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정리-사도 바울의 겸손을 배우다(Ephesians summary-learn the humility of the apostle Paul)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전치 못한 자를 사하시며, 자비하심으로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바울 사도의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사람이라는 에베소서의 고백을 보며 그동안 스스로 큰 자로 생각하며 살던 죄를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바울 사도와 같은 겸손한 자세로 모든 성도를 대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샬롬! 오늘은 에베소서를 같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잘 개요를 정리하신 청지기님의 글을 그대로 보면서 에베소서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이해하고 그리고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EPHESIANS]
고린도전·후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갈라디아서가 복음과 율법 사이의 치열한 변증을 다루고 있다면, 본 서신은 교회의 본질(교회론)과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기독론)를 아주 차분하면서도 조용하게 가르치는 교리서라 할 수 있다. 그중 전반부(1-3장)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이, 후반부(4-6장)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올바른 삶의 자세가 소개되고 있다.
제목
헬라어 성경에서 본서는 ‘프로스 에페시우스’로 불린다. 이는 ‘에베소인들에게’(to Ephesians)란 뜻이다. ‘에베소서’는 이 제목에서 유래되었다.
저자
본 서신은 바울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본 서신이 직접 증언하고 있으며(1:1; 3:1), 본 서신의 언어나 문체, 중심 사상 등이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초대 교부들 역시도 전통적으로 본 서신을 바울 저작으로 본다(Irenaeus, Polycarp, Eusebius, Origen). 그러나 혹자는 바울의 전유물처럼 언급되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사상이나 서신의 초두나 말미에서 일일이 수신자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친근하게 문안하던 바울 특유의 필치가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바울 저작을 의심하나, 그 같은 견해는 대체로 지지 받지 못한다.
기록 장소와 시기
본 서신은 A.D. 62년경 로마 옥중에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본 서신에는 사도 바울이 옥에 갇혀 있음을 암시하는 표현들이 여럿 나타난다(3:1; 4:1; 6:20). 사도행전에 의하면 바울은 빌립보(행 16:19-34), 가이사랴(행 24:27), 로마(행 28:16, 30) 등 모두 세 차례 감옥에 투옥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 가운데 빌립보 감옥의 투옥 기간은 며칠(혹은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 서신을 기록할 만한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이 가이사랴 감옥을 본 서신의 기록 장소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본 서신의 필치가 매우 세련되고 신앙적 깊이와 원숙미가 넘친다는 측면에서 대분의 학자들은 이보다 훨씬 후대인 로마 감옥으로 본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2년 정도 투옥되어 있었다.
에베소 교회,에페소,이즈밀,누가의 묘,쿠사다시
에베소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에베소는 사도 바울이 2차 선교여행 때 설립한 교회다. 그 후 3차 선교여행 때는 무려 2년 3개월(약 3년) 동안 체류하며 친히 목회했던 교회이기도 하다. 바울이 그만큼 애착을 가진 교회가 에베소 교회다. 그러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에베소는 무역,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아데미 신상을 비롯한 온갖 우상의 신전들이 범람하고 있었다. 당시 소아시아 최대의 도시인 에베소의 이런 환경은 에베소 교회를 위협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향해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았고(1:4),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1:4), 장차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을 존귀한 자(1:3)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또 세상 마지막 날에는 다시 살림을 받고(2:5)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존재임을 가르쳤다(2:6). 그렇기 때문에 에베소 교인들은 범사에 무엇을 하든지 ‘주 안에서’(헬, 엔크리스토) 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바울 신학을 대표하는 이 ‘주 안에서’라는 표현은 본서에 무려 35회나 언급된다.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은 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도 주를 위하는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에베소서의 배경과 무대
교통의 요지며 에게해 연안의 전략 중심 도시, 무역이 발달한 상업 도시, 온갖 이방 종교들이 집결한 우상의 도시, 바로 이 도시가 에베소다. 에베소는 당시 소아시아 최대 도시로서 수리아의 안디옥, 애굽의 알렉산드리아와 더불어 지중해 연안 3대 도시로도 불렸다. 또 에베소 주변에는 230개 이상의 독립된 지역 공동체들이 에베소와 거래하고 있었다. 이런 에베소의 지역적 위상과 중요성은 곧 에베소 교회의 중요도와 직결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설립하고, 2년 3개월간 체류하며 직접 전도하고 목회했던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닐 것이다.
