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놀라유 역사
유채는 일명 ‘평지’라고도 불리우며 십자화(十字花)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키는 1m 이상이고, 잎은 짙은 녹색으로 매우
크며 3~4월경에 십자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이 진 뒤 긴뿔모양의 열매를 맺는데 씨가 완전히 여물면 깍지로부터 씨를 튀겨 낸다.
유채의 원산지는 북유럽, 시베리아 등 저온다습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 되었다. 옛날에는 꽃이 피기
전의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는 식용야채로서 이용되었으며 기름을 짜기 시작한것은 약 1500년경 부터이다
유채씨는 계통 분류학적으로 재래종 또는 조생종인 브라시카 캄페스트리스(Brassica Campestris L.)와 보통종 또는
만생종인 브라시카 내퓨스(B. Napus L.)로 크게 나누어 진다.
2. 카놀라유 특성 및 용도
유채의 씨는 유분(油分)함량이 22~49%(평균 40%)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홍화유나 해바라기유와 같이 압착 및 용제추출법을
병행하여 착유한다. 카놀라유의 주요 지방산은 재래종의 경우 에루신산(C2:1 : Erucic acid)이 가장 많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15~20%, 리놀렌산이 8~10%, 올레인산이 11~24% 함유되어 있다.
카놀라유에는 미량성분으로서 천연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700~750ppm정도 들어 있으며 이 가운데 생리활성이
강한 알파(α)형이 2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로 감마(γ )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놀라유는 세계의 여러가지 식용유 중
대두유, 팜유, 해바라기유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중요한 식물성 유지이다
카놀라유는 이미(異味), 이취(異臭)가 없고 담백한 풍미를 갖기 때문에 샐러드유로 이용되며 특히 낮은 온도에서 잘 응결되지
않고(耐寒性), 빛에 잘 영향받지 않는(耐光性) 성질을 갖추고 있어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제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산화안정성이나 가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여 야채나 도너츠 튀김유로서 그 용도가 매우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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