을 응시한 동국대(경주) 일반전형2는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B수영 등급 합 6, 자연 국수B영 등급 합 6이고, 동신대는 국수영 합 6이내(B형 1개 필수, 수학A 선택 시 합5), 동의대 일반계 학생부교과 전형은 국어 A or B, 수학 A or B, 영어 등급합이 6이내다. 인문계 응시자와 자연계 응시자가 함께 지원하는 경우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한의사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문턱이 낮다고 할 수 없다."며, "정시 선발 비중이 높지만 수시전형을 잘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다면 목표로 하는 한의예과의 합격을 기대 해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참고 1] 2015학년도 전국 한의예과 수시모집 방법(정원내 기준)
* 우석대와 상지대는 정시만 선발 * 지원 시 대학의 최종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람 출처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