에베소서의 배경과 무대
에베소서 내용 구성
[출처] 에베소서 개관|작성자 청지기
잘 정리를 하셨기에 개략적으로 에베소서의 내용을 모든 분이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자료를 정리하면서 조금 보니 에베소의 유적 중에 그리스 시대의 유적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전 당시에 비록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던 지역이 에베소이지만 여전히 그리스의 문화와 종교와 언어적인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었음을 볼 수가 있었는데 이런 배경도 같이 알고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로마인이면서 히브리인이었고 그리고 다소 사람으로서 다양한 언어에도 능통했던 바울 사도의 여러 방면의 지적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성도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 보다 더 보잘것 없는 성도로 묘사한 내용을 보면서 교리의 논쟁 이전에 모든 분이 바울의 겸손을 에베소서를 통해서 배우면 좋겠습니다. 저도 역시 늘 이 말씀을 염두에 두고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내용을 읽고 정리하는데 별로 어려운 것을 없겠지만 율법의 조문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해서 폐해졌다는 내용은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해결이 쉽지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바울 사도를 비롯해서 예수님의 틀 안에 있어야 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자녀요, 그리고 종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복음서의 율법에 대한 말씀의 그늘 아래에서 모든 나머지 서신서를 이해하면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이 될 줄로 믿습니다. 모든 성경의 기준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이 땅에 직접 오셔서 하신 말씀 즉 사복음서의 내용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성경의 해석에도 질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의 헌법은 하위법의 해석의 최종의 기준이 됩니다. 모든 하위법은 헌법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의 모든 서선서는 모두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이 되어서 성경 말씀이 틀림이 없으나 이 말씀의 해석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육성으로 하신 말씀의 틀안에서 언제나 해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에베소서나 혹은 갈라디아서나 혹은 로마서를 읽고 그대로 해석하면 큰 잘못된 일이 생길 수가 있으니 이 큰 잘못을 이제는 속히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임을 굳게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커서 이렇게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대로 한다며 벌써 죽었어야 될 사람인 줄로 믿지만 크신 자비로 이렇게 살게 하시고 이런 진리를 깨닫게 되었으니 크신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이제 함께 제가 정리한 정리 자료를 보시면서 꼭 에베소서를 읽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1부 서두
| 2부 교리와 실천
| 2-3 구원론, 교회론 4-5 그리스도인의 생활 | 3부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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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 장 | 키워드 | 주요 내용 | 부 | 장 | 키워드 | 주요 내용 |
1부 | 1 | 서두 |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 | 부 | 4 | 실천 | 그리스도인의
생활 | 일치 사랑 안에서 성장 성도의 새 생활 |
2 | 2 | 교리 | 구원론
교회론 | 은혜로 얻는 구원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 유대인과 하나 됨 | 5 | 빛의 자녀. 시와 찬미 교회와 그리스도 가훈표 |
3 | 바울의 사도직 교회를 통한 지혜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 | 3부 | 6 | 맺는말 | 인사 | 부모와 자녀 성도의 영적 싸움 인사 |
인사, 구원 신비, 그리스도의 우월성, 교회의 머리
1-2 인사; 하나님 뜻으로 사도 된 바울이 에베소 성도와 예수 안의 신실한 자에게 편지
3-6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인 복;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심, 이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려 하게 함
7-14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로 그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 또한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그의 영광을 찬송하려 하게 함
15-23 그리스도의 우월성;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셨는데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두시며,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는데 교회는 그의 몸이시다.
