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을지로3가에 나갑니다. 왜? 골목에 들어서면...참 많은 오래된 맛집이 많이 있지요~
평양냉면...을지면옥 초계탕...평래옥 막국수...산곡면옥 갈비는...조선옥 마무리는 만선호프로~~ 참 푸짐하고 맛난집이죠.
오늘은 소고기전과 코다리찜에 맛을보기위해...
먼저 도착한 다크일행.. 이곳에 자주 오는 단골은 셀프로..셋팅을 합니다. 물론, 술*연장*음료수*물....도
이모님이 혼자 운영을 하시기 때문에 알아서...척척 의자도 닦아주고~
셋팅끝
왠만한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신곳이죠~ 벌써..실내는 만석
우화식당 서울시 중구 입정동 250번지 (청소년회관근처) T. 2277-4997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처마끝 코다리..대가리
오늘... 일행은 8명
멋내지 않고...내어주는 깍두기 나쁜~깍두기형님 아닙니다.
투박해 보이지만, 너무 맛나던 어린미나리무침
마지막에 밥과함께..드시면~굿
1인당...하나 시래기된장국
아직 조금은 쌀쌀한 저녁 날씨에... 최고죠~ 이것도 늦은 시간엔 맛볼수 없습니다. 물론 셀프~
슬슬...알콜을 흡수해 볼까요?
우화식당에 단골메뉴.. 소고기전 1접시- 만원(호주산)
1접시면...두분이서 막걸리 2-3병은 드실수 있는 양입니다...
맛도..아주 좋아요. 동그랑땡과 비슷하게 당근*파*두부가 살짝 들어간.. 소고기전
우화식당에 손님을 부르는 안주 코다리찜- 17.000원 2.000원 올랐군요~
그래도..17.000원에 이정도 안주 어디서 만날수 없습니다.
환상조합 코다리국물 + 소고기전
코다리는 상당히 매운맛 입안이 얼얼..하지만, 기분좋은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포스팅하는 지금도...입안에 침이 살짝~ 중독성이 강한 안주
코다리찜-2개 소고기전-2개 순식간에...뚝딱
추가로 주문을 해 보지만, 오늘도 역시 손님이 많아서..추가는 어렵군요. 처음에 주문 하실때..넉넉히~주문해 주세요.
기다리면 맛볼수 있지만, 오늘은 2차를 가기위해.. 여기서 멈춤.
마무리는 역시 꽁보리밥
점심메뉴엔...꽁보리밥이 있거든요.
셀프써비스 하시면... 얼마든지 밥은 써비스로~드실수 있습니다. 서로간에 정이 아닐까요?
장소가 협소하지만, 정감어린...장소에서 좋은 동료들과... 멋지게 한잔하고...발길을 돌립니다.
옆에 대기자 손님분들도 계시는군요~
8인....오늘계산은? 8만원(우와...이렇게 간단하게 1차를 ?) 처음인듯~
2년만에 방문. 가격은 변했지만, 그 맛은 결코 변함이 없군요~
2차를 미리 정하고 1차를 하면... 참 간단하게 1차가 마무리가 되는듯~~합니다.
멋진 조명을 병풍삼아... 청계천을 거닐어 2차..영춘옥으로~
삼삼오오..대화를 나누며~
청계천 초년시절에.. 저녁을 마무리했던...정감있던...포장마차
하루 걸러...하루는 저곳에서 멋진인생을 꿈꿨는데...
현실은 참 쉽지 않군요.ㅋㅋ (횡설수설)
2차는 피카디리...극장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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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코다리찜과 소고기 전과 술잔을 함께 하는 멋진 친구들.....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부럽지 않은 순간이었겠네요.
모두들 그런 만남을 꿈꾸지만 다크님의 주위에는 늘 그런 분위기가 함께 하는 듯 해 보는 사람도 유쾌해 집니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겸손에 말씀을?
감성킬러님 주위엔...더 멋진 분들이 많다고..확신 합니다.
6월달부터 날잡아..한달에 한번 정도는 꼭 출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바다를 보며...이슬이한잔 올릴께요~
네. 제 주위에도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너무 퍼대는 거????? ㅋㅋㅋ
6월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