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기획국(국장:김명현신부)산하 가톨릭성서모임(담당:서효경 마리스텔라 수녀) 주관으로 제10차 성서주간 행사가 11월 24일(화) 10시부터 22시까지 95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주님 찬미 받으소서’라는 주제로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개최됐다.
10주년을 맞아 낮반과 저녁반 두 차례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과 '성서와 함께' 편집국장 이용걸 형제의 강의, 신상옥 형제와 함께하는 찬양,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가 열렸다.
교구장 주교님은 감사미사 강론에서 "대전교구에 가톨릭성서모임이 들어온 지 10주년 되는 해"라고 전하고 "성서모임은 '주 예수 그리스도 언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고 생활하고 선포한다'라는 정신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주고있다"며 지난 10년간 대전교구에서 하느님 말씀에 맛들이도록 노력해 온 가톨릭성서모임에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감사미사 중 성서모임 봉사자로 말씀선포를 위해 헝신적으로 봉사해 온 30년 근속 공로상과 10년 근속 및 모범자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졌다. 30년 근속 공로상에는 김소자(젤뚜르다, 전민동)씨가 수상했고, 10년 근속 및 모범상에는 공혜란(베로니카, 전민동), 정경숙(끼아라, 탄방동), 김미(아가다, 도룡동), 박현숙(안젤라, 궁동), 이효성(안드레아, 전민동)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