구원론, 유대인과 예수 안에서 하나 되고 함께 지어져 감
1-10 믿음을 통한 은혜로 구원;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심, 우리는 공중 권세자의 종,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창조됨, 하나님의 작품이 된 우리
11-19 하나 되게 하신 그리스도; 전에는 이방인이요, 언약의 밖에 있던 자,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던 자,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유대인과 가까워짐, 예수님의 화평케 하심으로 율법의 장벽을 폐하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새사람이 되어 화평케 됨, 한 성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됨, 둘이 하나님의 한 권속이요 한 백성이 됨
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고 예수님께서 모퉁이 돌이 되심,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소가 되기 위해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감
교회론; 교회를 통한 지혜, 유대인과 하나 됨,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과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
1-9 하나님의 구원 경륜의 비밀;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유대인과 한 지체가 되어 함께 축복을 받고 하나님께로 받는 것을 함께 받는 것
10-14 하늘에 있는 권세자 들과 통치자 들이 교회를 통해서 무궁한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됨, 이 모든 것이 예수 안에서 예정된 것임,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게 됨
15-21 그의 성령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됨,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계심으로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 깊이, 높이, 길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충만 것으로 채우길 간구함, 하나님께 예수님과 교회를 통해 영광이 세세 무궁하길
일치에의 권면, 사랑 안에서 교회의 성장, 새사람 새 생활
1-6 하나 되게 하는 진리; 겸손, 온유, 인내, 사랑으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으로 힘써 하나가 되라. 한 하나님, 한 성령, 한 몸인 그리스도, 한 소망,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 한 하나님께서는 만물 위에 만물 안에 만물을 통일하시는 만유의 하나님이심
7-13; 그리스도의 비하로 승귀케 됨, 예수께서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직분을 주셨는데 이는 성도를 준비시켜 봉사하게 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완전하게 하려 하심
14-16 사랑 안에서 진리를 행하여 그리스도에까지 성장해야 함, 우리의 몸은 각 부분이 자기 역할을 다함으로써 각 마디로 연결되고 얽혀서 영양분을 받아 자라나게 되는데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도 이와 같이 사랑으로 자체를 완성해 감
17-25 옛사람과 새사람; 구습을 쫓지 말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새사람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새사람은 올바르고 거룩한 진리의 생활을 하는 사람, 거짓말을 말라 우리는 한 몸 한 지체이다.
26-32 새로운 생활 규범; 화내지 말고 도적질 말고, 남을 해치는 말 말고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말라, 서로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고 예수님께서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라.
빛의 자녀, 성령 충만, 남편과 아내와 교회와 그리스도
1-5 사랑으로 살고 더러운 행실을 버림; 음행은 우상숭배
6-15 빛의 자녀의 생활; 빛의 열매는 선과 정의와 진실, 어둠의 행위의 폭로
16-21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서로 순종하라
22-33 남편과 아내; 아내는 남편을 주께 하듯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한 것과 같이 사랑하라. 그리스도께서 물로 씻는 예식과 말씀으로 교회를 깨끗이 하시려고 당신의 몸을 바치심
부모와 자녀, 영적 싸움, 인사.
1-4 자녀와 부모; 자녀의 부모 공경과 부모의 자녀의 말씀으로 훈계
5-9 종과 주인; 종은 주인께 주께 하듯, 주인은 종을 같은 정신으로 하나님께서 주인
10-20 악마와 싸우는 사람; 하나님의 전신 갑주; 의의 흉배, 진리 복음의 띠, 성령 말씀의 검, 믿음의 방패, 복음의 화평의 신, 구원의 투구 착용, 모든 일에 기도로, 기도 부탁 복음을 담대히 전하도록
21-24 작별 인사; 두기고를 보냄과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께서 평안과 믿음과 사랑을 내려 주시길 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