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야기가 하고 싶단 마음에 새벽에 글을 씁니다.
저도 이번에 참여하신 현수님의 이야기에 연루된 두 여인 중의 한 여인의 등살(?)에 못이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쓰게 된 저의 이야기라서 처음엔 마치 민낯을 보인듯한 민망함에 아주 잠깐 후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날이 한 분 한 분 올리시는 탁구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가슴이 따뜻해져 왔습니다.
공감하시겠지만 살면서 한번씩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단 깨달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시나 같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응모하신 글들을 읽으며 가슴이 따뜻해지다 못해 벅찰 정도의 기쁨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모두 다 겉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내면이 아름다우신 분들이 어찌그리 많은지요.
우리가 겉만 보곤 알 수 없었던 사연과 아픔들을 저마다 간직하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그런 분들이 탁구라는 운동을 통해 마음이,혹은 건강이 상당부분 치유 됐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같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어느 한 쪽이 아닌 서로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것이란 걸,
같은 주제로 서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따뜻해지고 행복한 일이라는 걸요.
너무나 행복합니다.
너무나 따뜻합니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 다음 기회엔 꼭 참여해 보시라고 강권하고 싶습니다.
그 속에 들어오셔서 저와 같은 행복을 느껴보시라구요!!!
첫댓글 일요일 아침 7시정도면 새벽이겠군...^^
나도 그랬지만 하늘에서 반짝이는 많은별들을 품고있는 은하수님도 그랬다네...
이번 핑탁이야기에 그런분들이 꽤 있었던듯..
글구 꼬맹이님은 쥐가 쥐구멍 드나들 듯 드나들었다고까지...
내보기엔 그래서 그 쥐털이 다빠져서 알맹이가 된게야... ㅎ
식품사업을 하는 내생각은...
"음식을 만드는 것은 창조이고 그 맛을 보는것은 도전"이라는 생각이다.
해외나가서 처음보는 맛을 시도하는 도전과도 같은..
게다가 창조와 도전이 아우러지는 이 마당은 얼마나
삶을 충만하게 하는가...
굳이 강권하지 않더라도 행복은 찾으면 더빨리 내게 다가오는것을...
스스로 돕는자를 돕겠지 말입니다. ㅋ~
알맹이가 아니구
알쥐가 된지도 몰라요 ㅋㅋ
들락날락 하다가 글 하나 올라올때마다 무지 반가워
정성껏 읽어드렸지용 ㅋㅋ
우리만이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소중합니다~~
붓으로 쓰는 글씨는 아니지만 일필휘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글솜씨가 아니라서 짧은 글이지만 수정을 해야하는 부족함과 습관 때문에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쓴 글을 7시나 되서야 올린 글입니다
7시는 아침 임에 분명합니다ㅎㅎ
언니 많이 좋았나보다..
이 글 쓰고 있는 표정이 보이네^^
나이들어가면서 같은 취미
소중하지요~~
건강하게 즐탁하여 오래오래
함께 하기만을....♡♡♡
정말 최고의 이벤트ㅎㅎ
그래 같이 건탁, 즐탁하자^^
@은하수 응~~~
나두
갑자기 댓글 하고픈 마음에 이른아침에 노크합니당 ㅋ
핑님청원에 이렇게 2탄으로 회답하신 그댄 진정 복 받을겁니다
은하수님
교과서 같은 탁폼에 많은 분들이 닮고 싶어합니다
공모전을 통해 울 핑님들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운동을 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의 글로 많은이들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핑님간 보다 친숙해지고 서로를 알게하심을 인도하신 관장님 총무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좋은글 감상케하신 필자 그대들께도 박수를 보내면서 ~
새론한주 웃음띤 얼굴로 힘차게 시작할랍니다
모처럼 흰눈이 내린 아침 핑님들 올도 아자 아자~
오우~ 북!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우리 핑탁구장의 북님!!
어쩜 저리 말도 예쁘게 할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은하수님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한가지만 빼고....^0^
제가 현수님도 엄청나게 응원합니다^^
그런데 현수님 미워요잉~^^
이렇게 좋은분들과의 만남을 매우 자랑스레 생각하면서 은하수의 고운글
잘~일고가며 외모와 내면을 다 가춘 은하수 사랑한데이~♥♥♥
저도 감사하고 love합니당 ㅎㅎ
핑총님 고발합니다
은하수님이 또 영어 썼답니다
러브 러브~ㅎ
@깃도리^^ 헉~ 제가 그만...ㅎㅎ
@깃도리^^ 영어를 써도 사랑으로 용서 합니다.
@작은거인
절대로 용서 못해ㅋ
@깃도리^^ 저...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ㅎㅎ
@깃도리^^ 더럽~~♡
@꼬맹이^^ 해버 나이스 데이ㅎㅎ
영어 안쓰기 넘 힘들다^^
따뜻하고 행복한마음
동감입니다요
은하수님의 긍정적이고 맑은영혼으로 바라보았기에
더욱더 그리느꼈을듯합니다
근디북은 멀까요?ㅎㅇㅎ
수소문해봐야 겠네요
우쨌든 빠이띵하시구요~~^^
아시려고 하지 마세요 알면 다치세요ㅎㅎ