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지도 않았다가 받아서 더 고맙구 기뻤어요^^
요즘처럼 바쁜 와중에 그런 걸 다 챙겨오구...^^
내가 안산 파티에 갔던 건 물론 쪼끔 무리한 면은 있었긴 하지만
(감기로 완전 다운된 상태였고....김포공항에서부터 안산까지 택시로 갔고....)
그러나...만약 그 외의 여건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두 맘은 있으되 못갔을거예요.
그저 조금 몸 아프고 그저 조금 비용적인 게 든다고 해서
여건상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거 따지면서 안가고 싶지 않았어요^^
돌아오는 길 구로역에서 택시 타기 어려워서 덜덜 떨긴 했어도...ㅋㅋㅋ
그래도 조금은 그렇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긴 동호회에서 꽃 준비 안하나 보더라구요.
초중급 발표회 후에 받는 사람만 받는...
그런데 제일 먼저 뒷줄에 있는 필쏘굿에게 꽃을 줄 때 사람들이 놀라던...ㅋㅋㅋ
다음해엔 내가 아닌 연인이 그래주면 더 좋겠죠^^..ㅎㅎㅎ
자주는 나두 여건상 도저히 못하지만...
그렇게 우리 루체님들 머무는 곳에 나두 함께 하고 싶어요.
발표회나 공연처럼 좋은 일도 그렇지만
슬프거나 힘들 때 더욱 함께 해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도 좀 기대고 싶고요....^^;;
춤추다 만났다고 매일 춤 이야기와 매일 춤만 추다 헤어지고
그외엔 나몰라라 하고 그러면서도 친한척 하고
그럼 맘 허전하잖아요....^^
그냥 그런 의미의 안산 나들이였는데
필쏘굿님 감동한게야?
나두 선물에 감동했으~~~~^^
루체님들 서로 서로 작은 감동 선물하며 그렇게 지내요^^
쭈욱....2009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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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과일 비누와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