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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고개 휴게소 02. 산행종점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03. 산행일자 : 2014년 7월 31일(목요일) 04. 산행날씨 : 시야좋음 05. 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언양IC--->우측 언양방향--->국도 진입후 곧장 석남사 방향 좌회전--->석남사 입구--->배내터널--->배내고개 06. 산행코스 : 배내고개 휴게소--->능동산 입구 삼거리 우회전--->석남터널 이정표 직진--->이정표 가지산 방향--->매점 및 나무계단--->전망대--->가지산--->쌀바위 방향--->임도 계속--->석남사 이정표--->석남사(6시간 30분)(석남사 앞 정류소에서 328번을 타고 배내고개로 간다. 3시 30분 출발) 07. 나의 기록 (1) 28700보 (2) 9마일(14k) (3) 900kcal 08. 소감 : 요즘은 온통 영남알프스에 마음이 쏠려있다. 주말엔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다는 보도를 접하고 오늘 길을 나섰다. 영남알프스의 정 중앙인 능동산 입구에서 시작해 석남터널 위를 지나 가지산으로 가 백운산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생각했다. 가지산까지 가는데 벌써 폭염으로 지쳐 백운산 하산길을 접고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불러 온다고 자위하면서...이번 산행의 최고 좋은 코스는 능동산 입구 삼거리에서 석남터널구간으로 아늑하고 사색할 수 있는 평안한 길이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길이 아련하다. 그리고 내가 마치 호랑이등을 아니면 말등을 타고 있는 착각마저 든다. 식구들과 걷기 좋은 길이고 운동으로 적합한 구간이다.
<배내고개에서 30분이념 여기 삼거리에 닿는다. 석남터널 방향으로> <오늘 가야할 가지산 모습이다. 시야가 참 좋다> <우측 능선이 오늘 최고의 길이었다. 아늑하고 편안하며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그늘져 있는 가지산 능선은 참으로 힘던 구간이었다. 폭염으로 머리가 띵하다> <정면 좌측 백운산> <오른쪽 나뭇잎 뒤는 천황산> <정면 뽀족한 산은 구천산, 오른쪽은 정승봉> <가지산 정상엔 구름이 피어오르고> <그늘진 골짜기가 얼음골> <가지산 방향으로>
<오른쪽 볼록한 곳이 능동산> <백운산과 멀리 천황산 사자봉>
<전망대에서 본 가지산 정상> <쌀바위도 보인다> <신불사, 영축산 방향. 시야가 좋다> <헬기장을 지나 백운산으로 하산하려다 폭염으로 무리라고 생각해 방향을 바꾸었다>
<운문산>
<암봉 우측이 학심이골>
<매점의 시원한 곡차의 유혹도 뿌리치고>
<구름 저편에는 고헌산> <지나온 가지산>
<이 산행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그리고 석남사 계곡을 건너 몇백 미처만 걸어나오면 석남사 일주문. 건너편 정류장엔 328번 버스가 3시 30부 배내고개로 출발>> |
첫댓글 안박사님....구천산과 정승봉은 바로 고향집 옥상에서 조금만 목을 빼면 보이는 곳인데....캬
아주 옛날 구천산으로 올라 정승봉-승혜산-정각산으로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말발굽형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탄광지대도 있었던 것 같고 개울 건너니
범도리인가하는 마을이 나왔습니다. 차 있는 곳까지 지나가는 차를 빌려탓습니다.
그 땐 차도 잘 태워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